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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이야기

[스크랩] 유기견들의 특급호텔 서울대공원 ‘반려동물 분양센터’

샤론의 수선화 2013. 1. 16. 00:55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1223122404891

 

장희영(19세, 반포동)씨는 최근 유기견을 무료입양하기 위해 과천 서울대공원의 반려동물분양센터를 세 번 방문했다.

집에서 이미 한 마리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기에 유기견과 같이 잘 생활할 수 있는지 지켜봐야한다는 센터의 방침 때문이었다.

이 센터의 마승애 수의사는 "예쁘다고 유기동물에 대한 책임감 없이 무작정 입양하는 것은 위험한 행위"라며, "평생을 함께 할 반려동물로서의 개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센터의 기대대로 장희영 씨는 "예전에는 부모님과 거의 대화를 안했는데 요즘은 거실에서 같이 강아지를 보며 즐거워한다.

가족관계가 화목해 지는데 강아지가 일조한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서울시가 지난 10월 15일 개관한 서울대공원 반려동물분양센터는 전국적으로 9만 6천 여 마리에 달하는 유기동물의 수를 줄이고 인간과 반려동물의 동반자적 삶을 영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다.

 유기견이 주인에게 다시 돌아가는 비율은 8%에 불과하다. 입양을 위해 센터는 기존 시설과는 다른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한다.

유기견들은 10일의 공고기간이 지나면 안락사를 당할 수 있는데, 센터에 오기까지는 일단 3주간의 검역기간을 거쳐야 한다.

 유기견들의 관리도 사뭇 다르다. 센터의 유기견들은 기본적인 필수접종은 물론 장염, 독감, 광견병접종까지 한다.

또한 배변훈련, 예절교육 등의 기본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털을 빗고 자르는 미용으로 꽃단장을 한 모습으로 새주인을 기다린다.

이 센터의 신영창 미용사는 "강아지들이 쓰는 밥그릇과 미용도구들은 모두 자외선 살균기로 소독해 세균이나 곰팡이 등이 전염되는 것을 막는다"고 말했다.

이렇다보니 이곳의 유기견들을 찾는 예비주인들도 줄을 잇고 있다.

센터가 개관한 지 약 한 달 보름여가 지난 후 기자가 찾아갔을 때는 6마리의 강아지들이 남아 있었지만 차례를 기다리는 예비주인들은 5배에 달하는 30명이 넘어 있었다.

 이 센터의 마승애 수의사는 "다른 시설과 달리 이곳은 인터넷 접수를 받지 않는다.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직접 방문해 상담

을 받고 교육과정을 거쳐야 한다"라고 설명한다. 유기견을 깐깐하게 입양받는 시대가 온 것이다. [글,영상=봉필성PD]

 

 

 

 

 

 

 

 

 

 

 

 

 

 

 

 

 

 

서울시에서 이번에 새로 신설된 동물보호과에서 예산 3천만원을 들여

서울대공원에 애완견 전용 놀이터도 만들었다고 하긔

올해 1월부터 3개월 이상 된 애완견이면 무료로 이용할수있대여~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1019141108585

서울대공원에 ‘애완견 놀이터’ 만든다

朴시장, 동물단체의견 수용… 시범 운영후 유료화도 검토

 

 

 

서울시가 '애완견 놀이터'를 내년부터 과천 서울대공원에 설치키로 했다.

'동물복지'를 강조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조직개편과 함께 신설한 동물보호과는 애완견 놀이터를 서울대공원 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시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할 경우, 이같은 시설을 민간에서 설치·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9일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애완견을 위한 놀이 시설을 서울대공원 내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예산 3000만 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복지건강실 산하에 동물보호과를 신설하고 '동물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신설과에 배정했다.

박 시장은 지난 13일 신청사 개청식과 함께 열린 정책박람회에 참가한 동물보호단체 사람들에게 "서울 시내 공원에 시민들이 애완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애완견을 위한 전용공원을 시내에 새로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시장은 5월 서울 남산 둘레길 체험 도중 기자들에게 애완견 전용공원 조성에 대해 의견을 물어보기도 했다.

시는 서울대공원 내 애완견 보호센터에 울타리를 설치, '도그존(Dog Zone)'을 만들어 이곳에서 개들이 뛰어놀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는 반려동물등록제에 따라 시에 반려동물 등록을 한 생후 3개월 이상 된 애완견이면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당초 애완견 전용 공원을 한강변 등지에 설치하는 것을 검토했으나 부지 확보 및 시설관리 등의 문제가 있어 서울대공원 내에 설치키로 결정했다.

서울대공원은 개들의 배설물 처리나 관리를 맡을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있다는 점에서 개 전용 시설로서 적합하다는 게 시측의 설명이다.

시는 시민들이 이같은 애완견 놀이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유료로도 이용하겠다는 여론이 있을 경우 애완견 놀이터를 민간에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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