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술의 말과 (소진영) 시편 19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신체시리즈> 입 - 1
?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시편 141: 3]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 여러분은 누군가 퍼뜨린 헛소문 때문에 피해를 보거나 상처를 받은 적 있으신가요?
또는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뒤에서 비난하거나 정죄한 적은 없으신지요?
우리는 끊임없이 말을 주고받습니다. 말은 소리가 아니라 나의 인격입니다. 말은 억양과 말투, 표정 등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약도 되고 독도 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아름다운 입술로 어떤 말을 하시나요?
한 농부의 아내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 어느 농촌 마을에 사는 한 집사님이 목사님을 헐뜯는 말을 퍼뜨렸습니다. 그 소문은 곧 온 마을에 퍼졌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그 소문은 사실이 아니었음이 밝혀졌고 집사님은 자신의 잘못을 하나님께 회개하고 목사님을 찾아가 용서를 빌었습니다.
목사님은 "집사님이 저의 한 가지 바램을 따라준다면 기꺼이 용서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그 집사는 "기꺼이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집에 가셔서 검은 암탉 한 마리를 잡아 그 깃털을 뽑고 그것을 바구니에 담아 가져오십시오."
30분 후에 그녀가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이제, 마을로 가서 각 거리 모퉁이마다 이 깃털을 뿌리고 돌아오십시오."
그녀는 그렇게 했습니다.
"이제 마을로 가서 그 깃털을 모두 모아 오십시오."
그 여인은 놀라서 목사님을 쳐다보며 "그것은 불가능해요! 바람이 그것들을 들판 저너머 사방팔방으로까지 날려 보냈을테니까요."
그러자 목사님은 말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저도 집사님을 용서하지만 집사님이 확인해 보지도 않고 퍼뜨린 거짓된 말들은 취소할 수도 없고 그 헛소문이 일으킨 피해는 보상받을 수도 없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는 말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마태복음 15: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우리는 교회와 가정 안에서도 너무나 쉽게 다른 사람에 대해 험담하고 정죄하고 비난을 하곤 합니다.
자신은 틀린 말은 안하고 바른 말만 한다며 자신은 완벽한 것처럼 남을 지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바른 말보다는 은혜로운 말을 해야 합니다.
과학자들이 재미있는 실험을 했습니다.
부부싸움을 악에 받혀 하게 되면 입김이 나오는데 그 입김을 모아 독극물 실험을 했더니 놀랍게도 코브라독보다 강한 맹독성 물질이 나왔다고 합니다.
또 다른 한 사람을 데려다가 칸막이 속에 가두어 둔 채 약을 올리고 자존심을 상하게 하여 신경질을 부리게 한 뒤 타액검사를 했더니 황소 수 십 마리를 즉사시킬 만큼의 독극물이 검출되었답니다.
그러나 즐겁게 웃고 난 사람의 뇌를 조사해보니 놀랍게도 독성을 중화시키고 웬만한 암세포라도 죽일 수있는 호르몬을 다량 분비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인간의 내부에는 얼마나 많은 양의 독이 들어 있을까요?
화, 분노, 비난, 비판, 불평, 불만, 불안, 미움, 공포, 스트레스, 저주 등이 뭉쳐서 눌려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폭발하는 순간 그것은 엄청난 양의 독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마음이 상하면 몸도 파괴되고, 건강을 잃어버리면 마음도 불안해 집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중요한 시간을 화 내면서 보낸다면 얼마나 낭비적이고 헛된 일인가요? .
사람의 행복과 불행은 혀에서부터 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나운 맹수와 큰 범고래부터 작은 동물들까지 조련사에 의해 길들여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쉽사리 길들여지지 않는 것이 바로 사람의 혀입니다.
이는 생명력이 있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칼에 찔린 상처는 꿰매면 다시 아물지만 혀로 인한 상처는 수십년이 지나도 아물지 않습니다.
‘사람은 비수를 손에 들지 않고도 가시 돋친 말 속에 그것을 숨겨 둘 수 있다.’는 셰익스피어의 말처럼 신체에 가해지는 물질적 폭력보다 말의 폭력이 상처도 더 깊고 후유증이 심합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고, '잘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말하는 것은 그 사람의 인격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아무리 말을 잘하고 바른 말을 하더라도 말투가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자존심을 건드려 잘~ 말하지 못하면 다 큰 다툼이 됩니다.
아무리 말을 더듬거리며 말을 못하는 사람도 진심이 전달되도록 잘 말하면 더 친해지고 좋은 관계가 유지됩니다.
대화는 서로를 살리는 약을 나누는 것이며, 서로의 마음 안에 깊숙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아집은 대화의 암이요, 독선은 대화의 적이며, 편견은 대화의 벽입니다.
오해는 대화의 부족이고, 고독은 대화의 결핍이며, 비극은 대화의 단절입니다.
우정은 대화의 교류이며, 사랑은 대화의 충만이고, 행복은 대화의 완성입니다.
[잠언 16: 24]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언어에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말로써 다른 사람을 위로해 줄 수도 있고, 책망할 수도 있으며, 용기를 줄 수도 있고, 실망을 줄 수도 있습니다.
검에는 두 개의 날이, 사람의 입에는 백 개의 날이 달려 있다.’는 속담은 언어 폭력이 얼마나 흉악한 행위인지 대변해 줍니다.
우리가 어리석음을 극복하려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의 말씀을 듣고 행하며, 주의 뜻이 무엇인가를 이해하고, 지혜를 얻기 위해 늘 기도하고, 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성공의 비결은 험담을 하지 않고 상대의 장점을 드러내는 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족들,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과 축복의 말을 합시다.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이 행복할 때 우리는 더욱 더 행복해진답니다.
다른 사람을 격려하고, 위로하고, 칭찬하고, 축복하고, 복음 전하는 말을 합시다.
정다운 인사 한마디가 하루를 멋지게 열어줍니다.
짧지만 이 한마디의 말이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잘했어"
"최고야"
"멋져"
"넌 항상 믿음직해"
"넌 잘 될 거야"
"네가 곁에 있어서 참 좋아"
오늘 하루 자녀들 가족들 직원들 동료들 이웃들…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격려의 말, 칭찬의 말로 힘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 우리에게 복주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의 입술의 파수꾼이 되시어 아름다운 말,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 말, 축복해 주는 말만 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인해 저의 혀를 제어할 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게 하옵소서.
제 입술을 주장하사 원망이나 불평, 불만이 아닌 감사의 말들이 쏟아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Marana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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