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마27:5)
가룟 유다의 안타까운 죽음을 묵상하다보면,
항상 베드로의 회심이 오버랩이 됩니다.
두 사람 모두 예수님을 배반했습니다.
유다는 한걸음 더 나아가
예수님을 헐값에 팔아넘겼다고 해서
베드로보다 더 죄질이 안 좋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 마음의 본심은 결국
예수님을 외면하고 배신했다는 점에서는
똑같은 범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운명은
'회개'라는 이 한가지 갈림길에서
천국과 지옥으로 나뉘어집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통곡함으로 마음을 찢었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잘못을 깨닫기는 했으나
회개하지 않고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베드로는 철저히 무너져버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
울고 또 울며 회개했지만...
유다는 메시야를 팔아넘긴 자신을
도저히 감당이 안 되어서
차라리 자살이라는 방법으로
그 죄값을 스스로 감당하고자 했고
결국 끝까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베드로와 유다의 선택은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두 가지 선택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십자가 상에서
예수님 좌우편에 달린 두 명의 강도가
하나는 저주를 하나는 회개를 선택한 것과
동일한 상황임을 배웁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왜 그토록 회개의 복음을 애타게 외치셨는지...
이제야 선명하게 이해가 됩니다.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관통하는
회개의 복음 메시지가 확성기를 틀어놓은듯
마음에 크게 울려퍼지는 아침입니다.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마4:17)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막6:12)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행17:30)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계2:16)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계3:3)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계3:19)
<적용>
오늘 캠퍼스에 나아가 합심으로 전도하며 회개의 복음을 전파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젊은 날에 일찍 회개하여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아직 회개하지 않고 자기가 주인되어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인의 직무를 잘 감당하기 원합니다. 항상 복음의 씨를 뿌리고 나누는 면에서 부족함을 느낍니다. 삶의 모든 순간마다 전도의 기회를 찾고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갈급함이 제게 필요합니다. 성령께서 모든 두려움과 망설임을 초월하는 자원함의 심령을 부어주셔서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믿고 영접함으로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바로 은혜받을 만한 때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싶은 분은
아래 영접기도문을 그대로 읽으면서 기도하세요.
예수님을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그분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접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저는 죄인임을 시인합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제가 주님을 원합니다. 지금껏 하나님을 떠나 제 자신이 제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왔던 모든 과거를 회개합니다. 이제 예수님을 제 삶의 주인으로 믿고 제 마음에 모셔 들입니다. 제 마음에 들어오셔서 제 삶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우체통 전도지로
영혼구원의 사역에 동참하세요.
전도지를 배포하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전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