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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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삶의 이야기

자기를 부인한 사람들의 실상(간증 포함)

샤론의 수선화 2021. 12. 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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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는 수없이 많은 종교가 있고 
계속해서 알지 못하는 여러 종교가 생겨났다 없어지곤 했습니다. 
종교가 무엇입니까.... 인간은 본능적으로 한계와 약함을 알기에 
무엇엔가 기대어 의지하려는 마음 때문에 생겼습니다. 


사실 기독교는 종교라고 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는 세상이 종교의 장르를 구분하기 위한 명칭일 뿐입니다. 
기독교는 사실, 종교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생명 자체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종교라 말하지 않고, 생명이라고 표현합니다. 
왜~ 생명이란 의미가 붙었습니까... 
타종교는 현실의 삶을 충족하려는 데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으나... 
기독교는 그와 반대로, 빼앗기고 죽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육(죄)이 죽어야 영이 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보편적 현실은... 
명분상 입술로만 죽었노라 할 뿐, 실제는 죽으려 하지 않습니다.  
거듭남에 가장 방해되는 게 바로 그점입니다. 
하여, 그들을 그리스도인이라 하지 않고 종교인이라 합니다. 
죽으려 하지 않는 타 종교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기독교는... 
반드시 내가 죽어야, 그 바탕 위에 새 생명이 잉태됩니다. 
즉... 죽어야 살고, 비워야 채워지고, 내려놔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믿는 사람은 무조건 내려놓고 죽어야 합니다. 
안 죽으면, 계속해서 죄 가운데 살다 멸망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생명과 종교의 차이점입니다. 


본질적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분노도 끓어오르고, 서운한 마음도 들고, 
삐지고, 교만한 마음, 탐욕의 마음, 쉽게 판단하고 정죄하는 마음, 
시기하여 남 잘되는 거 못 보는 마음, 참으로 다양한 육의 감정에 
잡혀 살아갑니다. 
사실, 이런 육적 감정은 원래 사람에게는 없었습니다. 
이런 감정은 인류의 조상이 마귀에게 미혹되어 선악과를 먹을 때 
침투한 마귀의 악한 속성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원래 악한 존재라 어쩔 수 없다 주장한다면 
이는, 마귀가 주입한 속성대로 사는 걸 정당화하겠다는 것입니다. 
그 마음을 당연시한다면.. 그는 결코, 거듭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마귀의 속성을 어쩔 수 없는 것이라 합리화하여 당연시한다면 
마귀의 악한 속성을 버리고 죽으려는 자기 부인의 결단이 생길 리 
없기 때문입니다. 
하여, 이런 교리적 마인드가 충만한 사람은... 
이를 버리지 않는 한... 절대, 자기 부인의 상황으로 갈 수 없기에, 
된 적도 없이... 
막연히 된 것으로  '퉁'치며 갈무리하려 듭니다. 
그래서, 믿고 구원받았다 하면서도 성령의 열매가 없는 것입니다. 
마귀에게 전염된 악한 속성(자아)을 버리지 않고 버티겠다는데 
어찌 성령의 열매인 
주님의 거룩한 성품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있겠습니까... 
그러니 변화 받지 못해 항상 교리적으로 왜곡된 은혜만을 의지해 
자기 육(죄, 자아)을 정당화하기에만 급급하다, 무슨 증험도 없이 
구원만 확신하다 멸망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요한계시록 3장 20절)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누가복음 11장 9절)


위 말씀들이 도대체 어떤 의미입니까... 
내가 뭘 어떻게 하는 것이 주님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이며 
문 밖에서 주님이 문을 두드릴 때, 내가 뭘 어찌해야 주님께 문을 
열어드리며, 뭘 어찌 더불어 먹고 마신다는 것입니까... 
그냥 난해하고 막연한 상징적인 말씀입니까? 
전혀 아닙니다. 
이 말씀은 사실이며, 진실로 구하거나 주님께 문을 여는 이들에게 
현실적으로 임하고 나타나는 영적 실상입니다. 
주님께서는 무슨 대책도 없이 막연히 하신 말씀이 절대 아닙니다. 

다음의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주님은 해답을 제시하셨습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누가복음 9장 23-24절) 


바로 위 말씀이 주님을 구하는 방법이고, 
복음으로 날 부르시는 주님께... 문을 활짝 열어드리는 방법입니다.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는 것... 
즉, 관념적 상징이 아닌, 실제 자아가 죽기를 결단하라는 것... 
바로 그것이... 
주님을 구하는 것이고, 주님의 부르심에 문을 여는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자기를 부인하지 아니하면 주님은 내게 오실 수 없으며 
오시지 않으면 나를 역사할 수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육으로 살다 
멸망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자기 부인은 또 무엇입니까... 
인간의 정상적 본성인 줄 알았던 마귀의 악한 속성에 대해 단호히 

거부하면서 주님을 따르려는 결단... 그것이 바로 자기 부인입니다. 
그 습성을 다른 말로 인간의 자아라고 표현하는데... 
원래는 마귀의 자아입니다. 
즉... 교만, 탐욕, 시기심, 음란, 판단, 정죄, 자존심, 분냄, 미움, 분열, 
서운하고 섭섭한 마음... 이것을 부인하고 거듭나지 아니하면 
마귀의 속성에 붙잡혀, 계속 나를 견인하며 괴롭힐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것이 내 주인이 되어 살아왔는데, 내려놓을 마음 없이 
계속해서 나를 주장하게 한다면 결국, 육이 살고 영이 멸망합니다. 
구원받고자 입술로는 '주여주여 믿습니다' 했으나... 
실상으로는... 
주님을 내 주인으로 섬기지 못하고, 
마귀의 자아를 내 주인으로 섬겼기 때문입니다. 
종은 주인을 따라가듯, 주님을 내 주인으로 섬기는 종은 천국으로 
가고, 마귀를 주인으로 섬긴 종은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하여, 주님을 믿노라 하면서도... 
이 악한 습성이 수그러들지 않고 계속 쏟아진다면 
나는 아직도 주님이 내 주인이 아닌.. 마귀를 내 주인으로 섬기며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이자 숨길 수 없는 표징이됩니다. 
이런 사람들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주님 뜻)을 버리는 자니라 
(디도서 1장 16절)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거듭남의 거룩)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디모데후서 3장 5절) 


위 말씀이 결국 무슨 뜻입니까... 
자기 부인도 하지 않으면서, 그저 구원만 받으려고 주님을 부르며 
거룩의 모양만 갖추고 그리스도인인 척 믿음 있는 척 흉내만 내며 
교리만 앞세우는 세상적인 종교인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나를 부인하고 회개하여 주님이 내게 오시면 
주님의 거룩한 성품(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인... 
충성, 절제, 화평, 온유, 참음, 자비, 양선, 희락, 사랑, 이 거룩한 
속성이 나를 통치하고 있는데 어찌 마귀의 악한 속성이 자리잡고 
나를 주장하겠습니까... 


(거듭나)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갈라디아서 5장 25절) 


그래서 성령의 사람은 
쉽게 분노하거나, 서운하거나, 샘내거나, 정죄 판단하거나, 
탐욕스럽거나, 미워하거나, 자존심 강하거나, 교만한 마음이 점차 
소멸되어가는 것입니다. 
물론... 
마귀가 권세 잡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은... 완벽할 수 없으나 
그런 마음이 들어오려 하면, 끊임없이 자기를 쳐 복종시키고, 
더불어 회개의 은혜를 주시므로 늘 회개의 자리로 가서, 세마포를 
깨끗하게 세탁(회개)하는 것입니다. 
그게 마귀의 습성을 부인하고, 주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 방식이고, 그런 사람이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또한 이것이 늘 예배의 삶을 사는 이들의 모습입니다. 


주님이신 성령께서 내 안에 오시지 않으면... 
화평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믿노라 하겠지만, 마귀의 영토에서 
영주인 마귀의 지배를 쭉 받으며, 그 습성 그대로 살면서 사실은 
주님을 대적하는 길로 가는 것입니다. 
이 현상은 진정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회개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한(거듭난) 분들은... 
그들에게 육의 습성은 온데간데 없고, 주님의 형상이 보입니다. 
재정적 어려움도.. 병으로 인한 육신의 고통도.. 인간관계로 인한 
어려움도 그들을 위협하지 못했고,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미움도 없었으며.. 내일 일을 걱정하지 않았고... 

도무지 자기 자신은 없었으며... 
이 땅의 생로병사나 희로애락으로부터 너무 자유한 분들입니다.  
그분들은 단지 주님이 내 안에 생명으로 계신다는 것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만족하는 분들입니다. 
값진 진주의 가치를 몸소 체험한 분들이었습니다. 
천국은 바로 그런 분들의 것입니다. 
이 모습이 바로... 주님께서 문을 두드릴 때 열어준(자기를 부인한) 
이들의 모습입니다. 




제가 아는 어떤 지인이 있습니다. 
현재 먹을 쌀도 부족했고, 고춧가루조차 없어 반찬에 양념도 못해 
허여멀건 반찬만 겨우 만들어 먹는 가운데, 어렵게 취직한 곳에서 
힘들게 일하고 받은, 결코 많지 않은 첫 월급을... 
자신을 위해 쓰지 않고, 어려운 목사님과 자기 자신보다 더욱 힘든 
분을 위하여 겸손히 전액 모두 헌납했습니다. 
세상의 보편적 상식으로 보면, 참으로 정신나간 자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런 일은, 결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또한, 이것은 그분의 개인적인 의로 한 일이 더더욱 아닙니다. 
이는 내 의가 아닌 주님께서 역사하지 않으면 도무지 일어날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분 안에 생명으로 계신 주님께서 육의 마음을 소멸시키고 사랑의 
마음으로 인도하였기에, 그런 위대한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저는 모든 전후사정 접하고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더욱더 놀라운 사실은... 
이 연보를 너무나 귀중한 곳에 사용해야 할 터인데 하며 고민할 때... 
딱 하루가 지나, 딱 그 액수만큼 꼭 필요한 힘든 분을 주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그분 또한 거듭난 분으로서, 참 힘든 환경 가운데 
가족이 중병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촉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기쁜 마음에 두말할 필요 없이 그분에게 바로 보내드렸습니다. 
주님의 위대한 역사를 경험하고 또 한 번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이처럼... 진정 자기를 부인하고 거듭난 사람은 
성화의 성숙도에 따라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내 중심적 기준에서 벗어나, 주님이 심어준 성령의 9가지 성품으로 
주님께 잡혀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내 개인적 입장보다... 
남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은... 주님께서 생명으로 함께하지 
않으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성령의 위대한 역사입니다. 
이런 분들은 주님께서 부드러운 마음을 주셔서... 자신도 모르게 
이미 주님의 뜻(성령의 법)을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에스겔 11장 19-20절)  


천국은... 
자기를 부인 회개하여 변화받지 아니하면 들어갈 수 없는 곳입니다. 
변화받아 흰옷을 입은 거룩한 성도들만이 천국의 거룩 광명한 빛에 
적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육의 꺼풀을 부인하기 싫어하여 
죄로 물든 어둠의 옷을 입고서는 절대 천국의 빛을 견디지 못합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만이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시절이 급합니다. 
살아 숨 쉬는 이 절대적 기회의 시간을 흘려보내지 않길 바랍니다. 
육으로 사는 이 세상은 아주 잠시 잠깐동안 머물다 가는 곳입니다. 
우리는 그저 지극히 제한된 나그네 인생일 뿐입니다. 
잠시 잠깐의 나그네 인생에 올인하지 말고, 단호히 나를 부인하며 
주님께 올인하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십시오... 




랑별파파(다움카페: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출처: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온라인 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랑별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