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on the way to heaven

3분의 기적

실족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나니

샤론의 수선화 2019. 1. 7. 23:59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 실족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나니

[시편 121:3~4]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 옛날 어떤 부잣집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집 아들이 글을 읽지 못했습니다.

부잣집 주인은 이번에는 아들이 글씨를 꼭 깨우치게 하리라 다짐하고는 아들에게 가정교사를 붙여 글씨를 가르치게 하였습니다.

가정교사는 먼저 한 획을 가로로 그으며 아들에게 써보도록 한 뒤 “이것이 ‘한 일(一)’이란 글자입니다.”고 가르쳤습니다.

다음으로 두 획을 긋게 하고는 “이것이 ‘두 이(二)’라는 글자입니다.”고 가르쳤습니다.

다음으로 ‘석 삼(三)’이란 글씨를 가르치는 순간 아들은 기뻐하며 붓을 팽개치고는 아버지에게 달려갔습니다.

“아버지, 다 배웠습니다. 이젠 글자를 다 알 것 같습니다. 가정교사도 필요 없습니다. 혼자서도 이제 다 읽고 쓸 수 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아버지는 크게 기뻐하고는 가정교사를 내보내었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아버지는 집안의 잔치가 있어 아들의 글솜씨도 볼 겸 초청장을 쓰라고 아들에게 시켰습니다.

아들은 아침부터 꼼짝도 않고 계속 방안에만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녁 무렵 기다려도 아들이 나오지 않자 아들의 방에 들어간 아버지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들은 끙끙대며 아버지에게 투덜댔습니다.




“왜 하필이면 ‘만(萬)’씨인지..  아직 500까지밖에 쓰지 못했단 말이에요.”

아들은 한 일(一)자로 만개를 그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




[잠언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어리석은 아이의 모습이 혹시 나의 모습은 아닌지요?

성경 몇 장 읽고 교회 몇 년 다녔다고 예수님에 대해 다 안다고 착각하며 살고 있지는 않나요?

SNS에 이단들이나 사탄들이 떠드는 카더라 통신은 믿고 참 진리인 성경 말씀은 의심한 채 예수님을 거부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제대로 신앙생활하지 않는 주변의 크리스찬 몇 명을 보고 또는 나에게 상처를 준 교인들 몇명 때문에 교회에 나오지 않고 방황하며 나홀로 신앙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 인간은 세 가지 착각과 교만에 빠져서 산다고 합니다.

젊을 때는 언제나 청춘이어서 안 늙을 것 같은 착각과 교만,
건강할 때는 자신은 아프지 않고 병이 안들 것 같은 착각과 교만,
돈을 잘 벌고 잘 나갈 때는 영원히 풍요롭게 살 것 같은 착각과 교만에 빠져 산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강합니다.
무수한 세월을 지배해 온 '자연'에게 도전장을 내는 존재가 바로 인간입니다. 우주를 정복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드론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발명하는 대단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또한 약합니다.
마라톤 선수라도 말같이 달리지 못합니다. 아무리 서커스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원숭이보다 잘하지 못하고, 아무리 눈이 좋다고 해도 매같이 잘 볼 수 없으며 아무리 성형수술을 해도 그 아름다움이 영원하지 않습니다.

거기다 우리 인간은 말 한마디에도 쉽게 상처를 입을 정도로 연약합니다. 조금 성공하면 잘난척하고 우쭐대다가도 실족하면 바로 실망하고 좌절하고 낙심하고 포기하곤 합니다.

아침에 기분 좋게 출근하며 차선을 바꾸지 못해 당황하는 차에게 기분 좋게 양보하다가도 깜박이로 고마움을 표시하지 않으면 얼마나 기분이 상하는지요…

'나'의 행복이 누군가의 말 한 마디에 무너지는 모습 속에서 우리는 인간의 연약성을 절감하게 됩니다.

교만하면서도 연약한 우리가 어떻게 해야 세상의 강한 풍파를 헤쳐 나갈 수 있으며 연약함을 보충할 수 있을까요?







연약하고 불완전하고 실망 투성이인 '나’를 바라보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오직 예수를 바라볼 때 우리들은 실족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흔들리지 않는 우리 영혼의 닻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121:6~8]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 사람을 통해서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변덕스럽고 잘 변하며 때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는 실족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눈을 뜨고, 하루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가 인도하시는 대로 맡기며 저녁에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잠자리에 드는 인생이 되십시오.

모든 부와 명예,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주님 손에 위대하고 강하게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평생 말씀과 기도로 살았던 워너 메이커는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만약 세상에서 기도보다 더 큰 즐거움을 발견한다면, 성경보다 더 좋아하는 책을 발견한다면, 교회보다 더 좋은 장소를 발견한다면, 주님이 베풀어주신 식탁보다 더 좋은 식탁을 발견한다면, 예수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발견한다면, 천국보다 더 좋은 희망을 발견한다면 여러분은 신앙에 경보를 울려야 한다."

하나님 없이 성공하고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자만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무시하고 살아도 좋을 만큼 성공한 인생은 없습니다. 성공만을 위해서 사는 교만한 인생은 그 끝이 절벽이고 허무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서는 하루살이 인생임을 깨닫고 착각하는 교만 안에 거하지 않고, 늘 겸손과 섬김으로 주님께 평생 아름답게 쓰임 받는 삶을 살길 기도합니다.





? 겸손한 자를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가장 겸손하고 낮은 자리로 오셔서 구원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사탄이 심어놓은 교만에 휘말리지 않도록 저를 붙잡아주시고, 매일 아침 겸손의 띠를 매고 나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게 하옵소서.

저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주님께 내려놓고 저를 통해 역사하실 성령님을 더욱 더 의지하고, 제 안에서 저를 도우시고 큰 힘을 주시는 성령님의 강함을 보며 살게 하옵소서.

연약하고 불완전하고 불쌍한 '나’를 묵상하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매일 묵상하며 주님과 깊고 풍성한 관계를 한결같이 유지하게 하옵소서.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Maranatha!!!

https://youtu.be/qLTBL6WfHfQ

거룩하신 하나님 by 옹기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