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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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삶의 이야기

내가 주님을 인정하면, 주님도 나를 인정하실까요?//보혈찬송 모음곡

샤론의 수선화 2021. 11. 14. 19:31

 

https://youtu.be/jRQTB0OjoZ8

내가 주님을 인정하면, 주님도 나를 인정하실까요?

 
어떤 대학에 입학하려면... 
어떤 직장에 취업하려면... 
어떻게 해야 대학에 입학하고 직장에 취업하겠습니까... 
단지, 그 대학과 직장에 대해 알기만 하면 알아서 받아줄까요? 
그런 곳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내가 대학총장이나 기업 오너의 위치에 있다면... 
누군가가, 대학과 기업을 안다는 이유만으로 뽑아주겠습니까? 
결코 막 뽑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대학 수준에 따라올만한 능력이 되는지, 
회사 이익 창출에 도움이 되는지.. 능력을 보려고 할 것입니다. 
하여, 내가 어떤 대학과 기업에 대해 빠삭한 정보가 있어도 
그곳과 나와의 관계는 전혀 인과성이 없는 것입니다. 
그 대학과 회사에서 나를 인정해줘서 합격 통보를 보내야 
비로소... 나와 그 대학과 회사와의 온전한 관계가 형성됩니다. 
이것이 사회 보편적인 관계 형성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찌해야 합니까... 
단지 내가 주님과 천국에 대하여 알았고, 그분을 인정한다는 
이유만으로 나와 그분과의 관계가 형성된 것일까요? 
참으로 안타깝지만, 그걸 믿음이라 하는 분들이 넘쳐납니다. 
그저, 내가 주님에 대해 잘 알고 인정했으니... 
그게 믿음이며, 천국 문을 통과할 거라 단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입장을 바꿔서... 
이런 내 기준대로, 주님도 나를 똑같이 인정하실까요?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합니다. 
내 일방적 확신과 주님의 기준은 전혀 다름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주님을 알고, 인정한다는 사실과 
주님께서 나를 인정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내가 주님을 인정하고 아는 걸.. 믿음이자 구원이라 확신하여 
내 구원의 문제에 대해 편히 안주하고 있다면... 
심판의 그 날에 가서, 주님의 진짜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밝히 알고, 곧 통곡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복음 7장 23절) 


떠나가란 이유가 무엇입니까... 
믿는다고 했지만... 예수님의 기준에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단호한 기준이 무엇입니까...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구원받지 못한다) 
(히브리서 12장 14절) 


나는 위의 말씀에 합당한 기준이 되었습니까? 
내가 주님을 안다는 사실만으로 거룩함이 생겼습니까? 
주님을 알고 인정한다고 거룩함이 알아서 비집고 들어옵니까? 
우리는 정말 깨어나야 합니다. 
주님을 안다 하는 것과 거룩함은, 전혀 별개라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내 머리(혼)로 주님을 아는 정보에 불과합니다. 
내가 주님을 아는 정보만으로 구원의 반열에 설 수 없습니다. 
그것이 거룩함의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아는 게 아닌... 실상 거룩한 심령이 되어야 거룩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스스로의 능력으로 거룩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거룩하신 그분이 내게 임해야만 거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님이 정하신 영계의 법칙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베드로전서 1장 16절)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레위기 20장 26절) 


부디, 꼭 기억하십시오. 
내가 주님을 안다는 사실만으로, 거룩할 수 없습니다. 
상하고 애통한 심령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간절히 회개하며 
내 육의 속성과 세상에 대하여, 비우길 결단해야 임하십니다.
좋은 진주(주님, 천국)를 얻고자... 
내 육의 속성과 세상의 달콤한 죄성과 타협하려는 마음을 
진실로 포기할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포기할 맘도 없이, 입술로만 '주시옵소서'가 아니란 것입니다.  
좋은 진주를 발견하고도 내 모든 것을 팔려는 마음이 없다면 
그 진주는 여전히 내 것이 아니며, 살 수도 없습니다. 
그저, 좋은 진주에 대하여 알고 인정하는 정보만 가진겁니다. 
그것은 아무리 '믿노라' 외친들 믿음이 아닙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복음에 대해 깨달았다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그저 머리로 알고 깨닫는 것 자체가 믿음과 구원이라 합니다. 
깨달았다면 깨달음의 증거가 거룩의 열매로 나와야 하는데...
그게 없고... 단지, 입술의 자기주장만 난무합니다. 
육의 속성은 여전히 펄펄 살아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머리만의 깨달음은 거듭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머리의 깨달음이 아닌, 영이 깨어야 믿음과 구원인 것입니다. 
영이 깨어나야... 
진정한 거룩의 열매가 나오는 것입니다. 
지금 이 땅의 무수한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알려고만 하지 
거룩에 이르는 것에는 도무지 관심이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님께서 원하는 거룩한 길은... 
내 육과의 충돌이 너무도 강하여, 이를 회피하기 때문입니다. 
지옥이 두려운 마음에 구원은 꼭 받아야겠으니 
입술로는 주님을 믿노라, 복음을 깨달았노라 말만 무성할 뿐... 
실제는, 주님이 요구하는 모습이 되고자 하지 않습니다. 
즉, 믿노라 하며 구원은 원하지만 십자가는 지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거룩의 모습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자기 십자가를 지고서 따르라 했음에도 
그 말씀을 상징 정도로만 여기거나 가슴에 두지 않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마태복음 7장 13-15절) 


그러므로, 주님을 안다는 수많은 이들이 
복음에 기록된 좁은 길보다는, 넓은 길을 가고자 하면서 
사람이 만든 넓은 길의 교리만 앞세워, 자신을 합리화합니다. 
편하고 쉬운 구원의 방법을 찾으려 힘쓰며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위 말씀에서 좁은 길은 찾는 자가 적다고 하시면서 
왜! 뜬금없이...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하셨을까요... 
협착한 길로 못 들어가게 막아서며, 넓은 길로만 유도하고자... 
구원이 쉬운 듯 가르치는, 거짓 선생들을 질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이 좋아, 따르는 자들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그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사람의 계명(복음이 아닌 사람이 만든 교리)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마태복음 15장 9절) 


때(말세)가 이르리니 사람이(교인들이) 
바른 교훈(참된 십자가 복음)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육을 합리화해줄 선생)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쉬운 교리)를 
따르리라 (디모데후서 4장 3-4절) 


이처럼... 
주님은 이런 선생들을, 양의 옷을 입고 교인들에게 나아오는 
이리라 지칭합니다. 
하여, 주님은 아래 말씀처럼 단호히 말씀하셨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마태복음 7장 21절) 


위 말씀의 의미를 아셔야 합니다. 
주님더러 '주여주여'만 했던 자들이 누구를 의미합니까... 
이 땅의 이방인을 말하는 게 아니라, 그저 교리에만 의존하여 
거룩하지도 않고, 주님의 말씀에는 순종하지 않으려 하면서 
주님을 알고 인정하며, 나는 주님을 믿노라 고백했던 자들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국에) 들어가길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누가복음 13장 24절) 


또한... 위 말씀은 무슨 의미입니까... 
천국에 들어가길 구했지만 못 들어가는 이들은 누구입니까... 
이들은 교리가 아닌, 복음의 참된 진리에 대해 알고는 있었고... 
천국에 들어가길 너무나도 간절히 원했던 교인들입니다.  
그런데... 
세상의 매력과 자신의 육에 덜미 잡혀... 
계속 '차일 피일' 미루다... 더는 앞으로 못 나갔던 이들입니다. 
중간지대에서 머뭇거리다 결국 멸망한 것입니다. 


천국은 이 땅의 가르침처럼 만만히 들어가는 곳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믿노라 하는 이들 중에, 구원받을 자가 매우 적다고 하셨으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농담처럼 믿고 싶어도, 그건 나의 바램일 뿐 
주님의 말씀은 추호도 변하지 않고 다 이루어집니다. 
가르치는 선생들이... 
아무리 천국의 문을 넓혀봐야.. 천국 문은 넓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교리 선생의 가르침이 아닌, 성경의 가르침 대로만 
믿고 따라가야 살 수 있습니다. 
'교리'는... 
천국을 불법 담치기 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편법 이론입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서... 편법은 절대 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복음을 통해 주님의 뜻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에 
그 날에 가서 이러니 저러니 핑계를 할 수 없습니다.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변명)할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15장 22절) 


우리는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마음속 깊이... 나를 부인하며 진심으로 그분을 구하려 한다면 
복음으로 약속하신 바와 같이... 주님은 당연히 오실 것입니다. 
그 후에야 주님께서 우리를 안다 하며 인정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약속은 절대 변할 수 없는 철칙입니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편 34편 18절)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 8장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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