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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삶의 이야기

우주의 기초는 무엇일까?

샤론의 수선화 2022. 12. 30. 00:06

 

 

우주의 기초는 무엇일까?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빛이시다
(Again Jesus spoke to them, saying, "I am the light of the world. Whoever follows me will not walk in darkness, but will have the light of life" 요8:12)
하나님께서 창세기 1장 3절에서 빛을 가장 먼저 만드셨다
빛은 발광체인 태양이나 별보다도 먼저 존재했다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무의 상태에서 창조주가 우주를 창조하려면 생명체가 거주하게 하려면 필수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공간이 있어야 하고 물질, 시간, 빛, 불, 물, 온도, 공기, 물리법칙, 상호작용 같은 것들이다
이 모든 환경적 요소들이 동시에 최적 조건으로 준비되지 않는다면 생명체가 우연히 생겨날 수 없을 것이다
빅뱅으로 생명체가 출현하는 것이 불가능한 이유다

생명현상에서 모두가 다 중요한 요소들이지만 핵심은 빛이다
빛은 질량을 가진 물질의 속성에서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한 개념이다
우주의 기초가 빛이라 할 수 있다

예수님은 빛을 자신의 속성으로 도입하셨다
그것은 빛이 생명 원리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근본적인 원천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식물과 동물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빛과 물과 온도가 필수적인 요소다
식물에게 빛을 통한 광합성을 하지 않으면 생명현상을 보존시킬 수 없다
빛이 없으면 생명은 발원되지 않으며 빛은 물과 온도와 함께 생명을 유지시킨다

빛은 물리적인 차원뿐 아니라 영적인 차원에서도 생명의 원천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는 세상의 빛이다" 말씀하신 것은 물리적인 빛이 물리적인 생명에 기여하는 것처럼 영적인 빛도 생명과 영생을 제공하는 근본적이며 필수적인 요소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요 1:3~4)

세상이란 사람이 거주하는 땅을 일컫는 말이다
세상의 빛이란?
그리스도께서 땅에 성육신으로 오셔서 세상의 빛이 되셨으며 이 빛을 영접하는 이들은 그 안에 생명의 빛이 내재하게 만든다는 것이 생명의 원리다
왜냐하면 모든 만물이 로고스로 창조되었고 그 안에 빛은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활성화될 수 있다는 개념이다

빛은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을 가졌는데 마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의 이중성을 보여준다
왜냐하면 사람 중에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대면한 사람은 예수님이 유일하시고 아버지의 것을 받아 사람에게 나누어주는 유일한 중개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물리적인 빛이 속도의 한계를 가져서 우주의 한계를 정복하기 어렵지만 신성의 빛은 이 한계가 사라진다
하나님의 세계는 신비하기 이를 데 없다

빛의 속성은 이중 슬릿 실험에서 알려진바 같이 관측된다는 사실을 인식한다는 개념이다
하나님은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빛의 속도로 감찰하시며 양자적으로 얽혀 있어 상호작용한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온 우주에 가득하다는 사실을 우리로 알게 하셨다
네 생물에게 눈이 가득한 것도 세상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눈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빛은 어둠과 대조된다
어둠은 인류의 참빛으로 활성화되지 않으면 어둠 그대로의 상태로 존재한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오는 참빛 만이 영적인 어둠을 몰아내고 밝게 하는 속성이 있다
영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빛 가운데 행하는 사람은 빛의 아들로서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다
진리를 행하는 자는 빛을 사랑하는 자요 이 사람은 영생을 누릴 수 있다
악을 행하는 자는 어둠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무르게 된다

사람의 빛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아나지만 진리를 행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은 또 다른 개념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빛의 속성과 진리 안에서 행하는 사람의 역할이 조화를 가진다
이 또한 이중성의 개념이 신자의 신앙에서 연합하여 작용하는 영적 원리다
마치 모세가 마든 놋뱀이라도 뱀에 물린 사람들이 그 놋뱀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자신이 해야 역할과 같다

빛을 대하는 악인들과 의인들의 태도는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악인들은 빛을 피하고 혼미한 어둠 속에 숨는다
반면에 의인들은 기쁜 마음으로 빛을 향해 나온다
따라서 진리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누구인가를 생각하는 총명이 있다
인류는 우주를 설계하신 분을 그렇게 만만하게 볼 수 없을 것이며 아무도 핑계를 댈 수 없도록 만드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할렐루야!


글쓴이:카이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