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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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삶의 이야기

주님은 우리에게 완벽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샤론의 수선화 2021. 11. 29. 19:54

 

주님은 우리에게 완벽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완벽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완벽하지 않게 피조된 인간 스스로에게 완벽을 요구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상황이고 주님께서도 이를 잘 아십니다.
사람은 이 땅에 있는 한 죄 없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완벽은 아니더라도 온전함은 요구하십니다.


그렇다면 죄에 대하여 완벽함이 아닌 온전함은 또 무엇입니까?
사람은 고의적 의도가 없어도 죄를 안 지을 수 없습니다.

이 땅은 죄가 전혀 없는 천국이 아닌,
사탄마귀가 공중권세 잡고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주님께서 사탄마귀에게 공중권세를 허락하셨기에 
사람으로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사람은 연약하기에 죄를 범할 수밖에 없다 하며
죄의식도 없이 고의로 지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고의로 죄를 범하고 나중에 회개해야지 하는 것은 정말 악합니다.
이런 의식이 있다면 결코 회개의 은혜가 부어지지 않습니다.
고의인지 아닌지 주님은 그 의도를 먼저 아십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지은 죄에 대하여 끊임없이 애통하며
죄로부터 멀어질 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육적인 본능에 이끌려 죄를 범했어도 
눈물로 침대까지 다 적시며 간절히 회개한 다윗 같은 그런 모습...  
그것을 주님께서 원하십니다.

이런 이유로 다윗은 하나님께 합한 자란 칭함을 받은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께서 바라시는 합당한 회개이고 온전한 믿음이고 
우리 성도들이 갖추어야 할 모습입니다. 


이에 반해...인간은 죄를 지을 수밖에 없기에 죄를 무마시켜줄 
은혜가 필요하다고 단정해버리면,
죄성이 올라와도 죄책감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육의 속성이 나를 뒤흔들어도 위기감이 없습니다.
결코, 죄에 대한 애통한 마음이 올라오지 않습니다.
어차피 믿음과 은혜로 구원된다고 확신해버리면 
무슨 죄에 대한 의식이 있겠으며
마음을 찢는 간절한 회개에 이르겠습니까... 죄를 지으며
은혜만 앞세우는 것은 사실상 죄를 짓고 정당화 하겠다는
내적 악한 결심이 숨 쉬고 있는 것입니다.
즉, 죄와 타협하려는 악한 시도가 내심 꿈틀거립니다.
이는 마치... 권세 있는 아버지의 자식이
아버지의 막강한 권세(은혜)를 앞세우고 이용하여 
죄를 지으면서도, 반성 없이 까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는 오히려 아버지를 욕되게 하는 악한 자의 모습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진짜 받아야 할 회개의 은혜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하여, 회개가 안 되므로 인하여 여전히 죄에 머물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죄 없다 함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결국, 그 죄로 인하여 지옥을 면치 못하는 이유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9-21절)
그러나, 죄를 애통히 여겨 간절히 회개한 사람은
주님께서 죄를 사하여 주시기에
죄에서 벗어나 죄 없다 함을 받는 것입니다.
다윗은 육적 본능에 한순간 무너져 파렴치한 죄를 범했으나,
간절히 회개함으로 인하여
죄 없다 함을 받은 가장 대표적이고 모범이 되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죄의식을 없애기 위해 내 편한 대로의 은혜가 아니라,
강력한 회개의 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주님은...
회개 없는 자에게 은혜로 죄를 덮어주신 적이 없습니다.
주님은 오히려, 죄를 드러내어 회개를 요구하시는 분입니다.
반드시 회개한 자만이 죄를 은혜로 사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거듭남)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사도행전 3장 19절)


인간이 완벽하다면 죄를 범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불완전하니 회개의 장치(회개의 은혜)를 허락하시는 겁니다.
회개 없는 막연한 죄 사함의 은혜는 존재하지도 않음을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그것은 마귀의 교활하고 악한 속삭임입니다.
오직 회개만이 내 죄를 사함받을 수 있습니다.
또 간절히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는 자가
의도적으로 죄의 자리에 나가 죄를 범하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인간적 죄의 습성을 정당화하려고
하나님의 은혜를 이용하는 자가 되려고 하면 절대 안 됩니다.
이런 마음이 있다면 그는 결코, 회개에 이를 수 없습니다.
또한, 그들이 그토록 바라는 내 편한 대로의 그런 은혜는
부어지지 않습니다.


그 누구도...
죄 사함을 받을만한 회개에 이르지 않으면 구원도 없습니다. 
회개 없는 구원은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회개 없는 믿음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회개하지 않은 자는 거듭날 수가 없습니다.  
정말 회개하고 싶으십니까?
그런데 지금까지 지은 나의 죄가 다 기억나지 않으십니까?
일일이 다 기억할 필요 없습니다...
사람의 기억력은 제한되었기에 모두 기억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주님께서도 인간적 기억력의 한계를 다 알고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기억력을 요구하시는 게 아니라,
간절하게 마음을 찢는 애통한 마음을 요구하십니다.
하오니 회개할 때...
'기억나지 않는 죄는 주님은 이미 다 아시오니
용서해주시옵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십자가의 보혈 피로 죄를 씻어달라고 마음을 찢으며 엎드리십시오.
입술만의 형식적 회개가 아닌,
기도하는 자의 마음이 정말 간절하고 애통하다면 
주님께서는 반드시 회개의 은혜를 부어주셔서
보혈 피로 내 죄를 깨끗이 씻어주십니다. 
또한 회개에 합당한 열매(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해 주십니다. 
정말 회개한 자는 그 안에 성령님이 계시기에
당연히 회개에 합당한 열매(신의 성품)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나는 회개했노라 하면서
여전히 옛사람의 모습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는 진정으로 회개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보혈 피는 그들과 전혀 상관없습니다.


천국은 회개 없는 자가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천국은 죄를 씻지 않아, 영이 죄로 물든 자를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죄의 어두움은 결코, 천국의 광명한 빛을 견뎌낼 수 없습니다.
어두운 공간에 있던 사람에게 갑자기 밝은 빛을 비추면
눈이 견디지 못하고 제대로 뜰 수 없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가지고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반드시 진정으로 회개하고 죄 씻음을 받고 거듭나야 합니다.
그래야 천국의 거룩한 광명의 빛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회개는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물론 호흡이 멈출 때가 다 되어도 진정 그 마음이 자신의 죄에 대하여 
애통한 자라면 그는 회개의 은혜가 부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정말 기적일 뿐입니다. 
우리는 살아 호흡하는 동안 철저히 회개에 이르러야 합니다.


여기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회개하려는 사람이 입술로는 회개하노라 하면서, 
여전히 육의 습성에 젖어 옛 모습을 따라가려고 하면 안 됩니다. 
그건 회개하려는 자의 마땅한 태도가 아닙니다. 
그런 사람은 애초에 회개할 마음이 없는 자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온전히 회개하려는 마음이 있는지 우리의 입술보다, 
우리의 태도를 더 관찰하신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회개는 입술이 아닌, 삶으로 하는 것입니다. 
입술은 누구나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삶은 아무나 따라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부모에게 용서를 구함도, 진정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구해야
부모님도 흔쾌히 용서하는 것입니다.
내 자식이 부모 된 나에게 잘못했노라 용서를 구하면서 
그 잘못을 여전히 저지르길 멈추지 않는다면
그게 무슨 용서를 구하는 자의 태도이겠습니까... 
그것은 그저 순간적 위기만 벗어나려는 교활한 모습입니다.
이 사실을 부모가 안다면 부모의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그래도 육의 부모는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인간적인 마음에 혹시나 하며 
용서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사랑이 많으신 주님이라도
이런 경우에는 철저히 냉정하십니다. 
그래서 공의의 하나님이신 이유입니다.
뜨겁든지 차갑든지 둘 중의 하나만 요구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호흡하는 동안만큼은 70번씩 7번이라도 계속 용서하시고
한없이 사랑을 베푸시며 죄인 된 우리가 돌아오길 기다리시지만,
호흡이 멈추는 그 날에는 반드시 공의에 의하여 심판하시기에
살아생전 온전한 회개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결단코 용서란 없습니다. 


지금 나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나는 정말 회개하는 자로서의 합당한 마음과 태도로 회개하는지
분명히 돌아봐야 합니다.
주님은 그 마음속 중심을 현미경보다 더 상세히 관찰하시기에
어물쩍 넘어가지 않으십니다.
그 많은 분들이 회개했노라 하면서도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없는 것은, 다 그런 이유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진실로 회개했다면... 반드시
회개에 합당한 열매(주님의 성품이 나타남)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열매가 내 회개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진실로 회개한 자는 잘못된 길로 가던 자리에서 반드시 되돌립니다. 
회개했노라 하면서 여전히 가던 길을 가는 것은 
주님을 기만하는 악한 모습입니다. 
가던 길을 되돌리려는 마음도 없이, 보혈 피의 은혜가 있는데
어떻게 되겠지 하는 나태한 마음은 절대 통하지 않습니다.
그런 마음만 가지고 있다가는 호흡이 멈췄을 때
내가 의도하는 것과 전혀 다른 무시무시한 광경을 보게 될 것입니다.


지금 회개하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세상으로 가던 길을 완전히 되돌리길 결단하십시오.
그리고 주님께 간절히 청하십시오.
이 악한 죄인이...
주님의 거룩하신 권능 앞에 굴복하여 죄 사함을 청하오니
저의 죄를 십자가 보혈 피로 깨끗하게 씻어주시옵소서...
주님은 매우 기뻐하시며... 
당연히 보혈 피를 뿌려주셔서 죄 사함을 허락할 것입니다.




랑별파파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출처: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온라인 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랑별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