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저렴하면서 만들어놓으면 환영받는 음식들이 많지요.
천원짜리 달랑 하나로 푸짐한 한끼 식사를 즐겁게 해주면서 만족은 극에 달하게 만드는
오늘 만들 음식이
두부조림 인데요.
먹기좋게 한입 크기로 잘라 만들어 놓으니
다른 반찬이 필요없네요.
두말하면 잔소리~
맛있는 두부요리...들어갑니다.
자작자작~
보는것 만으로도 밥 한공기는 뚝딱...
은근하게 피어나는 간장향이 입맛을 자극합니다.
요즘 천원가지고 한가지 반찬 제대로 만들 수 있는게 손으로 꼽을 정도네요.
울동네 슈퍼엔 1년 365일 늘~ 메이커 두부 한모에 750원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매일 두부 한모 없애는건 기본이 되어 버렸지요.
몇일전 일을 하다 잠시 정신을 내려놔 분신같이 여기던 디카를 분실했는데
더운날 땀나게 뛰어가보니 텅빈 자리가
얼마나 화가 나던지...
그 안에 들어 있는 자료하며~
그곳에있던 모든 사람들이 다~ 도X으로 보였다는...
암튼 잃어버린 넘이 잘못 된거지요~;;
블로그고 뭐고 한동안 접어야지 생각을 했었는데...
만만한 놀이가 이게~ 최고인지라.,, ㅎㅎㅎ
두부를 주사위 모양으로 자르고 양념장 만들어 뚝배기에 담아...
뚜껑을 닫고 중불로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은근하게 끓일땐 뚝배기가 최고지요~
바글 바글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한 10분정도 끓여주면...
국물이 자작자작한 두부조림이 완성됩니다.
단돈 천원으로 맛보는 최상의 요리...
물론 양념까지 포함하면 천원이야 넘겠지만
가격대비 만족은 그 이상이죠~
두부조림 끓이는 날은 우리집 밥통밥들이 몸살하는 날입니다.
뭐~ 매일이 두그릇이고
매끼가 만찬이니 색다를것도 없지만 서두.... ㅋ
밥위에 올려 숫가락으로 지긋이 눌러 으깨 먹으면...
으~~
느낌으로도 한공기 뚝딱 하겠죠~?
물건을 잃어버려 하루 종일 기분이 안좋지만
그냥..
아무 생각안하고 털어 버릴려구요.
자꾸 생각하면 약만 오르고 그러다 보면 약값이 더 나갈것 같아서요.
그래도 저녁에 해 먹은 두부조림덕에
기분은 한결 좋아졌다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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