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on the way to heaven

주님을만난사람들

[스크랩] 밀알 11월 2일3일 서울역 나그네 사역보고합니다

샤론의 수선화 2015. 11. 4. 13:59

밀알 11월2일 서울역 다녀왔어요
오늘은 몸은 피곤 하지만 참 기뻐습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아버지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어제밤에 늦게 버스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형제님 들과 몽골 선교사님과
늦도록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제가 차가없어 목사님께서 배터리 사려
다니 시느냐고 늦도록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전동 휠체어를 중고를 사드리고 배터리 라도
새걸로 사서 달아 드리려고 주문을 했는데

설치를 못해서 서울역에서 몇시간 고생하고
결국 휠체어 산곳에 가서 1개는 끼어 가지고
왔습니다

목사님과 형제님께서 배터리 끼려 가신
사이에 전 약사역을 했어요

나그네님 중에 두분이 얼마나 맞아 는지..
이마가 반은 찍어지고 바닦에 피가
흥건 해져서 있었습니다..ㅠㅠ

피을 닦아드리고 소독하고 약을 발라 드리니까
눈물을 줄줄 흘리고 계셨어요..ㅠㅠ

그러고는 선을 언고 기도를 해드리니까
침낭으로 얼굴을 가리고는
아...멘 ..ㅠㅠ
아....멘 작은소리로 우시면서 아멘을 연신
하시는거예요.

그래서 이제 약주 드시지 마세요
하니까 ...예~~~ㅠ 하시며 우십니다

그러고 또 다른 나그네님이 다른쪽에서 순식간에
맞아서 입에서 피가 어찌나
많이 나오는지...ㅠㅠ

순식간에 바닥에 피가 고였습니다
그래서 얼굴에 묻은 피를 물티슈로 닦아 드리고

물을 사다가 입안을 헹구라고 하고는
약을 발라드리고 먹는약을 드리고

전 와서 오늘도 광장 한구석에서 주무실
나이드신 나그네님들에게 컵라면을 사드리고
약을 발라드리고 붕대를 감아 드리고 잔소리 좀
하고 복음을 전하고 있으니

목사님과 형제님이 휠체어 한개에 배터리를 끼어
가지고 오셨어요

그러고는 또 한대의 휠체어에 배터리를 끼어주느냐고
밤 늦은 시간에 밤이라 잘 보이지도
않는 시간에 목사님과 형제님들이

김기성님이 타신 전동 휠체어도 배터리를
새걸로 교체하고 발에 소독하고 약을 바르고
분대 감아드리고 했어요

신기하게 퉁퉁 부었던 종아리는 붓기가 다 빠지고
많이 좋아 졌어요
우리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두분 나그네님 께서 사진에서 본것 처럼
얼마나 좋아 하시는지..ㅎㅎ
너무 기뻤습니다..ㅎ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밀알 모든 가족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나그네님들이 제가 불쌍해 보였는지..ㅎ
하시는 말씀이 집사님이 아프면 어떻해!!!

얼굴이 반쪽이고 입술은 그게 뭐냐고
하시면서..ㅎ 너무 자주 오지말라고 하십니다^^

아무튼 오늘은 참 기뿐날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어요~~
사랑합니다

밀알 나그네 선교회..♧
오직예수 배집사
010-6471-8767번입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 주시고
밀알과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동참 못해서 미안하다 하시는데
그러지 마세요..ㅠ
꼭 물질로 물품으로 현장에서 동참 못해도
중보기도 해주시잖아요^^
감사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

그사랑이 너무도 크고 크나..
입으로 표현하지 않으시고..
몸으로 보이시는 그~큰사랑..ㅠㅠ

우리의 몸이 산 전도지가 되어
오늘도 서울역으로 달려 갑니다

말을 하지않아도
그 큰사랑을 알기에....ㅠㅠ

이땅에 살아 가면서 그 큰사랑을
누구에게 받을수 있을까요..ㅠㅠ

영원히 죽어 지옥불에 있어야만
할 이죄인을 사랑으로 품으시고..ㅠㅠ

아플까..
넘어질까..
외로워 혼자 울까..아..ㅠㅠㅠㅠ
지금도 날위해 중보하시는 그 사랑..ㅠㅠ

죽 도록 충성하여 조금이나마 그 큰사랑에
보답하고 싶습니다..ㅠㅠ

그날을 사모하며 오늘도 달리고 달려서
넘어지고 무릎이 까지고 아파 피가 나도..ㅠㅠ

그길 따라 가고자 합니다. ㅠㅠ
내 앞길이 아무리 멀고 멀어도 넘어지고
까지면서 다시 일어나 가보려 합니다

이세상 살아가면서 그 큰 사랑을 주신분은
오직 한분인걸 알기에..ㅠ

너는 피투성이가 되어도 살라..ㅠㅠ
하신 그 음성 잊지 못해 오늘도 나갑니다

세상 사람이 널 조롱해도 넌 내 사랑하는
딸이라는걸 잊지말구...ㅠㅠ

때가 되면 반드시 내가 널 그들앞에 세우리라
하신 그 큰사랑의 약속에 말씀 잡고..ㅠㅠ

울며 불며.. 여기 까지 왔습니다
그 큰사랑이 날 이끌고 여기까지 올수
있게 이끄신 그 큰사랑..ㅠㅠ

작은 음성에 내가 너와 함께하고
너가 어디로 가든지 너의길은 내가 이끌어
주리라 또한 그길에는 항상 내가 있다는걸
잊지말라하신 그 음성..ㅠㅠ

지금도 그음성 잊지못하고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시고 내가 가는그길에
함께 계시다는 걸 알기에 나갑니다..ㅠㅠ

그 큰 사랑을 알기에....
너의 이름 세글자 생명 기록책에 기록
되어 있다는건만 잊지 말라 하신..ㅠ ㅠ
그 작고 세미한
그 음성...ㅠㅠ

그 큰사랑 힘입어 난 오늘도 저들 앞으로
달려나갑니다..ㅠ

사랑합니다
내 평생 단 한분을 사랑 할수 있는분이 계셔서
전 행복합니다

난 그 큰사랑에 내 생명 걸었습니다...
사 랑 합 니 다..♡
예 수 님...♡

오직예수 배집사
11월3일 서울역 가는 버스에서..

♥♥♥♥♥♥♥♥♥♥♥♥♥♥♥♥♥♥


밀알 서울역에 다녀 왔습니다

많은 글을 쓰다 사실 지웠습니다
저분의 웃음에 마음이 아파서...

글을 어떻해 써야할지..
저 웃음이 사실 제 마음이 너무 아파서요..

눈물을 가리려고 웃음으로 대신하시는
저 웃음 소리가 마음이 참 아파요..ㅠ

입으로는 웃고 계시면서
눈에서는 눈물이 고여있고
눈물이 흐르고 계십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출처 : 주님이 오십니다.
글쓴이 : 변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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