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올해 유난히 태풍 피해가 컸던 필리핀이 겨울철 열대폭풍으로 연말까지 몸살을 앓고 있다. 30일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열대성 저기압 '오스만'(Usman)이 최근 필리핀 중부를 동서로 관통하면서 비사야 제도 등에서 크고 작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비사야 제도 동부에 있는 비콜에서는 전날 폭우로 물러진 - 연합뉴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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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EPA=연합뉴스) 겨울철 열대폭풍의 영향으로 산사태가 발생한 필리핀 소르소곤 주의 한 마을에서 29일(현지시간) 한 주민이 쑥대밭으로 변한 자신의 집을 둘러보고 있다. 열대성 저기압 '오스만'(Usman)이 최근 필리핀 중부를 동서로 관통하면서 크고 작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leekm@yna.co.kr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연합뉴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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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EPA=연합뉴스) 겨울철 열대폭풍이 뿌린 폭우로 홍수가 난 필리핀 소르소곤 주의 한 마을에서 29일(현지시간) 주민들이 보트를 타고 긴급 대피하고 있다. 올해 유난히 태풍 피해가 컸던 필리핀이 열대성 저기압 '오스만'(Usman)으로 연말까지 몸살을 앓고 있다. leekm@yna.co.kr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저작권자(c) 연합뉴 - 연합뉴스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