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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삶의 이야기

인색한 마음이 들면 차라리 헌금 하지 말아야 한다.

샤론의 수선화 2021. 10. 21. 04:23

 

인색한 마음이 들면 차라리 헌금 하지 말아야 한다.

인색한 마음이 들면 차라리 헌금 하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질에 민감하다.
사람이 가장 약한 부분이 물질이기도 하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이나 선교비는 드리는 것 보다 그 마음 가짐과 중심이 더 중요하다.
어느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해서 드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물질을 드리므로 복 받기 위하여 뇌물로 드리기도 하며
사람들을 의식 하여 자기 과시로 드리는 사람도 있다.


또한 어떤 사람은 헌금을 축의금을 내듯 기부금으로 드리는 사람도 있다.
성경에 보면 물질을 잘못 드리고 저주 받은 사람들이 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그랬고 가인이 그랬다.


하나님이 무엇이 부족해서 헌금을 드리도록 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는 부족한 것이 없으시다.


교회가 어려우니 동정하듯 드린다던가
자기 부유함을 나타내기 위해 드리는 헌금은 교만한 헌금이다.


남들이 하니 사람들의 눈치가 보여서 하는 헌금은 솔직히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이 아니요
사람에게 드리는 예물에 불과하다.


하나님은 자원하는 심령으로 물질을 드리는 것을 기뻐하신다.
헌금을 드리면서 감사한 마음과 기쁨이 없다면 잘못된 헌금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주님을 사랑해서 아낌없이 옥합을 깨어 드렸던 여인처럼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절기가 되고 주일이 되니 습관적으로 드리는 헌금은 외식하는 행위가 된다.


하나님은 인간의 힘이 아닌 자신의 섭리에 따라 스스로 그 뜻을 이루시는 분이다.
내가 아니라도 또 다른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펼치시는 분이다.


하나님께 잘못 드리면 그것으로 인하여 악취가 난다.
교회는 너무 부자여도 가난해도 안된다.
교회가 부자가 되면 교회는 타락하게 되고 가난하면 본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주님이 교회에 주신 물질은 저축하여 두는 것이 아니라 곧 바로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사용 할 때에 사렙다 과부의 집에 기름이 마르지 않음처럼,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다.


인색한 마음이 들면 차라리 헌금 하지 말아야 한다.
드리고도 칭찬은 커녕 책망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님을 사랑한 만큼 자신의 범위내에서 드릴 수 있다.


헌금은 믿음의 분량 대로 드리는 것이 좋고 억지로나 사람들을 인식하여 드리면 안된다.
왜냐하면 그것이 곧 거짓으로 드리는 것이요
하나님 앞에 가증하고 악한 것이기 때문이다.


-봉민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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