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찬미예수
예수님이 아기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신 이유와 의미는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 인간의 운명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참여하시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인간의 운명을 처음부터 모두 짊어지시고 태어날 때부터 배척받는 경험을 하셨다.
예수님은 아기로 오시되 특별한 아기로 오셨다.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하늘과 땅을 다스릴 왕권을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다. 그러므로 '아들에게 입맞 추지 않는 자'(시2:12)는 하나님의 진노가 급하여 길에서 망할 것이고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는(시2:6) 아버지를 무시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권위를 가진 아버지의 아들로 세상에 오셨다. 아들은 아들인데 아버지와 꼭 같은 권위와 능력을 가지신 아들로 오셨다. 그래서 그 아들의 이름을 기묘 자(놀라운 Wonderful)라 모사(상담자 Counselor)라 전능하신 하나님(Mighty God) 이라 영존 하시는 아버지(Everlasting Father)라고 불렀고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인 동시에 참 사람의 아들이셨으며 인간인 동시에 하나님이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오셨는데 예수님은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 자신이었다. 이것이 신비로운 일이다. 이것이 놀라운 일이고 기묘한 일이다. 그래서 시편에서는 그리스도를 '기름 부음 받은 자'(시2:2), '나의 왕'(시2:6), '내 아들'(시2:7)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들을 향하여 "허사를 경영하지 말고 그 아들에게 입 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가 급하심이라"고 말씀하신다.
아기 예수의 탄생은 오늘도 모든 그리스도인의 맘속에 로고스의 성육신 사건으로서 거듭거듭 발생해야 하는 사건이다. 동시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 이후로는 이 땅위에 어떤 실패한 삶도 더 이상 실패로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을 믿고 받아들여야하는 사건이다.
성경의 역사는 이 세상에 뿌리박은 하나님의 점진적인 계시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인류역사는 곧 하나님의 시간표요 예수 그리스도를 오시게 하는 하나님의 구속사역의 현장이다. 이것을 아는 자가 참으로 복 있는 사람이다.
인류의 밥으로 오신 우리 주 예수님! 진리의 말씀으로 성육하신 구원자 예수님
천사들의 합창 소리 울려 퍼짐은 힘과 무력의 거짓된 임시적 평화 거두시고 태평성대 누리려는 인간의 허망 깨우시는 영원한 평화 밤하늘에 쏟아 놓는 사랑이시다.
그분의 탄생은 십자가의 죽으심과 맞닿아 있고 친히 선물 되시어 나무에 달리심은 부활과 영생의 보증이 되신다.
인생의 풍성한 식탁 베풀기 위해 인류의 별미로 오신 주님 그 주님은 나의 노래 나의 영원한 찬송제목
신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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