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재료와 함께 넣어 휘리릭 끓여보세요~
장을 보러갈때면 늘 담게 되는 몇가지가 있답니다^^
콩나물, 두부, 계란, 고추, 파.....ㅋㅋ
그렇게 매일 먹는 밥만큼이나
자주 오르는 찬거리중 하나가 콩나물과 두부인것같아요.
오래전 처음 콩나물국을 끓일때 (고까이거 ~~ ㅎㅎ)
모든 간단한것이 은근히 어렵다는걸
콩나물국을 끓이면서도 느꼈어요~ (살짝 좌절 -.-)
왠지 조미료라도 살짝 뿌려야 할것 같은 10% 모자른 느낌이 들곤 하는 ㅋㅋㅋ
엄마가 해주셨던것처럼
완벽한 느낌의 콩나물국이란것이 만만치는 않는구나 싶은것이~~
ㅋㅋ 그래도 이젠 상당히 까칠한 엄마가 맛있다고 해주셨으니
콩나물국 레시피를 살짝 올립니다 ^*^
* 재 료 *
멸치육수- 육수용멸치, 건고추1~2개, 대파흰부부분, 무우1/4개, 다시마4조각
콩나물1봉,홍고추1개,청양고추1개,대파1/2개,두부1/2모,
새우젓1스푼,다진마늘1/2스푼,소금약간
1. 크기가 넉넉한 냄비에 멸치육수 재료를 모두 넣고 끓여준다.
중간에 불을 중불로 줄여 30분이상 은근히 끓여가며 (거품은 중간중간 제거)
완성한 후 고운 체반에 걸려 맑은 멸치육수를 완성한다.
(멸치육수는 시간이 있을때 미리 만들어 식혀 냉장보관하신 후
국이나, 찌개, 국수국물등으로 사용하시면 편하답니다.
빠른시간안에 간단하게 콩나물국을 끓이시려면 냄비에 국물보다 한컵정도 많게
물을 넣어 멸치만 넣고 20분정도만 우려내서 사용하세요)
2. 멸치육수가 끓는 동안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서 체반에 받쳐놓고
두부와 고추,대파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둔다.
3. 건데기를 거른 멸치육수가 끓어오르면 모든 재료를 넣어 끓인다.
(대략 3~4분만 센불에서 끓여준다)
4. 새우젓(국물도)을 넣어주고 간을 본 후 싱거우면 소금으로 맞춰완성한다.
(조선간장을 넣어도 좋지만 맑은국물색이 탁해지므로 살짝만 넣고 소금간을 해준다)
* 맑고 시원한 두부콩나물국이랍니다.
새우젓을 넣어 국물맛도 깊고 담백하며 청양고추를 살짝 넣어 개운하답니다.
이렇게 맑은 콩나물국을 끓이실때 멸치육수외에도
조개육수도 참 잘 어울린답니다.
요즘이 최고로 맛있다는 봄철 조개철이니 멸치국물대신에
바지락이나 모시조개로 끓여도 아주 시원하게 맛있답니다.
봄철 쭈꾸미를 넣어주시면 별미 콩나물국을 드실수 있을거에요 ^^
* 고춧가루를 첨가해서 끓인 빨간 콩나물국이랍니다.
칼칼하고 얼큰시원한 맛의 국물이 좋답니다. 취향에 따라 넣어드셔요~
이렇게 빨간 콩나물국엔 수제비를 살짝 넣어 끓여드셔도 맛있고
배추김치를 다져넣어도 아주 맛있답니다.
해장용으로 드실때는 뚝배기에 밥과 다진 김치를 넣어 이 빨간 콩나물국을 부어주세요~
계란과 참기름만 풀면 바로 ^*^ 간단한 콩나물국밥이 완성~
* 봄철 조개나 쭈꾸미를 넣어 끓여도 맛있는 별미 콩나물국이 된답니다~
해장하실때는 북어채를 넣어주셔도 든든하구요~
담백하고 깔끔한 하얀콩나물국~ 칼칼하고 얼큰한 빨간콩나물도~
취향대로 맛있게 끓여드셔요 ^*^
바쁜 아침에도 꼭 챙겨먹어야 좋은 아침밥상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한공기와 새콤하게 잘 익은 깍두기~
시원한 콩나물국 한그릇이면
하루가 든든하답니다~
http://blog.daum.net/woosoo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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