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찌개~~
집집마다 잘 해드시죠~~
저렴한 두부와 감자~~거기에 돼지고기나 해물 한두 종류만 있어도
푸짐하게 한냄비 끓이는건 일도 아니니~~
오늘은 냉동실에 있는 돼지고기 한덩어리 꺼내서
찐하게 끓여 보았답니다~~~
두부 두모가 이리 푸짐한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어쩜 두부만 건져 먹어도 배가 불러오니~
거기에 얼큰하고 찐한 국물맛이~~
정말 끝내줘요~~
뜨끈할때 어여 드셔요~~얼마나 푸짐한지 동네 잔치해도 될것같아요~~
사이사이 씹히는 돼지고기는 영념에 잘 조려져서인지~~
맛있네요~~요즘 남에 살이 우찌 맛나는지~~
고기가 땡겨 죽겠네요~~!ㅋㅋㅋㅋ
거기에 폭신하게 익은 감자~~삼박자가 이리 똑~~하고 떨어지는 녀석들도
드물지 싶은데요~~~
양념이 바글바글 잘 조려져서인지~~입에 착착 감겨요~~
거기다 짜지않아~~그냥 먹어도 부담이 없어요~~
두부 두모가 주는 행복~~
요 정도면 만족하시지요~~뭐 해먹을까 고민스러운 우리주부님들~~
어늘 저녁은 두부찌개 어때요~~
푸짐하고 얼큰해서~~온식구들이 다 좋아하지않을까요~~
자~~본격적으로 먹어 볼까나~~
에전에 쌈싸먹느 김치 째개 올린적이 있는데
기억하시는지요~~
고기가 워낙 투툼하고 푸짐해 쌈부터 싸먹었었지요~~
요 녀석도 그래요~~투툼한 고기 부터~~
한쌈 싸서...한입~!~꿀꺽~~우와~!~맛있다는 소리가 절로 나요~~
자~~이제 밥의에 올려 비벼 볼까요~~
자~~한입 드셔요~~
아침 거르시고 나오신 분들 많으시죠~~
이번엔 고기만 한점~~
어때요~~맛있죠~~
두부찌개 한 냄비가 주는 행복~~
배부르게 잘먹고나니 세상이 다 행복합니다...
먼저 양냠장~~
고춧장 한스픈에 고춧가루 세스픈.간장 두스픈에 다진마늘과 파 각각 한스픈씩,
청주 한스픈에 양파효소 3스픈(요리엿으로 대처하실때는 쬐끔만 넣어주세요)
후추 약간 넣고 마구 저어주세요~
반은 고기에 버무려주시고~~
전 전날 ~~미리내어둔 찐한~~멸치 육수에 부드러운 두부를 담구어 두었답니다..
요거 두부 두루치기 유명한 가게에서 이리한다는 군요~~
준비한 야채~~
고기는 달달 볶은후~~
감자넣고~~
육수에 담구어둔 두부랑 그육수를 적당히 부어~~
남은 양념장 넣고
정말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양념에 작당히 조려져야 두부도 고기도 감자도 맛이 있답니다..
국물이 졸아 들었다싶으면 남은 육수를 조금씩 더부어 주면
훨씬 찐한 국물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먹음직 스럽게 잘 조려졌네요~~
거기에 파채나 팽이버섯 올려~~
자~~이제 맛나게 먹어볼까요~~
전 자작하게 졸였지만 떠먹는 국물이 더 좋아요 하시는 분들은
육수를 조금 더 넣어주셔도 좋겠지요~~
맛나게 드셨어요~~아침 거르고 나오신 울 님들도 계실텐데
버릇되면 속버려요~~따뜻한 우유 한잔이라도 드시고 활기차게 하루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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