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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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삶의 이야기

[스크랩] 성령을 근심케하지 않게 하소서

샤론의 수선화 2018. 5. 19. 17:59

"솔로몬의 잠언이라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로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 


지혜를 받아드린 아들은 아버지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지만 지혜를 받아드리지 않는 

미련한 아들은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을 공급해주시는 성령을 근심케합니다

우린 본디 어리석고 거만하고 미련한 자들입니다 

때문에 지혜가 일곱 기둥을 다듬어 지은 집안에다 잘 갖추어진 상을 차려놓고 

그의 여종을 시켜 어리석은 모든 이들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초대의 목적은 먹고 마셔서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어 명철한 길을 행하게 하려함입니다 

근데 먹고 마시는 순간의 입안에서는 단데 배속에서는 한없이 쓰다는 것입니다

자기 부인 자기 죽음이란 좁은 길, 좁은 문을 통과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의와 죄와 심판에 관해 끊임없이 책망하시지만

동시에 거만과 미련과 무지의 깊은 어둠이였던 내가 

책망을 받을 때마다 빛가운데로 나타나는 위로와 새 힘을 주는 생명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의리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보통 의리는 불의의 재물앞에서는 무력해집니다

의리 지키다 손해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상식을 부끄럽게 만들고 모질게 의리있네"(나의 아저씨 최종회에서 여주인공 지아에게 감동되여 한 말)

상식과 이치에도 안맞는 행동을 할 때 

주변 사람들마저 그만해라 이젠 충분히 했으니 너 좀 챙겨라는 말들을 해줍니다

그런 순간들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에 깊이 침참해들어가봅니다

예수 믿는것이 의라면 내가 믿는 의로운 예수님께서는 뭐라 말씀하실까?

아예 그 의로운 목소리안에 들어가 살기를 기도합니다

사람보면 의리를 지키지 못하지만 내 중심이 되시는 예수님을 보면 

의리를 지킬 수 있도록 힘주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


가장 견디기 어려운 시기에 그분마저 침묵하신다면 정말 죽음입니다

아침마다 그분께서는 상황은 변하지않더라도 내 영혼, 내 속사람을 성실로 먹여주사 

내 속에 꿈틀거리는 불의와 불성실한 악을 물리쳐주십니다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러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ㄴ라"


성경에서 말하는 성실함과 부지런함은 하나님과의 관계을 끊임없이 유지하는가운데 

주인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일입니다

요즘 시대의 손들은 부지런히 손가락을 움직이며 자판기를 두드리거나 부지런히 클릭을 하며 삽니다

게임에 중독되거나 인터넷쇼핑에 중독된 손들도 있습니다

또한 봄 여름 가을 겨울과 상관없이 씨를 뿌리고 거두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수없이 떨어지고 또 떨어져 자라남으로 추수할 것 많은  

내 마음속으로 추수할 천사들을 보내주시길 기도합니다

내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알곡과 가라지가 깨끗하게 분리되어 

알곡은 곳간에 가라지들은 다 태워짐으로 인생의 겨울을 가벼이 평한하게 보낼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출처 : 토론토아름다운장로교회
글쓴이 : 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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