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 희망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ᆢ
[요한복음 1:4~5]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 미국의 단편 작가 '오 헨리'의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입니다.
그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은행에서 재직할 때 계산 실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횡령죄로 징역형 5년을 선고받은 그는 교도소 내 야간 약국에서 일하면서 단편소설을 출간했습니다.
10년 남짓한 작가 활동 기간 동안 300편 가까운 단편 소설을 썼는데, 그 중 ‘마지막 잎새’는 많은 사람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교과서에도 실렸었기에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ᆢ 그 줄거리를 다시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뉴욕에 거주하던 화가 존시(Johnsy)는 생활비를 벌고자 며칠째 잡지에 들어갈 그림을 그리며 어렵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폐렴에 걸려 병석에 눕게 됩니다. 의사는 이대로는 생존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존시는 창 밖의 담쟁이넝쿨을 보면서 넝쿨의 마지막 한 잎이 떨어지면 자신도 떠나게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존시가 희망의 끈을 놓으려는 것을 알아챈 동료 화가는 아래 층에 사는 원로 화가 베어먼(Behrman)을 찾아가 존시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베어먼은 언젠가는 걸작을 그리겠다고 장담하면서도 오랫동안 어떠한 그림도 남기지 않았으며 술만 마시며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존시가 잎이 떨어지면 죽을 거라고 전했지만 베어먼은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
어느 날 밤새 심한 비바람이 불면서 아침에는 담쟁이 덩굴잎은 마지막 한 장만 남았습니다.
그 다음날 밤에도 심한 비바람이 몰아쳤지만 그 이튿날도 잎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저렇게 작은 잎새도 강한 비바람 속에서 생명을 지탱하는 모습을 본 존시는 조금씩 기력을 되찾았고 새 힘과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며칠 뒤 존시는 베어먼의 사망소식을 듣게 됩니다.
평소 “훌륭한 화가는 다른 사람을 위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던 베어먼은 비바람 치던 밤 존시를 위해 사다리를 타고 차가운 비바람을 맞고 밤을 새며 벽에 마지막 잎사귀를 그리다 병을 얻었고, 결국 자신은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
[마태복음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베어먼의 희생적 사랑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보게 됩니다.
우리 예수님도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죄 없는 몸으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셨고, 다시 살아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으며, 우리에게 빛과 희망과 소망과 영생을 주셨습니다.
우리를 죄로부터 건져내기 위해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ᆢ
어둠에 빠져 있는 허덕이고 있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희망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ᆢ
가난과 질병과 고통에서 자유를 주시고, 죄의 어두움과 실패와 좌절의 어두움을 이기도록 소망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ᆢ
우리는 그 예수님의 빛 가운데 살아야 하는 예수님의 참제자들입니다.
그래서 어두움의 열매를 맺지 말고, 빛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으니 그 사랑을 입은 자녀답게 그 사랑 가운데 말하고 행동하며ᆢ 이제는 예수님을 닮은 제자가 되어 하나님의 거룩함에 이르도록 자라가야 합니다.
지금은 나의 모습이 비록 초라하고 연약하지만 그리스도의 빛을 받아 하나님이 들어 쓰시면 초라한 인생도 빛난 인생으로 살 수 있습니다.
[이사야 60: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에베소서 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빛의 열매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입니다.
[마태복음 5:43~48] ~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착함'은 거듭난 자의 마음이며 더 적극적으로 하면 강도 만난 자에게 있어서 참 이웃인 선한 사마리아 사람 같은 사람입니다.
'의로움'은 우리의 감정이나 부족한 생각이나 충동이 기준이 아니라, 영혼과 진리가 기준인 사람을 말합니다.
신호등 앞에서 빨강 불이 켜집니다. 그냥 건너가는 것이 자유일까요 기다리는 것이 자유일까요?
빨강 불이 억압이나 인간의 자유를 막는 방해물이 아니라 빨강 불일 때 가지 않는 것이 자유이듯이 의로움이란 진리안에서의 자유로움을 말합니다.
자기 판단의 의가 기준이 되면 자칫 다른 사람을 자기 기준으로 정죄하고 비판하는 바리새인과 같이 됩니다. 하나님이 진리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진실함'이란 겉과 속이 같은 것을 말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요구하는 것이 나가서 돈 벌어오는 것이 아니고, 인격적으로 성숙하고 정신과 신체가 건강하며 말과 행동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것이듯,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로써 빛의 자녀로 행하길 바라고 계십니다.
우리 모두 악하고 불의하고 거짓된 세상 속에서 예수 안에서 빛의 자녀로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의 열매로 빛을 발하며, 소망과 기쁨으로 나아가는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 우리의 영원한 빛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우리에게 참 빛이 되셨듯, 저도 세상의 빛이 되어 어둠을 밝히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을 비추는 빛이 되고, 우리 이웃과 친지, 직장을 비추는 빛의 역할을 감당케 하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다운 말과 행동으로 세상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성실과 기쁨으로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함으로써 세상이 우리의 삶을 흠잡지 못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와 이 땅에서 행하신 일들을 생각하며 예수님을 조금씩 닮아가는 제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Marana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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