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시여 원컨대 한 사람을 이 회중 위에 세워서 그로 그들 앞에 출입하며 그들을 인도하여 출입하게 하사 여호와의 회중으로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신에 감동된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민27:16~18)
모세는 자신의 뒤를 이를 후계자 한 사람을 하나님께 구했고,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지목하여 안수하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지목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신에 감동되어 그분의 영이 그 안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리더쉽을 세우시는 중요한 기준은 성령에 강권된 사람인지 아닌지의 여부임을 깨닫게 됩니다. 아무리 인간적인 시야에서 볼 때 언변과 은사와 사람들을 이끄는 스킬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그가 성령의 사람이 아니면 하나님께서는 거의 그를 사용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성령의 사람은 내가 죽고 그리스도의 영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또한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멈추라면 멈추는 순종의 사람입니다. 주의 영에 이끌려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그대로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롬8:5-6)
성령을 좇는 지도자가 사람들을 영원한 생명과 평강의 길로 인도합니다. 그러기에 지도자의 직분을 맡은 자는 두렵고 떨림으로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며 과연 내가 성령의 음성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매순간 점검하고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살전5:16~22)
성령의 사람은 항상 기쁨과 감사가 넘치고 무시로 기도합니다. 성령의 세미한 음성을 간과하거나 지나쳐 버리지 않고 섬세하게 따르고 순종합니다. 범사에 깊이 생각하며 좋은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취하려고 애쓰며,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고자 힘쓰는 자가 성령의 사람입니다. 주님께 쓰임받는 축복된 삶을 살기 위하여 내 자신이 먼저 성령의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뿌리를 박고 세움을 입도록 간절히 기도해야겠습니다. 또한 그러한 사람들을 세워주시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대하16:9상)
<적용>
최근 여름수양회와 여러 행사들을 앞두고 여러가지 섬기는 일들이 많은 상황인데 성령을 의지하여 기도하며 부지런히 순종함으로 즐거이 섬기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또한 오늘 낮에 복음성경공부와 저녁에 한 신입생과의 만나 교제할 때 성령께서 할 말들을 주시고 이끄시도록 기도하며 임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모든 육체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언제나 제 모든 삶을 아십니다. 멀리서도 제 모든 생각과 말과 행실을 주목하여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성령의 사람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제 안에 언제나 성령으로 내주하시는 주님... 이 놀라운 진리를 단지 머리로만 알기를 원치 않습니다. 가슴으로 느끼고 체험하며 실제 삶의 현장에서 주께서 개입하시도록 순종하기 원합니다. 순종이 없이는 제 모든 삶에 동행하시는 주님을 느낄 수도 맛볼 수도 없음을 압니다. 부지런히 순종하고 섬기며 행함으로 온전케 되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더 이상 그림의 떡이 아닌 손으로 만진 바된 주님의 실체를 붙잡고 사는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더 나아가 이러한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다음 세대의 리더쉽들이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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