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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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삶의 이야기

[스크랩] 노래하는 자의 찬송과 감사 (느12장)

샤론의 수선화 2018. 5. 14. 18:07

이에 감사 찬송하는 두 떼와 나와 민장의 절반은 하나님의 전에 섰고 ...  노래하는 자는 크게 찬송하였는데 그 감독은 예스라히야라 이 날에 무리가 크게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의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느12:40-43) 

예루살렘에 기쁨이 넘칩니다.
노래하는 자들의 인솔 하에 감사 찬송하는 두 떼의 무리로 나뉘어져 크게 찬송의 예배를 드리고 감사의 제단을 쌓았습니다. 백성들은 심히 즐거워하였으며, 하나님께서도 크게 즐거워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토록 백성들로 인해 기뻐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다윗의 때 이후 오랜 분열 왕국 기간 동안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드릴 만한 예배가 없었던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이토록 하나님께서 흡족해하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마땅히 받으셔야 할 찬양과 감사의 제사를 돌려드린 것뿐인데... 그게 그렇게 좋으신가 봅니다.

잠시 제 삶을 돌아봅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내 삶을 바라보시면서 이처럼 기뻐하고 흡족해하고 계신지... 조용히 눈을 감고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여 봅니다. 나의 상태에 관계없이 내 안에 내주하시는 주님은 잠잠히 나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를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신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정작 나 자신은 자꾸 내 안의 부족함과 연약함이 보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기쁨에 함께 동참하여 즐거워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내 시야와 잣대로 나를 바라본다면... 결코 죽는 날까지 나 자신으로 인해 기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날 향한 주님의 시선... 내 영혼을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그 사랑의 시선을 생각하면... 잔잔한 위로와 격려가 됩니다. 보좌 앞에 나아가 무릎 꿇고 기도할 용기가 생깁니다. 세리의 마음으로, 수로보니게 여인의 겸손으로 보좌 앞에 나아가 날 향한 주님의 기쁨을 함께 맛보길 원합니다. 내 영혼을 조건없이 사랑하시고 품어주시는 따뜻한 주님의 사랑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주와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주님 안에 있는 영원한 기쁨과 희락 가운데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옛적 다윗과 아삽의 때에는 노래하는 자의 두목이 있어서 하나님께 찬송하는 노래와 감사하는 노래를 하였음이며 스룹바벨과 느헤미야 때에는 온 이스라엘이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날마다 쓸 것을 주되 그 구별한 것을 레위 사람들에게 주고 레위 사람들은 그것을 또 구별하여 아론 자손에게 주었느니라 (느12:46-47) 

다윗과 아삽의 때...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 가장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았던 찬란했던 다윗의 때에는 노래하는 자 '아삽'이 있었습니다. 아삽은 당시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찬양과 감사의 시로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한 축복의 통로였습니다. 그리고 아삽의 후손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 속에서 이 노래가 끊이지 않도록 대를 이어 찬양과 감사의 제단을 쌓아온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계15:3) 

장차 천국에서 영원토록 부르게 될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이 땅에서 앞당겨 부르며 찬양과 감사의 노래가 끊어지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다시 오실 주님께 올려드릴 가장 아름답고 위대한 최상의 노래를 준비하며 주님 공중강림하실 그 날 들림받기 전 이 땅에서의 마지막 휘날레를 찬양과 감사의 승전가로 마무리하기를 원합니다.

찬양과 감사는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최상의 예배이다.

<적용>
앞으로 8주간 기도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 주간 주기도문을 묵상하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기도의 본질이 무엇인지 묵상하며 기도에 더욱 마음과 삶을 드려 헌신하는 기회를 가져야겠습니다. 또한 시편을 매일 3장씩 묵상하며 다윗의 기도의 삶을 배우고 적용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한다고 하면서도... 마음 중심으로 주님을 깊이 찬양하고 감사하는 삶의 순종이 여전히 부족함을 보게 됩니다. 마땅히 올려드려야 할 찬양과 감사의 제단을 쌓는데 게을렀던 것을 자백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크게 기쁘시게 해 드렸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본을 따라 저 또한 노래하는 자가 되어 찬송과 감사로 주의 이름을 영화롭게 해 드리기 원합니다. 더욱 겸손하고 더욱 거룩한 주님의 신부로서 주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원합니다. 제 육신의 한계를 뚫고 육체 밖에서 주님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욥19:26) 

앞으로 천국에서 영원토록 부를 노래... 오로지 나의 주, 나의 신랑께 올려드릴 찬양과 감사의 노래를 날마다 고동치는 가슴으로 부르게 하소서. 내 사정과 형편이 어떠하든지... 조건없이 순수하게 전심으로 찬양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원리가 기도에도 적용되게 하소서. 이제는 내가 기도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기도하시는 것입니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시는 성령님의 탄식을 배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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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곰팅이의 하늘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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