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 총독이 대답하여 가로되 둘 중에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바라바로소이다 (마27:16,21)
바라바는 로마의 압제와 식민통치에 대해
불만을 가진 자로서,
민란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해방시키려 했던
열심당원의 지도자였다고 합니다.
원래는 사형선고를 받아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던 자였는데,
예수님의 십자가 형벌로 인하여
극적으로 특별사면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아마 빌라도와 로마인들은
바라바의 석방을 원치 않았을 것입니다.
바라바는 분명히 반역자였으므로
장차 또 다시 민란을 일으켜
말썽을 일으킬 가능성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군중들은 십자가에 처형당하시는
'힘없는 하나님의 아들'보다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로마제국주의에 맞서 투쟁하는
'인간 바라바'를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바라바'라는 이름의 히브리어 뜻은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즉,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지음받은
모든 인류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죽어 마땅한 모든 죄인들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예수님의 대속적 사랑으로
자유의 몸이 된 '바라바'의 뒷 이야기는
성경에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가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새사람이 되었는지
아니면 여전히 또 다른 민란을 도모하며
이전의 삶을 계속해서 살아갔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어쩌면 바라바 이후의 삶의 선택은
우리 각자에게 맡겨진 몫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의 순간에서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건지심을 받은 '바라바들'입니다.
이제 이후의 삶은 우리가 선택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회개하여
'거듭난 바라바'로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여전히 자기가 주인되어
자기 혈기로 살아가는 '인간 바라바'로
살다가 죽을 것인지를 말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가진
'거듭난 바라바'입니다.
이전의 '인간 바라바'는 죽었습니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십자가사랑으로
특별사면의 은혜를 허락하신
나의 구세주 예수님을 전심으로 찬양하며
매순간 감사의 제단을 쌓으며
주님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삶을
살아갈 것을 선택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바라바와 같이 죽을 날만 기다리던 시한부 인생이었던 저를 예수님의 고귀하신 보혈의 피로 대속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무엇이관대 바라바와 같았던 저를 용서하셨나이까? 제게 주신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 언제나 구원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십자가 은혜의 복음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며 살게 하소서. 인간 바라바가 아닌,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거듭난 바라바로 오늘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믿고 영접함으로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바로 은혜받을 만한 때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싶은 분은
아래 영접기도문을 그대로 읽으면서 기도하세요.
예수님을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그분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접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저는 죄인임을 시인합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제가 주님을 원합니다. 지금껏 하나님을 떠나 제 자신이 제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왔던 모든 과거를 회개합니다. 이제 예수님을 제 삶의 주인으로 믿고 제 마음에 모셔 들입니다. 제 마음에 들어오셔서 제 삶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우체통 전도지로
영혼구원의 사역에 동참하세요.
전도지를 배포하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전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