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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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전체묵상

에스더 7장 8장 말씀 묵상 찬양//스캇 브랫너 찬양

샤론의 수선화 2023. 5. 19. 19:07

https://youtu.be/Q9CVC9nLpiU

https://youtu.be/UrSGXSCvxwI

에스더(Esther)

 

 

[우리말성경]제7장


하만이 나무에 매달림

1.  그리하여 왕과 하만은 에스더와 함께 잔치에 갔습니다.
2.  둘째 날 그들이 포도주를 마시고 있는데 왕이 다시 에스더에게 물었습니다. “에스더 왕비, 당신의 소원이 무엇이오? 내가 들어주겠소. 당신이 뭘 부탁하려는 것이오? 내가 이 나라의 반이라도 떼어 주겠소.”
3.  그러자 에스더 왕비가 대답했습니다. “왕이여, 제가 왕의 은총을 입었다면, 저를 좋게 여기신다면, 제 목숨을 살려 주십시오. 이것이 제 소원입니다. 그리고 제 동족을 살려 주십시오. 이것이 제 부탁입니다.


4.  저와 제 동족이 팔려서 멸망과 죽음과 학살을 당하게 생겼습니다. 우리가 그저 남녀종들로 팔리게 됐다면 가만히 있었을 것입니다. 그 같은 일로 왕이 괴로워하실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5.  아하수에로 왕이 에스더 왕비에게 물었습니다. “그가 누구요? 감히 그런 일을 벌이려고 마음먹은 자가 어디 있소?”


6.  에스더가 말했습니다. “그 원수이며 적수는 바로 이 사악한 인간, 하만입니다.” 그러자 하만은 왕과 왕비 앞에서 하얗게 질렸습니다.
7.  왕은 몹시 분노해 일어서서 잔치 자리에서 떠나 왕궁 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하만은 왕이 이미 자기 운명을 결정한 것을 알고 에스더 왕비에게 목숨만 살려 달라고 빌었습니다.


8.  왕이 왕궁 정원에서 잔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하만은 에스더가 기대 앉았던 긴 의자 위에 꿇어 엎드려 있었습니다. 왕이 말했습니다. “저자가 내 집에서 나와 함께 있는 왕비를 폭행하는 것 아니냐?” 왕의 입에서 이 말이 나가자마자 사람들이 하만의 얼굴을 가렸습니다.


9.  그러자 왕의 시중을 들던 내시 하르보나가 말했습니다. “하만의 집에 50규빗 되는 나무가 세워져 있습니다. 그가 음모를 폭로해 왕을 도운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그것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왕이 말했습니다. “저자를 거기 달라!”
10.  그래서 그들은 하만이 모르드개를 목매달려고 준비한 그 나무에 하만을 달았습니다. 그제야 왕의 분노가 가라앉았습니다.

 

에스더(Esther)

[우리말성경]제8장


왕이 유다 사람들을 위해 칙령을 선포함

1.  바로 그날에아하수에로왕은에스더왕비에게 유다사람들의 원수인하만의 집을 내주었습니다. 그리고모르드개는 왕의 앞으로 나아오게 됐습니다. 모르드개가 자신에게 얼마나 가까운 사람인지 에스더가 말했기 때문입니다.
2.  왕은하만에게서 거둔 그 인장반지를 빼모르드개에게 내주었습니다. 그리고에스더는 모르드개를 세워 하만의 집을 관할하게 했습니다.


3.  에스더는 다시 왕의 발 앞에 꿇어 울면서 간청했습니다. 왕에게아각사람하만이 유다 사람들을 미워해 꾸민 그 악한 계획을 취소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4.  그러자 왕은에스더에게 금으로 만든 규를 내밀었고 에스더는 일어나 왕 앞에 섰습니다.


5.  에스더가 말했습니다. “만일 왕께서 좋게 여기신다면, 만일 왕께서 제게 은총을 베푸시고 이것을 옳게 생각하신다면, 만일 저를 좋게 여기신다면,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이 왕의 모든 통치 구역 안에서 유다 사람들을 죽이려는 음모로 쓴 칙령을 취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6.  제가 어떻게 제 동족에게 재앙이 내리는 것을 눈뜨고 볼 수 있겠습니까? 제 집안이 망하는 것을 제가 어떻게 눈뜨고 볼 수 있겠습니까?”
7.  아하수에로왕이에스더왕비와 유다사람모르드개에게 대답했습니다. “하만이 유다 사람들을 공격했으므로 내가 그의 집을 에스더에게 주고 그를나무에 목매단 것이오.


8.  그러니 이제 당신 보기에 가장 좋은 대로 왕의이름으로 유다 사람들을 위해 다른 칙령을 써서 왕의 인장반지를 찍으시오. 어떤 문서도 왕의 이름을 쓰고 그 반지로도장을 찍지 않은 것은 효력이 없으니 말이오.”
9.  왕의서기관들이 즉각 소집됐습니다. 셋째 달, 곧시완월 23일이었습니다. 그들은모르드개가 내린 모든 명령을 써서 인도에서 에티오피아에 걸친 127개 지방의 유다 사람들과 지방관리들과총독들과 귀족들에게 보냈습니다. 이 명령은 각 지방의 문자와 그 백성들의 언어로 각각 쓰였고 유다 사람들을 위해서는 그들의 문자와 언어로 쓰였습니다.


10.  모르드개는아하수에로왕의이름으로 칙서를 쓰고 왕의 인장반지로도장을 찍어 왕의 일에 쓰는준마에 특사들을 태워 보냈습니다.
11.  왕의 칙서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모든 성에서 유다 사람들이 모여 스스로보호할 수 있는 권리를 허락한다. 만일 어떤민족이나 지역이 유다 사람들을 친다면 그들을 멸망시키고 죽이고 여자와어린아이와 함께 그군대를 섬멸시키고 그들의 재산을 약탈해도 된다.”


12.  유다 사람들이아하수에로왕의 모든통치구역 안에서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정해진날짜는 열두째 달, 곧아달 월13일이었습니다.
13.  이 칙서의사본이 모든 지방에서 법률로 제정되고 모든민족에게 공포됨으로써 유다 사람들은 그날 그들의 적들에게 원수를 갚을 준비를 했습니다.
14.  왕의 말을 탄 특사들은 왕의 명령에 따라 급히 달려갔습니다. 칙서는수산궁에도 공포됐습니다.


15.  모르드개는 푸른색, 흰색의예복을 입고 커다란금관을 쓰고 고운자색베옷을 입고 왕 앞에서 물러나왔습니다.수산성은 기뻐하고 즐거워했습니다.
16.  유다 사람들에게행복과기쁨,즐거움과 영예가 있었습니다.
17.  왕의 칙서가 전달된 각 지방과 각 성에서는 유다사람들 사이에기쁨과즐거움이 넘쳐서잔치를 베풀었고 그날을 축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그 땅에 사는 여러민족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유다 사람들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유다 사람이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