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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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삶의 이야기

[스크랩] 책망을 사랑하라

샤론의 수선화 2018. 5. 18. 21:20

"지혜가 그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그 여종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무릇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잠언9:1~6


기름진 고기와 식물을 먹고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는 것으로 

어리석음이 버려지고 생명을 얻고 명철의 길을 행할 수 있다면 

오늘날 인류는 엄청 지혜로울 것이며 생명을 얻어 죽지 않는 자들이 되지 않았을까요?


우매한 질문이지만 이로써 실로 성경은 성령님의 조명 없이는, 

진리의 스승 없이는 가리워진 면박과 덮힌 휘장을 제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이사야25:7)


지혜로운 자는 지혜를 받아드린 사람입니다

곧 책망을 받아드린 사람입니다

이런 자는 이 세상 사는 동안 지혜가 일곱기둥을 다듬고 지은 집에 

감사한 심령으로 들어 와 지혜가 차린 잘 갖추어진 상앞에서 날마다 먹습니다


물론 이 때 먹는 것은 말씀이 육체가 되어 오신 예수님의 피와 살입니다

그는 우리에게 하늘로서 온 생명의 떡(일용할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교리나 관념이나 철학이나 사상으로서가 아니라 실제로 

그는 생축으로 십자가에서 드려진 후 다 함께 먹을 수 있는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지혜가 차린 상은 대충 대충 얼렁 뚝닥 차려진 상이 아닙니다

창세 전부터 잘 갖추어진 준비된 상으로 누구라도 와서 먹고 마시면 그 결과로 

생명을 얻어 명철의 길로 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비해 미련한 계집은 자기도 어리석어서 아무 것도 모르면서 떠듭니다

이 미련한 계집이 떠드는 말은 도적질한 물과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도적질한 물과 몰래 먹는 떡이 맛있다는 말은 

잘못된 성관계가 주는 쾌락을 비유로 한 말입니다


잘못된 성관계가 맛있다는 말은 어디까지나 구부러진 말 비틀어진 말입니다

잠언은 누누이 잘못된 성관계가 주는 참혹함을 말씀하고 있는데 

이 미련한 계집은 이 책망의 말씀을 받질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패역한 계집종이 현저하게 잘못된 말로 

떠드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간다는 것입니다


왜 갈까요?

책망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잠언은 책망도 지혜로운 자에게 하라 합니다

그러면 이 지혜로운 자는 자기를 책망하는 자를 더욱 더 사랑하게 될 것이라 합니다


아버지!

당신께서는 잘못된 성관계를 통해 성도는 당연히 당신과 

가장 친밀한 관계로 살아여 함을 책망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망을 잘 받는 자들을 나날이 당신을 더 더욱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날이면 날마다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말씀으로,

성령님으로 책망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나이다





출처 : 토론토아름다운장로교회
글쓴이 : 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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