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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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의 기적

3분의 기적//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꽃들도 (이곳에 생명샘 솟아나) 花も Yim Hane (Produced by 이권희)

샤론의 수선화 2019. 7. 13. 10:13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고린도후서 11:30]
내가 부득불 자랑할찐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갈라디아서 4:13]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을 인하여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 미국의 ‘크리스천 체육인협회 (Fellowship of Christian Athletes, FCA)’라는 단체는 스포츠인의 친목과 복음전도를 위해 설립된 단체입니다.

이 단체의 회장직을 맡은 윌리 제프리스(Willie Jeffries, 1937~ )는 박력 있는 능변가이며 신앙심이 투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에게는 니일이란 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들 역시 아버지를 여러 면에서 많이 닮았습니다.

니일은 아버지처럼 건장한 체구에 운동도 잘하고 인물도 준수했으며, 무엇보다도 아버지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헌신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습니다.







아주 말을 잘한 아버지와 달리 아들 니일은 심각한 말더듬이였습니다.

그런데 니일에게 ‘크리스천 체육인협회’ 전국 행사에서 20분간 말을 하도록 연사로 선발되었습니다.
청중들은 연사로 올라온 니일이 일부러 말을 더듬는 흉내를 내는 줄 알고 크게 웃고 난리가 났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7~8분 정도에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을 니일은 땀을 뻘뻘 흘리며 20분간 열심히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연설을 마쳤을 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니일이 자신의 이야기를 다 마친 후에 ‘누구든지 사랑하는 주님을 위해서 자신의 삶을 바치겠다고 헌신하는 사람이 있으면 앞으로 나오라!’고 초청을 하자 수많은 젊은이들이 연단 앞으로 나와 자신을 주님께 드리겠다고 헌신을 다짐했습니다.
다른 어느 FCA 모임 때보다도 더 많은 젊은이들이 헌신을 다짐했던 것입니다.

비록 니일은 심하게 더듬거리며 말했지만, 그의 가슴속에 있는 주 예수를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이 수많은 젊은이들의 영혼에 감동을 주었고 거룩한 불을 붙여 헌신을 다짐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







우리는 말을 잘해야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연설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말을 잘하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슴에 무엇으로 채워져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말을 잘해도 세상적이고 가치 없는 정보로 많은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거짓 정보로 사람들에게 헛된 가치관을 부어넣는다면 그의 말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에베소서 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우리에게는 누구에게나 숨기고 싶은 약점들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의 약점을 알까 봐 더 강한척 있는 척 아는 척하며 그 약점을 숨기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더듬이와 같이 뭔가가 부족한 사람을 귀하게 사용하십니다. 그를 통해서 더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 가십니다.
믿음의 눈이 열리면 약점이 장점이 됩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자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자랑했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탓에 평생을 하나님께 매달리며 하나님이 주시는 힘의 위력을 체험하며 살았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말이 어눌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간절한 눈물의 기도로 하나님과 기도를 나누는 사람이 있습니다.
귀가 들리지 않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더 잘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얼굴은 상했지만 오히려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더 신실하게 섬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약점은 우리를 좌절시키는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도록 고안된 축복입니다.








모든 것이 잘되고 잘나갈때보다 고난과 약점이 있을 때 더욱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서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할 수 있으며 그 은혜를 받을 수 있는 믿음의 용량을 더 크게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우리 모두 하나님은 나의 연약한 점까지 들어서 사용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 분이라는 사실을 믿고, 나의 약점을 모두 주님께 내어드리고 그 약점 때문에 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믿음의 그릇을 키워나가시길 기도합니다.







?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저의 생각보다 훨씬 크고 위대한 일 계획하시며, 저보다 앞서 그 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일 일은 커녕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연약한 저를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날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채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를 향한 놀라운 계획과 뜻을 이루시기 위해 주님이 허락하신 은사와 재능을 사용하게 하시고 저의 약점과 부족한 점들도 주님께 내어드리오니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받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로서 어떠한 약점과 고난과 상처도 극복할 수 있는 견고한 믿음으로 주님께서 응답하시는 날까지 소망을 가지고 인내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Maranatha!!!

https://youtu.be/o8Xb9YY3Ui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