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c5wtRjgaI8?si=AwFsiiljEq95Ocgp
https://youtu.be/0fZ-tBR7LJ0?si=Th5HXrkRFehz0mHL
https://youtu.be/GE2onvzZuFM?si=jct0bN_-6ZOlNxEv
https://youtu.be/XHhQh8vit98?si=JzOyJF7wZoakCyKb
사도행전(Acts)
우리말성경]제9장
주께서 사울을 부르심
1. 한편 사울은 여전히 주의 제자들을 위협하며 그들을 죽일 기세로 대제사장에게 나아가
2. 다메섹의 여러 회당들에 써 보낼 공문을 요청했습니다. 거기서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남자와 여자를 가리지 않고 잡아다가 예루살렘으로 끌고 오기 위해서였습니다.
3. 사울이 길을 떠나 다메섹 가까이 도착했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비춰 그를 둘러쌌습니다.
4. 사울이 땅에 쓰러졌습니다. 그때 그는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5. 사울이 “주여, 누구십니까?”라고 묻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6. 지금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일러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7. 사울과 함께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들리고 아무도 보이지 않아 아무 말도 못하고 멍하니 그곳에 서 있었습니다.
8. 사울은 땅에서 일어나 눈을 떠 보았으나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같이 가던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갔습니다.
9. 사울은 3일 동안 앞을 보지도 못한 채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습니다.
10. 그때 다메섹에는 아나니아라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주께서 환상 가운데 “아나니아야!”하고 부르셨습니다. 그가 “예, 주여!”라고 대답하자
11. 주께서 아나니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어서 ‘곧은 길’이라고 부르는 거리로 가거라. 그리고 그곳에 있는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을 찾아라. 지금 그가 기도하고 있다.
12. 그는 환상 가운데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와서 자기에게 손을 얹어 다시 보게 해 주는 것을 보았다.”
13. 아나니아가 대답했습니다. “주여, 제가 이 사람에 대해 여러 가지 말을 들었는데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성도들에게 온갖 해를 끼쳤다고 합니다.
14. 그리고 그는 대제사장들로부터 권한을 받아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을 모두 잡아가려고 여기에 왔다고 합니다.”
15. 그러자 주께서 아나니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거라! 이 사람은 이방 사람들과 왕들과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내 이름을 전하도록 선택한 내 도구다.
16. 내 이름을 위해 그가 얼마나 많은 고난을 당해야 할지 내가 그에게 보여 줄 것이다.”
17. 그리하여 아나니아는 그 집을 찾아 들어가 사울에게 손을 얹으며 말했습니다. “사울 형제여, 오는 길에 당신에게 나타나셨던 주 예수께서 나를 보내 당신이 다시 볼 수 있게 하시고 성령을 충만히 받도록 하셨습니다.”
18. 그러자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나가더니 그가 다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는 일어나 세례를 받은 후
19. 음식을 먹고 기운을 되찾았습니다. 사울은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며칠을 함께 지냈습니다.
다메섹과 예루살렘에서 사울이 전도함
20. 그는 곧바로 여러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기 시작했습니다.
21.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놀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예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던 사람이 아닌가? 또 그가 여기 온 것도 그들을 잡아 대제사장들에게 끌고 가려던 것이 아닌가?”
22. 그러나 사울은 더욱더 힘을 얻어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명해 다메섹에 사는 유대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23. 여러 날이 지난 후 유대 사람들은 사울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습니다.
24. 그러나 사울이 그들의 계획을 알게 됐습니다. 그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을 철저하게 지키고 서 있었지만
25. 사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을 통해 성 밖으로 달아 내렸습니다.
26. 사울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제자들과 교제하려고 했으나 그들은 사울이 제자가 된 것을 믿지 않고 모두 그를 두려워했습니다.
27. 그러나 바나바는 사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사울이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으며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것과 다메섹에서 그가 예수의 이름을 담대하게 전한 것을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28. 이렇게 해서 사울은 제자들과 함께 지내게 됐고 예루살렘을 자유롭게 다니면서 주의 이름을 담대하게 전했습니다.
29. 사울은 그리스파 유대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논쟁도 벌였는데 그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음모를 꾸몄습니다.
30. 형제들이 이 사실을 알고 사울을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갔다가 다시 다소로 보냈습니다.
31. 이렇게 해서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의 온 교회가 든든히 서 가면서 평안을 누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주를 두려워하고 성령의 위로를 받으면서 그 수가 점점 더 늘어 갔습니다.
룻다와 욥바에서 베드로가 치유를 행함
32. 한편 베드로는 여러 지역을 두루 다니다 룻다에 사는 성도들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33. 거기서 애니아라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중풍에 걸려 침대에 누워 있은 지 벌써 8년이나 됐습니다.
34. 베드로가 그에게 “애니아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고칠 것이오. 일어나 자리를 정돈하시오.” 그러자 곧 애니아가 일어났습니다.
35. 룻다와 사론에 살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왔습니다.
36. 욥바에는 다비다라고 부르는 여제자가 있었는데 그리스 말로는 도르가입니다. 그녀는 언제나 선한 일을 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37. 그 무렵 다비다가 병들어 죽게 되자 그 시신을 씻어 다락방에 두었습니다.
38. 룻다는 욥바에서 가까운 거리인데 제자들은 베드로가 룻다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두 사람을 베드로에게 보내 속히 와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39. 그래서 베드로는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갔습니다. 그가 욥바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다락방으로 안내했습니다. 모든 과부들이 베드로를 둘러서서 울며 다비다가 살아 있을 때 만든 속옷과 겉옷을 보여 주었습니다.
40. 베드로는 사람들을 모두 방에서 내보낸 후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그러고는 시신을 향해 몸을 돌려 “다비다여, 일어나거라.” 명령하자 다비다가 눈을 뜨고 베드로를 보며 일어나 앉았습니다.
41. 베드로는 손을 내밀어 그 여인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우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다비다가 살아난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42. 이 일이 온 욥바에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를 믿게 됐습니다.
43. 베드로는 욥바에서 여러 날 동안 가죽 제품을 만드는 시몬의 집에 머물렀습니다.
[NIV]제9장
1. Meanwhile, Saul was still breathing out murderous threats against the Lord's disciples. He went to the high priest
2. and asked him for letters to the synagogues in Damascus, so that if he found any there who belonged to the Way, whether men or women, he might take them as prisoners to Jerusalem.
3. As he neared Damascus on his journey, suddenly a light from heaven flashed around him.
4. He fell to the ground and heard a voice say to him, "Saul, Saul, why do you persecute me?"
5. "Who are you, Lord?" Saul asked. "I am Jesus, whom you are persecuting," he replied.
6. "Now get up and go into the city, and you will be told what you must do."
7. The men traveling with Saul stood there speechless; they heard the sound but did not see anyone.
8. Saul got up from the ground, but when he opened his eyes he could see nothing. So they led him by the hand into Damascus.
9. For three days he was blind, and did not eat or drink anything.
10. In Damascus there was a disciple named Ananias. The Lord called to him in a vision, "Ananias!" "Yes, Lord," he answered.
11. The Lord told him, "Go to the house of Judas on Straight Street and ask for a man from Tarsus named Saul, for he is praying.
12. In a vision he has seen a man named Ananias come and place his hands on him to restore his sight."
13. "Lord," Ananias answered, "I have heard many reports about this man and all the harm he has done to your saints in Jerusalem.
14. And he has come here with authority from the chief priests to arrest all who call on your name."
15. But the Lord said to Ananias, "Go! This man is my chosen instrument to carry my name before the Gentiles and their kings and before the people of Israel.
16. I will show him how much he must suffer for my name."
17. Then Ananias went to the house and entered it. Placing his hands on Saul, he said, "Brother Saul, the Lord -- Jesus, who appeared to you on the road as you were coming here -- has sent me so that you may see again and b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18. Immediately, something like scales fell from Saul's eyes, and he could see again. He got up and was baptized,
19. and after taking some food, he regained his strength. Saul spent several days with the disciples in Damascus.
20. At once he began to preach in the synagogues that Jesus is the Son of God.
21. All those who heard him were astonished and asked, "Isn't he the man who raised havoc in Jerusalem among those who call on this name? And hasn't he come here to take them as prisoners to the chief priests?"
22. Yet Saul grew more and more powerful and baffled the Jews living in Damascus by proving that Jesus is the Christ.
23. After many days had gone by, the Jews conspired to kill him,
24. but Saul learned of their plan. Day and night they kept close watch on the city gates in order to kill him.
25. But his followers took him by night and lowered him in a basket through an opening in the wall.
26. When he came to Jerusalem, he tried to join the disciples, but they were all afraid of him, not believing that he really was a disciple.
27. But Barnabas took him and brought him to the apostles. He told them how Saul on his journey had seen the Lord and that the Lord had spoken to him, and how in Damascus he had preached fearlessly in the name of Jesus.
28. So Saul stayed with them and moved about freely in Jerusalem, speaking boldly in the name of the Lord.
29. He talked and debated with the Grecian Jews, but they tried to kill him.
30. When the brothers learned of this, they took him down to Caesarea and sent him off to Tarsus.
31. Then the church throughout Judea, Galilee and Samaria enjoyed a time of peace. It was strengthened; and encouraged by the Holy Spirit, it grew in numbers, living in the fear of the Lord.
32. As Peter traveled about the country, he went to visit the saints in Lydda.
33. There he found a man named Aeneas, a paralytic who had been bedridden for eight years.
34. "Aeneas," Peter said to him, "Jesus Christ heals you. Get up and take care of your mat." Immediately Aeneas got up.
35. All those who lived in Lydda and Sharon saw him and turned to the Lord.
36. In Joppa there was a disciple named Tabitha (which, when translated, is Dorcas), who was always doing good and helping the poor.
37. About that time she became sick and died, and her body was washed and placed in an upstairs room.
38. Lydda was near Joppa; so when the disciples heard that Peter was in Lydda, they sent two men to him and urged him, "Please come at once!"
39. Peter went with them, and when he arrived he was taken upstairs to the room. All the widows stood around him, crying and showing him the robes and other clothing that Dorcas had made while she was still with them.
40. Peter sent them all out of the room; then he got down on his knees and prayed. Turning toward the dead woman, he said, "Tabitha, get up." She opened her eyes, and seeing Peter she sat up.
41. He took her by the hand and helped her to her feet. Then he called the believers and the widows and presented her to them alive.
42. This became known all over Joppa, and many people believed in the Lord.
43. Peter stayed in Joppa for some time with a tanner named Simon.
https://youtu.be/A7no3KIPMtw?si=GSv5R-9_N02fZBF7
사도행전(Acts)
우리말성경]제10장
고넬료와 베드로가 환상을 봄
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이탈리아 부대’라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었습니다.
2. 고넬료와 그 집안사람들은 모두 경건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고넬료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눠 주었고 항상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3. 어느 날 오후 3시쯤 고넬료가 환상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를 분명히 본 것입니다. 천사가 그에게 와서 “고넬료야!”라고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4. 고넬료가 천사를 쳐다보고 “주님, 무슨 일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네 기도와 네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준 선물이 하나님 앞에 기억되는 제물로 올려졌다.
5. 지금 사람들을 욥바로 보내 베드로라고도 하는 시몬을 데리고 오너라.
6. 그가 지금 가죽 제품을 만드는 시몬의 집에 함께 머물고 있는데 그 집은 바닷가에 있다.”
7. 천사가 말을 전하고 떠나자 고넬료는 두 명의 하인과 경건한 병사 한 명을 불렀습니다.
8. 고넬료는 그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욥바로 보냈습니다.
9. 이튿날 낮 12시쯤 그들이 여행을 계속하다가 욥바에 가까이 왔을 즈음 베드로는 지붕에 올라가 기도하려던 참이었습니다.
10. 그는 배가 고파 뭔가 좀 먹었으면 했는데 음식이 준비되고 있는 동안 환상을 보게 됐습니다.
11. 하늘이 열리고 큰 보자기 같은 것이 네 귀퉁이가 묶여 땅으로 내려오는 것이었습니다.
12. 그 안에는 온갖 종류의 네 발 가진 짐승들과 땅에 기어다니는 것들과 공중의 새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13. 그때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 하는 음성이 베드로에게 들렸습니다.
14. 베드로는 “말도 안 됩니다. 주님, 저는 불결하고 더러운 음식은 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대꾸했습니다.
15. 그러자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불결하다고 하지 마라”는 음성이 두 번째로 들렸습니다.
16. 이런 일이 세 번 일어나더니 곧 그 보자기는 다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17. 베드로가 이 환상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하는 동안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와 문 앞에 서 있었습니다.
18. 그들은 큰 소리로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이 여기 묵고 있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19. 베드로가 아직 환상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그때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시몬아, 세 사람이 너를 찾아왔다.
20. 그러니 일어나 아래로 내려가 보아라. 그리고 주저하지 말고 그들과 함께 가거라. 내가 그들을 보냈기 때문이다.”
21. 베드로는 내려가서 그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당신들이 찾고 있는 그 사람입니다만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22. 그러자 그 사람들이 대답했습니다. “저희는 고넬료 백부장이 보내서 왔습니다.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분이시며 온 유대 사람들에게도 존경받는 분이십니다. 한 거룩한 천사가 고넬료에게 나타나 당신을 집으로 모셔와 당신이 하는 말을 들으라고 했습니다.”
23. 그러자 베드로는 그 사람들을 맞아들여 그 집에 묵게 했습니다. 다음날 베드로는 그들과 함께 길을 떠났습니다. 욥바에서 온 형제들 몇 사람도 동행하게 됐습니다.
베드로가 이방 사람에게 설교함
24. 이튿날 그는 가이사랴에 도착했습니다. 고넬료는 친척들과 가까운 친구들을 불러 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5. 베드로가 집으로 들어가자 고넬료가 맞이하며 베드로 발 앞에 엎드려 경의를 표했습니다.
26. 그러나 베드로는 그를 일으켜 세우며 “일어나시오. 나도 같은 사람일 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7. 베드로는 고넬료와 이야기를 나누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 보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28. 그들에게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이렇게 이방 사람과 교제하거나 방문하는 것은 우리 유대 사람으로서는 율법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도 불결하거나 더럽다고 해서는 안 된다고 내게 보여 주셨습니다.
29. 그렇기에 여러분이 나를 불렀을 때 사양하지 않고 왔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나를 불렀습니까?”
30. 고넬료가 대답했습니다. 4일 전 바로 이 시간 오후 3시쯤에 내가 집에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빛나는 옷을 입은 한 사람이 내 앞에 서서
31. ‘고넬료야,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으셨고 네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베푼 것을 기억하고 계신다.
32. 욥바로 사람들을 보내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불러라. 그는 바닷가에 살면서 가죽 제품을 만드는 시몬의 집에 손님으로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3. 그래서 내가 즉시 당신을 부르러 보냈던 것입니다. 정말 잘 오셨습니다. 지금 여기 하나님 앞에 우리 모두 와 있으니 주께서 당신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34. 그러자 베드로가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야 내가 깨달았습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겉모양으로 차별하지 않으시고
35.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를 행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떤 민족이든 받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36.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평화의 복음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해 주신 것을 여러분도 잘 알 것입니다.
37. 요한이 세례를 전파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해 온 유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알 것입니다.
38.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으로 기름 부으신 것과 하나님께서 예수와 함께하심으로 예수께서 선을 행하시고 마귀의 능력 아래 짓눌려 있던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시며 두루 다니셨습니다.
39. 우리는 예수께서 유대 사람들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의 증인입니다. 그들은 예수를 나무에 달아 죽였지만
40. 하나님께서는 3일째 되는 날 예수를 살리셔서 사람들에게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41.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미리 선택하신 증인들, 곧 예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 함께 먹고 마셨던 바로 우리에게만 보여 주신 것입니다.
42.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파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의 심판자로 그리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이가 바로 자기임을 증거하라고 하셨습니다.
43. 모든 예언자들도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은 그 이름으로 죄 용서를 받게 된다고 증언했습니다.”
44. 베드로가 이렇게 말하고 있을 때 말씀을 듣고 있던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내려왔습니다.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받은 신자들은 성령의 은사를 이방 사람들에게까지 부어 주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46. 사람들이 방언으로 말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들렸던 것입니다. 그때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47. “이 사람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성령을 받았으니 물로 세례 주는 것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48. 그래서 베드로는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명했습니다. 그 후 그들은 베드로에게 자기들과 함께 며칠 더 머물다 갈 것을 간청했습니다.
[NIV]제10장
1. At Caesarea there was a man named Cornelius, a centurion in what was known as the Italian Regiment.
2. He and all his family were devout and God-fearing; he gave generously to those in need and prayed to God regularly.
3. One day at about three in the afternoon he had a vision. He distinctly saw an angel of God, who came to him and said, "Cornelius!"
4. Cornelius stared at him in fear. "What is it, Lord?" he asked. The angel answered, "Your prayers and gifts to the poor have come up as a memorial offering before God.
5. Now send men to Joppa to bring back a man named Simon who is called Peter.
6. He is staying with Simon the tanner, whose house is by the sea."
7. When the angel who spoke to him had gone, Cornelius called two of his servants and a devout soldier who was one of his attendants.
8. He told them everything that had happened and sent them to Joppa.
9. About noon the following day as they were on their journey and approaching the city, Peter went up on the roof to pray.
10. He became hungry and wanted something to eat, and while the meal was being prepared, he fell into a trance.
11. He saw heaven opened and something like a large sheet being let down to earth by its four corners.
12. It contained all kinds of four-footed animals, as well as reptiles of the earth and birds of the air.
13. Then a voice told him, "Get up, Peter. Kill and eat."
14. "Surely not, Lord!" Peter replied. "I have never eaten anything impure or unclean."
15. The voice spoke to him a second time, "Do not call anything impure that God has made clean."
16. This happened three times, and immediately the sheet was taken back to heaven.
17. While Peter was wondering about the meaning of the vision, the men sent by Cornelius found out where Simon's house was and stopped at the gate.
18. They called out, asking if Simon who was known as Peter was staying there.
19. While Peter was still thinking about the vision, the Spirit said to him, "Simon, three men are looking for you.
20. So get up and go downstairs. Do not hesitate to go with them, for I have sent them."
21. Peter went down and said to the men, "I'm the one you're looking for. Why have you come?"
22. The men replied, "We have come from Cornelius the centurion. He is a righteous and God-fearing man, who is respected by all the Jewish people. A holy angel told him to have you come to his house so that he could hear what you have to say."
23. Then Peter invited the men into the house to be his guests. The next day Peter started out with them, and some of the brothers from Joppa went along.
24. The following day he arrived in Caesarea. Cornelius was expecting them and had called together his relatives and close friends.
25. As Peter entered the house, Cornelius met him and fell at his feet in reverence.
26. But Peter made him get up. "Stand up," he said, "I am only a man myself."
27. Talking with him, Peter went inside and found a large gathering of people.
28. He said to them: "You are well aware that it is against our law for a Jew to associate with a Gentile or visit him. But God has shown me that I should not call any man impure or unclean.
29. So when I was sent for, I came without raising any objection. May I ask why you sent for me?"
30. Cornelius answered: "Four days ago I was in my house praying at this hour, at three in the afternoon. Suddenly a man in shining clothes stood before me
31. and said, `Cornelius, God has heard your prayer and remembered your gifts to the poor.
32. Send to Joppa for Simon who is called Peter. He is a guest in the home of Simon the tanner, who lives by the sea.'
33. So I sent for you immediately, and it was good of you to come. Now we are all here in the presence of God to listen to everything the Lord has commanded you to tell us."
34. Then Peter began to speak: "I now realize how true it is that God does not show favoritism
35. but accepts men from every nation who fear him and do what is right.
36. You know the message God sent to the people of Israel, telling the good news of peace through Jesus Christ, who is Lord of all.
37. You know what has happened throughout Judea, beginning in Galilee after the baptism that John preached --
38. how God anointed Jesus of Nazareth with the Holy Spirit and power, and how he went around doing good and healing all who were under the power of the devil, because God was with him.
39. "We are witnesses of everything he did in the country of the Jews and in Jerusalem. They killed him by hanging him on a tree,
40. but God raised him from the dead on the third day and caused him to be seen.
41. He was not seen by all the people, but by witnesses whom God had already chosen -- by us who ate and drank with him after he rose from the dead.
42. He commanded us to preach to the people and to testify that he is the one whom God appointed as judge of the living and the dead.
43. All the prophets testify about him that everyone who believes in him receives forgiveness of sins through his name."
44. While Peter was still speaking these words, the Holy Spirit came on all who heard the message.
45. The circumcised believers who had come with Peter were astonished that the gift of the Holy Spirit had been poured out even on the Gentiles.
46. For they heard them speaking in tongues and praising God. Then Peter said,
47. "Can anyone keep these people from being baptized with water? They have received the Holy Spirit just as we have."
48. So he ordered that they be baptized in the name of Jesus Christ. Then they asked Peter to stay with them for a few days.
https://www.youtube.com/live/DCiDDiJr2no?si=ENZ_uOklRrDE2DVW
https://youtu.be/oLcOglD7SEw?si=SLIM9MYBxRKV9M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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