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on the way to heaven

믿음과 삶의 이야기

[스크랩] 아들들이 가장 주목해야 하는 영적 현실

샤론의 수선화 2018. 5. 12. 20:22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 근신을 지키며 네 입술로 지식을 지키도록 하라"잠5:1~2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니라

 ~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한복음14:20~22




잠언은 아들에게 아비의 훈계와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 것과 

소시적의 짝을 버리지 말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과연 여기서 말하는 소시적 짝은 어릴 적에 정혼한 대상을 가리키고 있는 것일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는 소시의 짝을 버리며 그 하나님의 언약을 잊은 자라<잠언2:17>"는 말씀을 묵상해보면 

소시적 짝이 곧 하나님의 언약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내 짝은 영원히 나와 언약을 맺은 하나님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감히 내가?

그러나 이 언약을 맺으신 주체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언약을 실현케하시려고

창조주 되신 하나님과 피조물인 나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연합시키셨습니다

할렐루야!


오늘날 하나님의 아들들이 잠언 5장 1~2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지혜에 주의하며 하나님의 명철에 귀를 기울이며 근신을 지켜 

입술로 지식을 지켜야 할 구체적인 영적 현실을 말하라면 나는 단연코 이것을 말할 것입니다


질그릇이요, 육체요,말할 수 없는 죄인인 연약함과 불완전함 투성이임에도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과 나를 하나안으로 연합시킴으로서 하나님께서는 진정 나의 아버지 

나의 벗 나의 짝되심을 실현시켰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면에서 유일한 중보자이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과 나를 온전히 하나로 연결시키시고자 중보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자족하지 않습니다

즉 아버지와 아들이 내 안에 계신 상호내주란 은밀한 생명성을 끊임없이 공급해 주시려고 

중보자로 오신 예수께 만족하지 않고 표적과 기사의 예수를 구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는 말입니다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하겠으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그 물로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으로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잠언5:15~18


남편과 아내가 가장 지켜야 할 것이 부부관계라는 것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영적본질을 계시해주십니다


아들의 마음속에는 생명의 근원을 내게 하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아들은 언제나 이 하나님과의 관계, 즉 친밀성을 우선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께서는 아들에게 구원의 우물이 되어 주십니다

목마를 때면 마실 수 있는 생명의 말씀을 터트려주십니다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신선한 생각들 즉 진리를 흘려주시기도 하십니다

단단한 껍질에 싸여 도무지 맛볼 수 없었던 말씀의 속뜻을 환히 밝혀주시기도 하십니다

말씀을 사랑하면 할 수록 더 사랑의 신비함속에 빠져들게 하사

친밀성으로 인한 지루함이나 익숙함을 날이 가면 갈수록 오히려 지워내시고 영원히 낯설게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를 불러 이스라엘이란 새 이름을 지어주시고 "나는 네 남편이다"고 

말씀해주신 하나님께서는 결단코 세상을 향해 나는 네 남편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세상은 예수님의 다락방 말씀처럼 리의 영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관점에서가 아닌 사람의 영광으로서의 교단과 교회 확장이나

혹은 세상의 평화를 위한답시고 세상, 곧 하나님의 집 밖 거리의 세상 말(물)들 진리의 말씀(생수)을 

혼합시켜 버립니다 

예수님과 하나님보다 더 능력이 있어 세상도 진리의 영을 받을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착각하나봅니다


이러할 때 성도들인 우리들, 곧 하나님의 아들들은 유혹을 받게 됩니다

귀가 솔깃해져 유혹에 넘어가면 혼미해집니다

그리고도 혼미해진 줄 모른채 예수 이름으로 선지자 되여 가르쳤고 

병도 고쳤고 귀신도 좇다가 죽어서 최후의 그 날이 되어서야 바로서 퍼뜩 깨닫습니다

아하 이게 아니였구나?

바라긴 제발 왜 나를 모르신다하십니까? 라며 천지개벽케하는 그 날을 

최후의 그 날에 가서야 깨닫는게 아니라 바로 오늘이란 날에 깨달아지길 기도합니다


한국 기독교가 가장 심각하게 회개해야 할 영역이 바로 이것일 것입니다

곧 우리 속에 은밀히 거주하시는 하나님으로 자족하지 못하는 이 현상을 깊이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이미 남녀가 결혼하여 사는데 남편에게 자족 못하고 다른 남자에게 시선을 돌리며

아내에게 자족하지 못하고 다른 여자를 꿈 꾸는 것은 미련한 짓입니다


분명히 고아와 같이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 계시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 속에 계신다고 말씀하신 걸 맘 속에 두고 간직하지 않으니 영적으로 여기 저기 

음녀의 문앞에서 기웃 거리는 건 당연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속에서 우리와 더불어 항상 상호내주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시공을 초월하여 말씀을 풀어주시며 또한 점진적으로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그런 과정속에서 우리의 음녀됨을 불쌍히 여기사 혼합된 말들을 성령의 검으로 쪼개어 분리시키사

종내는 길이시며 진리이시며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케하시는 것입니다


음녀라 하니 기분이 나쁘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율법으로 가두사 의인은 한 사람도 없다 하셨듯이

호세아의 말씀 아래 우리 모두를 음녀라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육십 너머 내 소시적의 짝을 생각해보니 이 역시 성경이였습니다

비록 지극히 부분적으로 안 말씀이였지만 진정 그 말씀은 내 소시적의 짝이였습니다 

그 어릴 적에 알았던 하나님의 언약을 버리거나 잊지 않음으로서 


나는 지금도 여전히 그 소시적의 짝이신 하나님께서 치 조강지처처럼, 

현숙한 아내처럼 아니 그 이상으로 영으로 말씀으로 규례로 계명으로 내 안에 함께 사십니다


잠언 5장은 잠언 4장에서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마음을 지켜라 이는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남이라"

기록한 후 "음녀"와 "아내"이야기를 해줍니다


아들이 마음을 지키고자 할 때 가장 방해하는 세력이 바로 음녀입니다

이 음녀는 꿀과 기름으로 유혹합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말씀을 일컬어 꿀처럼 달다했는데 이 음녀도 꿀처럼 단 말을 떨어 뜨립니다

뿐만아니라 우리들이 그토록 사모하는 성령을 일컬어 기름이라고도 하는데 바로 이 기름으로도 유혹합니다


음녀는 할 수만 있으면 이 아들을 미혹케하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는데

머리 좋고 모방의 천재인 사단과 짝인 이 음녀는 진리와 비슷한 말,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나타나는 

기사와 표적등으로 이 아들을 미혹합니다


가령 진리는 자유합니다

그럼에도 이 자유는 모든 것이 가하나 연약한 지체들을 위해서라면 또한 주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자기를 쳐서 복종시킬 수 있는 자유입니다

그래서 온전한 자유의 율법입니다 

음녀는 율법은 이미 폐했다며 무율법을 근거로 자유를 외칩니다


네 마음 가는대로 내 마음  편하대로 하라는 말들이 우리 주변에 범람하는 것을 봅니다

제가 생각치 못한 육체의 아픔으로 잠시 쉬고 있는 동안 

멀리 있는 벗들이 가장 많이 해준 말은 "편하게 내 마음 가는대로 살으라"는 말입니다 


그런 순간들이면 나는 더 긴장하게 됩니다

습관처럼 말씀앞으로 돌아 와 내가 무엇에 넘어져 이렇게 아프게 되었는지 갈켜 달라고 기도합니다

왜냐면 성경은 이스라엘에게 애굽의 병들을 주지 않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출애굽기15:26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

 그것을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잠언4:20~22


아버지!

나와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당신의 말씀이 들리게 하소서 

당신의 말씀이 보이게 하소서

당신 말씀은 여호와라파가 되심이나이다

우리로 우리속에 상호내주하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눈을 뜨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유일한 흠향의 향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출처 : 토론토아름다운장로교회
글쓴이 : 안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