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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대해

[스크랩] 하나님의 이름: 그리스도

샤론의 수선화 2018. 12. 27. 02:47

테트라그라마톤의 성취, 그리스도

 

(누가복음 1:31-33)
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아담과 하와가 범죄에 대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바대로 여자의 후손으로서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며, 테트라그라마톤에 새겨진 바대로 그의 손에서 못을 보게 될 분인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다.

현재의 '예수 ישו YESHU'라는 말의 뜻은 '그의 이름과 기억이 지워지기를!'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문장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약어가 되어 있다. 이는 유대민족의 대적의 이름 뒤에 붙는 저주의 말인데, 중세의 랍비들이 예수라는 이름에 대해 붙인 말이다.

그리스도에 관해 기록한 신약성경은 헬라어로 쓰였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정확한 히브리어 이름을 알기는 어렵다.

다만, 말씀을 통해 이를 추론해 볼 수 있다.

 

(마태복음 1:21)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그리스도의 이름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를 의미하며, '예수'가 아닌 '예수아 ישוע YESHUA'이다.

영어의 지저스는 라틴어 혹은 헬라어의 이에수스나 예수스(Ίησους)에서 온 말이며, 이는 히브리어의 '여호수아 יהושוע YEHOSHUA' 혹은 '예수아 יושוע YESHUA'를 그리스어로 옮긴 말이다. 여호수아의 어원은 '여호와 יהוה'를 나타내는 접두어 '여(YE)'와 '구원'을 뜻하는 '호세아 הושע HOSHEA'가 합쳐져서 이루어진 이름으로서 이미 잘 알려진 이름이며, 예수아라는 이름 또한 여러 차례에 걸쳐 구약에 등장하는 이름이다. 여호수아 혹은 예수아는 '여호와가 우리의 구원이시다'라는 뜻을 가진 이름인 것이다.

 

그리스도의 이름, 하나님의 이름

 

 

그런데, 그리스도의 이름이 왜 중요할까?

그리스도를 확인하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증거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분의 이름을 예수님 자신에게 주셨다고 직접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5:43)

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요한복음 17:11-12)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요한복음 17:26)

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예수님께서는 ' 아버지의 이름으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라고 말씀하셨다.

뿐만 아니라 보다 더 실제적이고 활동적으로 '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라고 말씀하셨고,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라고 하셨으며,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라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아버지의 이름으로'라는 말씀하신 일들은 다음의 두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첫째는,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신 것이다.

 

(요한복음 12:28)

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둘째는,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기적'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신 일로 생각할 수가 있다.

 

(마태복음 15:31)

31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마가복음 2:12)

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누가복음 7:16)

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 하더라

 

(요한복음 3:2)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그런데, 이보다 훨씬 더 단순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정말 단순하게는 '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라는 말씀과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라는 말씀 가운데서, 예수님께서 글자 그대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셨음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다. 히브리어로 따지지 않더라도 '예수아'라는 이름을 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이는 쉽게 알 수 있다.

 

YEHOWAH

YESHUWAH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를 의미하는 그리스도의 이름은 그 분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받고 오셨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예수님의 이름에는 'S'라는 발음이 더 들어가 있는데, 이는 히브리 글자로서는 21번째 글자인 ש로 나타내며, 발음은 '신 (또는 쉰)'에 해당한다.

 

 

 

테트라그라마톤에서 살펴 보았듯이 상형문자인 히브리 문자는 각각의 글자가 고유한 뜻을 지니고 있다. 히브리 글자 ש의 뜻은 망령되게 부를 수 없는 하나님을 나타낸다. 흥미롭게도 이 글자는 예루살렘에 위치한 3개의 골짜기가 만드는 모양과 매우 흡사하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택하여 자신의 이름을 두겠다고 말씀하셨다.


(열왕기상 11:36)

36 그의 아들에게는 내가 한 지파를 주어서 내가 거기에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택한 성읍 예루살렘에서 내 종 다윗이 항상 내 앞에 등불을 가지고 있게 하리라 

 

위와 같은 점에 주목하여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자신의 이름을 두고 계시는 증거가 바로 위의 내용이라고 주장되기도 한다.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 '예수아'라는 이름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을 상징하는 글자 ש가 합쳐진 이름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자신의 이름을 두고 계시는 증거가 예루살렘의 골짜기들이라고 한다면, 그리스도의 이름은 '하나님께서 이 땅 가운데에 오셨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며, 그리스도는 이 땅, 곧 '예루살렘에 오신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대로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로 오셔서, 테트라그라마톤에 새겨진 바대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그의 손에서 못을 보게 하셨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그 분의 십자가 위에는 죄패가 붙여졌다. 이는 4개의 복음서에 공통적으로 기록되어 있는 사실이다.

 

(마태복음 27:35-38)
35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36 거기 앉아 지키더라
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38 이 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마가복음 15:25-27)
25 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26 그 위에 있는 죄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
27 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누가복음 23:36-38)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특별히, 요한복음에서는 보다 상세한 기록을 볼 수 있다.

 

(요한복음 19:19-22)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예수님께서 달리신 십자가에 빌라도가 써붙인 죄패에는 히브리어, 로마어, 헬라어로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고 기록되어 있었다.

 

 

 

 

여기서 히브리어로 쓰여진 부분의 첫글자들은 하나님의 이름, 곧 테트라그라마톤을 이루게 된다.

 

 

 

죄패를 본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유대인의 왕'을 '자칭 유대인의 왕'으로 고치라고 요구하였으나, 빌라도는 '내가 쓸 것을 썼다'고 대답했다. 대제사장들이 테트라그라마톤을 발견하고 빌라도에게 수정을 요구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빌라도는 그들의 요구를 따르지 않았고, 죄패의 첫글자들은 테트라그라마톤을 구성하게 되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셔서 그의 손에서 못을 보게 하셨고, 이것은 그분께서 테트라그라마톤을 이루셨음을 보여주며, 또한 십자가에 달린 죄패가 이를 강력하게 증거한다.


(요한복음 5:43)

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요한복음 17:26)

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오셨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려 주셨고, 또한 자신이 누구인지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해 주셨다.

다른 복음서와 달리 요한복음에는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이름'으로 오셨다는 말씀이 여러 차례에 걸쳐 기록되어 있으며, 요한은 그리스도의 이름과 관련하여 이러한 내용들을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지만...각 복음서마다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나귀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시던 때의 상황이 기록되어 있다.


(마태복음 21:9)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마가복음 11:9-10)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10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누가복음 19:38)
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요한복음 12:13)
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이 때 백성들은 예수님께 대하여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라고 외쳤다. '주의 이름'은 곧 '여호와의 이름'이다. 나귀를 타신 예수님께 대한 백성들의 외침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통해 그 분이 누구신지를 깨달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출처 : 삶 속에 잠깐 스쳐가는 말씀 한 조각
글쓴이 : 아리마대 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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