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오셨으나
-송 명희-
말씀이 오셨으나 말씀이 오셨으나 듣는 귀가 없었고
구주가 오셨지만 영접하는 이 없으며
창조주 오셨건만 계실 곳이 없었네
예수 나신 날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부르지만
예수님과 상관없는 세상입니다.
분위기 맞추고 선생을 생각하며 선물 나누는
날로만 변해가는 크리스마스 입니다.
하나님이 사람되신 감격스런 은혜와 상관없는
사람들이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그 놀라운 은혜에 감격으로 벅찬 마음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의 권력으로 돌린 헤롯처럼
거짓과 불의로 깊은 밤인 이 때에
말 구유만도 못한 우리 마음에 오셔서
이 어두움을 다 몰아내고 온전하고 깨끗한 자세로
새해를 맞게 하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래서 이 크리스마스가 아주 중요하고
온 인류에게 상관이 깊은 날임을 상고하여
감사하는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다시 오실 예수님과 상관이 없다면
이야 말로 큰 화일 것입니다.
주님은 반드시 세상에 또 오실 것입니다.
갈수록 어두워져가는 이때에
세상에 눈 멀고 잠 자는 신앙인으로 주님을 만나는
불행을 방심하지 말고
심판하실 이 앞에서 설 것을 생각하여 자신을 살피며
두번째 오실 주님과 친밀한 관계의
복을 받는 크리스마스이길 바랍니다.
또한 주님께 나아가는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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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탄예배지 뒷면에 있던 송명희시인의 시를 옮겨 적었습니다.
어느때보다 예수님 초림때와 비슷한 이시기에 우리가 진정으로 주님이
다시 오심을 예비하는 자로 서야 겠습니다. (제 자신에게 하는 다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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