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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삶의 이야기

죄악으로 더럽혀진 성전 (렘7장)여호와께 돌아가자(Love Never Fails) - 제이어스

샤론의 수선화 2022. 8. 17. 00:32

여호와께 돌아가자(Love Never Fails) - 제이어스

https://youtu.be/nk9SZV1rmqk

 

죄악으로 더럽혀진 성전 (렘7장)

예레미야서는 참으로
슬프고 아픈 이야기입니다.

여호와의 품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집스럽게 불순종하는 이야기를
1장부터 52장까지 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백성들의 변화가 있으면
그래도 끝까지 읽을 맛이 나겠는데...
마지막 장까지 변화는 커녕
점점 더 죄악의 수위는 높아져 가고
후반부에 가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대놓고 우상을 숭배하며 그것을 합리화합니다.


결국 끝까지 고집부리고 불순종한 댓가로
예루살렘 성이 함락되고
백성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갑니다.

이토록 암울하고 어두운 스토리 속에서
하나님께서 은혜로 베푸신 새 언약이
보석처럼 박혀서 빛이 납니다.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새 언약을 받을 만한 어떠한 조건이나
자격이 보이질 않습니다.
버림받아 마땅한 이스라엘 백성을
끝내는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와 성령까지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비로운 은혜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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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렘7장 말씀은
'성전을 더럽힌 죄악'에 대한 말씀입니다.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렘7:4)

입술로는 '여호와의 성전'이라
거듭하여 말을 하지만...
그것은 거짓말이라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에서 일삼는 일들은
하나같이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르면서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7:9-11)



성전에서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거짓 맹세와 바알에게 분향하며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여 오셨을 때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에서 범하는 죄악을
고스란히 그대로 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성전을 정화하시며
엄중히 책망하셨던 것입니다.
(요2:13-22, 마21:12-13,
막11:15-17, 눅19:45-4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 자손이 나의 눈 앞에 악을 행하여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그들의 가증한 것을 두어 집을 더럽혔으며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들의 자녀들을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령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하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렘7:30-31)

이스라엘 백성들은 단지
성전을 더럽히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갑니다.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이방 신전인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거기서 이방 신들의 관례를 따라
자신의 자녀들을 불살라 바치는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합니다.

그 때에 내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끊어지게 하리니 땅이 황폐하리라 (렘7:34)

결국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끊어지고
황폐하게 되리라는 심판선고를 받습니다.

이것은 단지 죄악의 시작일 뿐...
앞으로 전개될 이스라엘의
끊임없는 고집과 불순종의 극히 일부인
첫단추에 불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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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를 읽으며 접하게 되는
이스라엘의 신물나는 죄악상들은,
곧 모든 인간 안에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자기 의'를 실체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자기가 왕이 되어 살아가는
전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한 우리를
돌이켜서 구원하시고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하시어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나게 하시
하나님의 무시무시한 구원을 생각하면
우리의 입술에서 찬양과 감사의 말 밖에는
다른 말이 나올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의로 충만한
자기 중심적인 세상에서
절박하게 말씀과 기도를 의지하여
영적 전투를 해 나가야 함을 배웁니다.

오늘도 내게 하라고 주신
미라클 루틴(miracle ruitine)을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순종하여
내 자신의 믿음을 지키고
내게 맡겨주신 소중한 사람들의 마음을
주님 품으로 인도하는 일에
말씀과 기도로 매달리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 미라클 루틴 : 기적을 이루는 매일의 삶의 습관들
(말씀, 기도, 교제, 증거, 순종 등)

<기도>
사랑하는 주님, 신실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불순종하며 성전을 더럽힌 이스라엘의 죄악상을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절대주권적 사랑으로 품으시며, 오랜 세월을 두고 당신의 언약백성으로 만들어가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동일한 사랑으로 제 삶을 긍휼의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이끄시는 주님... 매일 직면하는 제 자신의 죄성과 한계 속에서도 주님의 약속과 성품에 기대어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오늘도 제게 허락하신 하루동안에 모든 관계와 환경 속에서 말씀과 기도로 주님 기뻐하시는 말과 생각과 행실을 통해 그리스도의 빛을 드러내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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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는 네비게이토 원문보기 글쓴이: 곰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