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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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의 기적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Anointing 12] 12 온 땅의 주인_Who Am I (Official Lyrics)

샤론의 수선화 2019. 1. 21. 23:01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

[히브리서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 김형국 목사님의 책 ’만남은 멈추지 않는다’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A는 저희 교회의 한 자매와 결혼했습니다.
당시 A는 그리스도인이 아니었습니다.

세월이 지나 이 친구는 하나님을 만나 그리스도인이 되었지만, 불행하게도 그때는 간암에 걸린 이후였습니다.

젊은 나이였고 딸 아이 하나를 가진 다음이었죠.
회복하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을 때,
A는 저를 보고싶다고 해서 병상에 찾아갔습니다.

그때 A가 한 말을 잊지 못합니다.





“목사님, 제가 더 일찍 예수님을 만났다면 간암에 걸리지도 않았을테데… 제가 믿음만 제대로 있었다면 하나님께서 살려 주실텐데.. 이젠 너무 늦었지요?“

저는 A를 붙들고 그건 믿음 때문이 아니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남겨 놓고 죽으면서, 후회하면서, 남은 숨을 붙들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사람들은 종종 내가 믿음이 없기 때문에 병에 걸리거나 병이 낫지 않는다, 내 믿음이 작기 때문에 시험에 떨어지거나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하거나 승진하지 못했다.. 등등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지 않는 이유를 나의 믿음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기도에 내가 원하는 응답이 없을때 아예 ‘나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야. 나 같은 사람을 하나님이 신경이나 쓰겠어?’라며 자기를 비하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하나님은 너무 크시기 때문에 나 같은 존재에는 관심도 없으실거야~’, ‘전세계 기독교인이 얼마나 많은데 그 많은 기도 다 들으시려면 너무나 바쁘시기 때문에 나같이 자잘한 일에는 신경 쓸 틈도 없으실꺼야~’라고 생각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결국 기도에 응답이 없으면 기대마저 점점 사라집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뭔가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하나님을 믿는다고 별로 달라진 것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을 부인할수도 떠날수도 없어서 최소한의 신앙생활만 유지하려 예배만 빠지지 않는 선데이 크리스찬이 됩니다.


간절히 기도하고 매달린 만큼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쌓이고, 누군가 기도 응답을 받았다고 간증하면 ’아니 저 사람은 나보다 나은 것도 없는데, 왜 내 기도에만 응답이 없지?’하는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듭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이 ‘기도는 어차피 잘 응답되지 않는다.’라고 생각합니다.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이란 주제의 책이나 글만 열심히 찾아 봅니다.

예수님이 활동했던 당시에도 이런 좌절감에 빠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8:46~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이 당시 예수님 주변에 몰려든 무리는 예수님이 병자를 무수히 고쳤다는 소문을 듣고 병고침을 받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찾아온 사람들입니다.


이들 중 혈루증을 12년간 앓고 있던 여인은 병고침을 위해 모든 재산을 탕진했고 마지막 희망으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댔습니다.


그때 그녀는 기적을 체험했고 그녀의 병은 완전히 치유되었습니다.


예수님에게 손댄 사람이 오직 그 여인 뿐이었을까요?


왜 이 여인의 기도만 통하고 나머지 그 수많은 무리들의 기도는 통하지 않았을까요?


이 여인만 치유받고 다른 사람들, 즉 심각한 불치병을 앓고 간절한 마음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모여든 나머지 사람들은 얼마나 큰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을까요?


예수님이 그들의 믿음을 재고 있었을까요? 혈루증 여인의 기도는 간절했고 나머지는 간절하지 않아서, 그 여인만이 예수님의 기준에 합해서 고쳐주신걸까요?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물의 창조주이시고 주인이라는 말씀입니다.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요한계시록 21:5~6]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고, 주인이신 하나님을 모르고 무시하는 세상을 심판하고 회복하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고, 예수님이 우리의 메시야라는 것입니다.


믿음은 내가 믿고 싶은 것을 간절히 지성으로 믿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믿음은 성경이 말하는 것,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와서 복음을 선포했고, 그가 메시아이며, 그가 하나님 나라를 가져왔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믿음입니다.


혈루증 여인은 ‘예수님이 메시아일지 몰라 그가 메시아라면 세상을 회복시키는 분이기 때문에 내 문제도 해결해주실꺼야~’라는 작고 가녀린 믿음으로 예수님 옷에 손을 댄 것입니다.


예수님은 ‘너를 낫게 했다.’고 하지 않으셨고 ‘너를 구원했다.’ 즉 하나님 나라에 들어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믿음, 그 작은 믿음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7: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큰 믿음이 아니라 작은 믿음입니다. 얼마나 간절하고 강하게 믿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믿는냐가 중요합니다.


✔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은ᆢ







하나님이 하나님이라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이라는 믿음은 하나님을 내 마음대로 할수 있는 분이 아니라 우주를 다스리시고 우주를 이끌어가시는 주인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받아내는 것은 무당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십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이신 하나님, 그러나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더라도 여전히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임을 믿는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하루 하루가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하루라고 믿고, 하루 하루를 신나고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목사님은 죽어가는 A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너를 살릴수도 있고 데려갈수도 있어. 그걸 믿는 거야. 하나님이시니까.”


“그럼 제 아내랑 어린 딸은 어떻게 해요?”


“그건 하나님께 맡겨야지.”


“그게 믿음이군요…”








“하루하루 살려달라고 기도하지 마. 그냥 하루 하루를 살아. 우리 모두에게 하루가 선물이야. 그게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데…”


하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을 믿는 것이 기독교가 말하는 믿음입니다.


⛔ 하나님을 만났는데도 변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이신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그동안 가졌던 잘못된 믿음의 선입견과 오해를 버리고, 내가 믿고 싶은 대로 하나님을 재단하지 말며, 오늘도 우리에게 하루의 생명을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감사함으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그동안 제가 믿고 싶은대로 믿고, 하나님을 조정하려고 했던 잘못된 믿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은 동전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즉시 상품이 나오는 자판기처럼 저의 모든 기도에 즉각 응답하시는 자판기 하나님으로 착각하며 오해하였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저의 기도를 들으시지만 항상 제가 원하는 대로 대답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선한 뜻대로 응답하시는 분임을 깨닫고 하나님이 하나님이심을 믿는 바른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믿음의 주요 온전케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Maranatha!!!

https://youtu.be/-ZcTrYvCG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