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 샬롬! 찬미예수 사모님! 주안에서 늘 평안과 감사의 삶으로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가정에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부부가 연결되었는데 도스트옙프스키의 까라마조프 형제들에 대한 석사 논문을 고려대에서 마치고, 러시아에서 유학하면서 푸시킨 연구소에서 몇 권의 귀한 책들.. 믿음과 삶의 이야기 2017.02.26
.난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샬롬! 찬미예수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 믿음과 삶의 이야기 2017.02.12
[어린 시절의 설날을 기억하며 샬롬! 찬미예수 예전에 시골에서 어른들은 설은 서럽다고 설이란다. 설날을 지방 사투리로 부르면 슬 날이라 한다. 슬 날은 슬슬 다가오는데 무엇 하나 넉넉한 게 없으니 슬은 슬어워서 슬이란다. 설은 시작하는 새해가 낯설어서 설이고, 설은 나이 먹는 한 해가 서러워서 설이고, 설은 조.. 믿음과 삶의 이야기 2017.02.12
[노블리스 오블리제 샬롬! 찬미예수 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말이 있다. 원래 노블레스는 닭의 벼슬을 의미하고 오블리제는 '달걀의 노른자'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두 단어를 합성해 만든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닭의 사명이 자기의 벼슬을 자랑함에 있지 않고 알을 낳는데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즉 사회 지.. 믿음과 삶의 이야기 2017.01.23
하나님 부르심의 최후 통보 샬롬! 찬미예수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시시 때때로 수많은 정보와 소식을 듣고 접하며 살아간다. 기쁜 소식이든 슬픈 소식이든 나쁜 소식이든 온 지구적인 사방의 News를 듣고 접하게 된다. 그러나 어느 날 나 개인과 관련한 어떤 통보를 받게 되는 경우는 무언가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 믿음과 삶의 이야기 2017.01.16
수동태의 삶, 타동사의 삶 샬롬! 찬미에수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운명론에 매이거나 무엇엔가 매몰되고 끌려가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누구나 자동사를 꿈꾸고 산다. 결코 타동사로 살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자동사의 삶은 다른 사물이나 다른 사람하곤 아무런 상관이 없이.. 믿음과 삶의 이야기 2017.01.09
또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하면서 샬롬! 찬미예수 새해는 달력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 모신 새 마음으로부터 비롯되며 사랑하는 이의 눈빛으로부터 오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뒤돌아보면 달리기만 하는 세월이 뱉어낸 무수한 잔해들이 여기저기 뒹굴고 있습니다. 어김없이 또 한해가 자신의 나이만큼의 속도로 달.. 믿음과 삶의 이야기 2017.01.01
성탄메세지 성탄 메시지 새창으로 읽기 .net 샬롬! 찬미예수 임마누엘 하나님(사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성탄을 맞이할 때마다 어김 없이 찾아 읽게 되는 이 유명한 말씀, 그리고 이에 대.. 믿음과 삶의 이야기 2016.12.25
보물찿기 하며 살아가기 샬롬! 찬미예수 우리나라의 도시나 마을 이름에는 각각의 고유한 명칭들이 있다. 지역 이름을 붙일 때 자연 조건이나 특성에 따라 평지에는 '주'(州)란 말을 붙이고, 높은 언덕에는 '산'(山), 강이나 바닷가에는 '천'(川)이나 '진'(津) '포'(浦)를 붙였다. 우리나라는 산이 많고 지명에 산 이름.. 믿음과 삶의 이야기 2016.11.22
병신육갑 샬롬! 찬미예수 2016년은 병신년으로서 원숭이가 우대받는 해였다. 그래서 올해 회갑을 맞는 사람을 보고 나를 포함하여 병신육갑(丙申) 한다고 농담 아닌 농담을 건네곤 한다. 이 말은 천간(十天干)의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와, 십이지지(十二地支)의 자, 축, 인, 묘, 진, 사, .. 믿음과 삶의 이야기 2016.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