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는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도
믿고 사랑하는 이들과 달리 예수와 함께 한 현장 체험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거룩한 선지자들의 예언의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사도들에게 명하신 것을 중심에 두고 복음을 증거한 자입니다
때문에 그는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다는 것을 생각나게 한 후 먼저 알 것이 있다하십니다
먼저 늘 성경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니 사사로이 풀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이미 성경을 자신들의 이득과 탐심과 정욕으로 푼 결과 이단을 가만이
끌여 들인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스승들을 일컬어 자신들을 산 주님을 부인한 자들이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그리 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고난이 길어질 때,
하여 시험이 목까지 차오를 때 나는 어떠할까 생각해봅니다
성경을 가지고 얼마든지 나를 위해 써먹을 수 있는 자는 아닐런지? 심히 두렵습니다
내 자신의 합리화나 내 의나 내 이득이나 내 탐심을 위해
사사로이 풀어서 써먹는 순간들이 점점 많아지며 탐심에 연단된 마음이 되면 영영 돌이키지 못하게 됩니다
곧 자기를 사신 주님을 부인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라고 편지를 쓰는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해내었을 것입니다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 물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매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가서 보니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가서 저보다 다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누가 11:24~26
허나 끝까지 경건한 자들은 주께서 시험에서 건져주신다는 걸 베드로는 성경을 통해 증거해주십니다
노와와 롯을 예를 들어서말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베드로는 또 다시 편지 쓰는 목적을 강조하는데 그것은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함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별을 앞두시고 제자들이 도무지 못알아 먹는데도 기여이
해야 할 말씀들을 하신 후 성령님이 오시면 생각나게 해 줄것이라 하신대로
오순절 성령 이후의 베드로는 예수님 말씀들이 새록 새록 생각난 자가 된 것입니다
그러니 그 역시 예수님께서 가신 자취를 따라 사랑하는 자들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하려 함이라합니다
이제 베드로는 성경을 가지고 진리의 도를 훼방하거나 비방하며 희롱하는 기롱하는 자들에게
그들이 희롱한 말들로 공격합니다
예수님께서 살아생전 그를 함정에 빠트리기 위한 다양한 공세에 기차게 답변했던 것을 베드로가 모를리 없을테죠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베드로 당시 주님의 강림이 늦어질 때 회의와 시험의 순간 순간들을
주 앞에 잠잠히 물으며 성령의 인도함을 기다리며 인내하기엔 좀 잘난 사람들이 있었나봅니다
지식이라던지 명예라던지 물질이라던지...
어떻튼 그 결과 스스로의 지식이나 정욕이나 탐심이나 불순종에 휘몰려 자기 말들을 쏟아 냅니다
분명 성령의 감동속에 하나님께 받아 쓴 예언(주의 강림)을 두고
그 약속(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냐?는 과감한 질문을 던집니다
왜냐면 조상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그대로 그냥이기 때문입니다
왜 죽은 예수가 그리스도로 부활한 이후에도
여전히 예수를 믿어도 죽고,자고 있는 조상들중 그 누구 한 사람도 부활하지 않고 있냐고 묻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봐도 만물이 처음 창조된 대로 그대로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결국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더이상 세상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말이기도합니다
그들의 말에 베드로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터 잊으려함이라" 반박합니다
베드로는 성경의 가장 기초적인 지식마저 일부러 잊으며
주의 강림이라는 약속(언약,말씀)이 어디있느냐?고 조롱하는 그들에게
하늘과 땅이 하나님의 언약,말씀으로 되었다는 걸 말해줍니다
하늘과 땅이 이렇게 만들어진대로 보존되고 있다는 것은 창조하신 동일한 말씀으로
또한 붙잡고 있어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통치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말씀은 한번도 어디를 간 적이 없다는 말입니다
근데 베드로는 땅에 관해서는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이라 합니다
땅은 셋째날에 만들어졌는데 그 만들어짐이 참으로 기이합니다
궁창 위에 물이 궁창 아랫물에 합해짐으로 드러나게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때 드러난 뭍을 땅이라 불렀고 모인 물을 바다로 부르시며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이 속에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상고해자면 찢어져야 할 궁창(윗물, 위)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요단강물에 들어갔다 다시 올라오는 현상을 묵상토록 만듭니다
생수이신 예수님께서 저주의 아랫물인 우리들과 합해짐으로 우리를 품고 다시
물 위로 올라오는 현상을 말입니다
이 때 하늘 문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시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기뻐하는 종이라는
말씀이 선포되어짐은 곧 하나님 아버지의 갈망이 이루어진 말할 수 없는 환희와 기쁨의 표현이였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여기서 또다시 반박합니다
저들은 조상이 잔 후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된 그대로 있다하는데 아니라는 것입니다
창조하신 후 세상은 물이 넘쳐 멸망하였으니 그대로 있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께서 온 세상의 심판주로 일하셔서 물이 넘침으로 노아와 그 가족와 다 멸망했는데
어찌 만물이 그대로 있다하느냐? 입니다
더불어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해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않은 자들을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말씀이나
노아 홍수시 심판의 말씀이나
장차 불사르기 위한 말씀이나 다 동일하신 한 분,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나아가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말씀으로 답해주십니다
시공의 안밖으로부터 자유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들은 인간의 시공으로 풀고자 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분의 시간 척량과 우리들의 시간 계산이 얼마나 다른지 도무지 게임이 안되는데
우리는 우리 시간에 갇혀 곧 우리 공간에 갇혀 당신의 재림을 해석하려합니다
아버지!
우린 정말 당신 말씀이 없다면
인간의 시공에 갇혀 멸망당할 자들입니다
하루를 천년처럼 천년을 하루처럼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우신 당신의 오래참으심이 없었다면
저는 정말 구원받을 수 없는 사람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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