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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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삶의 이야기

[스크랩]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샤론의 수선화 2018. 6. 28. 18:56





오늘의 잠언을 기록한 아굴의 이름의 의미는  모으다라는 뜻이라고 하고 그가 이방이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솔로몬의 잠언을 모았던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잠언을 모았던 간에 아굴이 전해주는 잠언을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베냐민 지파인 제자와 또다른 유대인인 제자에게 전해주고 있다는 것만으로 흥미롭습니다

유대인에게서 이방인으로 이방인에게서 유대인에게로~선순환의 사이클로 돌고있는 잠언은 오늘을 살고있는

이방인인 나에게도 전해주고자하시는 주님의 지헤를 듣습니다


지혜가 없는 자기를 짐승이라고 하는 아굴의 표헌은 정확합니다

하나님의 생기가 없는 자는 짐승이고,묵시가 없는 자는 방자하다고 하신대로 인간의 형체만을 가진 짐승일뿐입니다

욥의 고난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 점차적으로 점층적으로 드러내시며 다가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욥이 온전히 율법을 잘 지키고 있을 때는 아버지 하나님을 알 수 없었지만 고난을 통해 변론하는 친구들을 

통해 하나님을 점점 알아갔습니다

세미하게 다가오신 하나님을 말입니다

아굴이 말하는 것처럼 짐승이었던 나는 하나님이 열방을 한방울의 물처럼 쥐고 계시는 것도 구름과 바람을 창조하신 것도

땅끝을 정하신이,그의 이름 조차도 모르고 하늘에 올라갔다 내려오신 이도 모릅니다

맞습니다

주님의 지혜가 내 머리속을 뚫고 내 마음을 찢고 들어오시기 전까지는 그의 이름 조차도 모른 것이 맞습니다

어려서부터 교회당을 다니며 주의 이름을 듣기는 들었어도 모르고 그의 아들의 이름도 모른 것이 맞습니다

여호와 ,그리스도의 의미가 내 안으로 들어오기 전까지는 내 죄를 위해 죽으신 그분을 나의 구주로 삼기까지는

안다고 하나 모른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주를 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순전하니 더 하지도 말고 빼지도 말아야하는데 내 임의로 더하고 빼며 나 좋은대로 

내 안목의 정욕을 만족 시켜주는 좋은 말씀만 듣기 좋아하고 내 입에 달디단 말씀대로만 적용하려고 취합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일사천리로 승승장구하며 복 받고, 하나님은 사랑만 가진분이라는 거짓을 말하는 사단의 입술이 

되어 사단의 종노릇을 한 방자한 나였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겁없이 책망도 거절하고 하나님을 산성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산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천방지축으로 날 뛰며 나 혼자 다 아는 것처럼 교만한 징승같은 나를 봐 주셨다는 것이 은혜입니다


아굴이 구하는 두 가지의 기도를 나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몰라 헛된 것과 거짓을 말하던 내 입술처럼 거짓의 아비 사단이 전해주는 기복적인 종교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다고 말은 하지만 그리스도만을 전하지 않는 비진리를 분별하며 멀리하는 자 되기를 구합니다

날마다 일용할 양식이신 만나를 부어주시되 부하게도 가난하게도 마시옵고 오직 오늘이라는 날에 필요한 양식을 주셔서 

내 영이 자족하며 주님 알기 원합니다

내 육이 부하게도 가난하게도 만들지 말아주시기를~~

가장 최고의 것으로 오늘을 살게하시는 주님을 찬양하는 입술이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하는 자 되지 않도록 지혜룰 구하며,

내가 입을 크게 벌려 구할 것은 주님으로 충만하기를, 성령 충만을 구합니다


샬롬





출처 : 토론토아름다운장로교회
글쓴이 : 예수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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