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의 족보는 아브라함으로 시작하여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로 끝은 맺습니다
반면 누가는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를 포함하여 이십 여명의 이름을 열거한 끝에 그 위는 하나님이시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가르침을 시작하실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이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그 위는 헬리요
~
~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누가3:23~38
내 청춘을 가장 편안케하고 존엄케하다 못해 황홀하게 살도록 한
한 말씀이 있다면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족보였습니다
누가는 사람들이 아는 대로 요셉의 아들인 예수로 인해 모든 인류를 대표하는 아담 위가
하나님이심을 증거함과 더불어 과연 예수로 인해 만나게 된 <아버지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지
가르치기를 시작할 때 그의 나이를 삼 십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어 알파벳으로 가르치다라는 뜻을 지닌 <라메드>의 숫자값이 30입니다
누가가 이렇게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 예수께서 마귀에게 말씀으로 시험 받는 일을
첫번째로 기록한데에는 그만한 필연성이 깃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가 가르치려는 것이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그렇게 말씀을 가르치실 때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받으실 시험이 있는데
그것 역시 당대 사람들이 진리라 생각하며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하며 이해하고 있는 <말씀>으로
시험 받는 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다시 또 아기 예수의 표적이였던 아기를 싼 강보와 강보에 싸여 누인 구유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시므온이 말한 비방의 표적을 떠올리게 됩니다
아기 예수의 알몸을 싸안았던 강보가 표적이였던 것은
그의 제사장됨 곧 말씀이 육체되어 오셨기에 그 육체가 곧 생명 양식이라는 것을 말씀해주시기 위해
강보에 싸여 누인 짐승의 먹이통인 구유를 표적이라 하셨던 것입니다
여기서 돌들로 명하여 떡을 만들라는 마귀의 시험에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느니라고 응수하신 예수님을 묵상해봅니다
예수님께선 궁극적으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육체되어 오신 자기로 인하여 산다는 것을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이 새겨진 돌비를 말씀이 새겨진 돌들로 말하며 그것을 명하여 떡을 만들라고
시험했지만 예수님께선 하나님의 말씀들은 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들앞에 나를 쳐서 복종시켜야 할 분으로 가르쳐주시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명을 받는 존재지 하나님께 명을 내리는 존재는 아닙니다
두 번째 시험은 마귀는 자기가 넘겨 받은 권위와 영광이라며 천하만국을 보여줍니다
마귀도 그 권위와 영광이 순수하게 자기 것이 아니라 넘겨 받은 것이라 합니다
우리가 이 수준만 되도 참 좋다 싶을정도로 솔직합니다.~^^
그런데 마귀는 그것을 자신이 원하는 자에게 준다합니다
여기서 우린 중요한 것을 끄집어 내야만 합니다
곧 마귀의 원함은 결코 일방적이거나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마귀의 원함에 동의하여 그에게 절하는 자가 되어야만 하고 설령 절해서 받는다해도
상대적으로 대단히 유한한 순식간의 천하만국이라는 것입니다
마귀가 넘겨받은 것과 마귀의 원함과
예수가 넘겨 받은 것과 예수의 원함이 어떻게 다른지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마태 11:27
예수가 넘겨받은 것은 지금 여기서부터 장차 가게 될 하늘 저 끝까지
유형이든 무형이든 모든 말씀들이 이루어진 영원한 아버지 나라라는 것에 비해
마귀가 넘겨받은 것은 순식간의 권위와 영광인 천하만국일뿐입니다
그리고 예수는 자신의 원함에 있어 우리들의 동의를 구하질 않습니다
바울이 언제 예수를 알고 싶다고 간구한 적 있었나요? 바울이 예수를 통해 받은 것은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말씀들이였고 그 말씀들로 인해 바울은 만물의 찌기로 살아감에도
자족했고 감사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마귀는 자기를 천하만국의 권위와 영광의 덮개를 쓰고 나타나거나 아니면
광명한 천사로 나타날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는 본인을 통해 본인이 알고 있는 아버지를 가르쳐주십니다
예수는 아버지가 만드신 천하만국으로 미혹하지 않습니다
그분은 아버지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로 우리를 영이신 아버지께 예배할 수 있도록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 영을 살려 내어 진리이신 아들과 연합된 신령한 몸으로 예배드리게 만드십니다
영이신 고로 보이지 않는 아버지를 천하만국의 권위와 영광으로 미혹하여 그것을 예배의 대상으로 섬기라는
마귀의 시험에 예수께서는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는
말씀으로 승리하십니다
세번째로 마귀는 예수의 하나님 아들됨을 예루살렘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림으로 보여주라 합니다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셨고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며 마귀도 예수처럼 당당히 기록된 말씀으로
그를 시험합니다
예수님은 여인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셔서 원수의 머리를 짓부스기 위해 필연적으로
당신의 발이 상 할 것을 아셨습니다
말씀자체이신 당신 육체는 비난의 표적이 되여 많은 고난을 받은 후 십자가에서 못박혀 돌아가신 후
장사한지 삼일 만에 부활할 것을 아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가르치기 시작하실 때 마귀의 시험을 통해 다시한번 그가 가르칠 말씀들이
모든 시험을 이기게 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됨을 누가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버지!
말씀이 육체가 되어 오신 예수께서는
우리들이 잘못 알고 있는 성경들로 인해 수없는 비난의 표적이 되어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것을 보여주심으로 본이 되어 주신 예수님를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날도 여전히 마귀는 기록된 말씀으로 얼마나 당당히 우리를 시험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시험받을 때에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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