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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요리**

[스크랩] 소박하게 차린..청국장 정식

샤론의 수선화 2012. 1. 5. 20:28

 

 

 

 

안녕 하세요..

 

저녁찬으로 차린 소박한 저희집 밥상 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접어들면 친정에서 어머님께서 손수 만드신 청국장이 배달 됩니다.

 

이젠, 연세가 있으셔서 사 먹어도 되지만, 살아생전엔 꼭 자식들에게 하나라도 더 해주시려고 ..

 

꼭, 만드십니다.

 

한끼분량으로 팩에 담으셔서 보내 주시면 냉동실에 겨울내내 정말 맛나게 먹는답니다.

 

친정엄마께선 청국장 끓으실때..어슷썬 무우와 대파, 두부는 꼭 들어가야한다고 하십니다..

 

이 삼박자가 맞아야..진한 청국장,,맛이 납니다.

 

참, 멸치육수도 빠지면 안되죠...

 

그럼, 청국장 정식 만들러 가 볼까요..

 

 

 

1.새송이버섯 굴소스볶음.

 

 

 

 

 

미리 썰어둔 새송이와 파프리카를 기름에 볶다가.

 

굴소스1T, 와 매실청약간 넣어서 볶으면 됩니다.

 

 

 

2.콩나물무침.

 

 

 

 

3.새우젓 양념무침.

 

 

 

지난, 김장때 양념하고 남은 새우젓...

 

없으면 늘 아쉽죠..냉동실에 넣어두었다 양념무침 해 먹으면 밥도둑이죠..

 

양념(편마늘, 당근, 대파, 고추가루1T, 참기름, 통깨,)

 

 

 

4.물미역 무침.

 

 

 

물미역..물에 헹궈서, 팔팔끓는물에 살짝만 데쳐 줍니다.

 

줄기는 초고추장올려주고, 이파리는 물기 꼭 짠후,. 조선간장1t, 참기름, 깨소금, 넣고 무쳐 줍니다.

 

 

 

 

 

5.계란치즈말이

 

 

이건 , 저희집 단골메뉴.

 

 

 

6.청국장찌개

 

 

 

 

멸치육수를 우려낸후,...무우+청국장 넣고 끓이다가..

 

묵은김치 넣고, +국물도 약간 넣었어요.

 

대파 +두부 넣고 한 소끔 더 끓여주면 됩니다.

 

 

 

 

 

 

 

거품은 걷어 냅니다.

 

 

다른 밑반찬이랑 함께 차린 소박한 밥상 입니다.

 

청국장하면 다들 냄새 때문에 싫어하시는분들 정말 많으시죠..

 

그래도, 냄새나는 청국장은~~~

 

 어머니의 손 맛이 고스란히 숨겨진 비밀같은 그런 냄새인걸요~~

 

올 겨울 청국장 드시고 건강 하세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카아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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