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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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삶의 이야기

[스크랩] 그의 어머니가 그를 훈계한 잠언이라

샤론의 수선화 2018. 6. 30. 18:59

어머니, 딸, 사랑, 일몰, 3 월, 바다




루무엘왕이 누구왕인지 알 수 없지만 그를 사랑한 어머니의 잠언을 듣습니다

무엇을 말하랴~를 세번이나 반복하며 고심한 잠언입니다

무엇을 말해주어야 산고의 고통을 치르고 난 나의 아들 ,나 보다 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기 원하는

나의 분신에게 해주는 어미의 간절한 당부의 말을 듣습니다

첫 아이를 가졌을 때 태교로 잠언을 매일 한장씩 읽어주었습니다

그때는 무슨 의미인지 알고 읽어주었을까요?

그저 거저 받은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을 알아갑니다


네 힘을 여자들에게 쓰지 말라~ 왕들을 멸망 시키는 일들을 하지 말라합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로 가정을 완성하여주셨습니다

둘이 마주 보고 돕는 베필이 되도록 완성해준 가정인데 더 이상 부족한 것이 없는 상태의 가정을 만들어주셨는데 

자기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또 자기 힘을 쌓기 위해 열방의 나라들과 정략 결혼하는 경우를 에덴 이후의 

역사를 보면서 알게됩니다

살아가면서 하나 건너 하나꼴로 한 여자와 한 남자가 만나 결혼을 유지하지 못하고 남자들이 힘을 자랑하느라

무너진 가정으로 상처 받아 신음하는 지체들을 만났습니다

사단은 가정을 무너뜨리면 도미노 현상으로 사회가 무너지고 질서가 무너지는 것을 알고 상처 받은 영혼들이

하나님을 불신하도록 가장 먼저 가정을 공격합니다

남자들은 여자를 많이 취하는 것이 자기 세력인 줄 아는데 그 이면에 무너지는 성벽들에 눌려 죽어가는

수많은 신음소리가 있다는 것은 생각도 못합니다

진리에 눈을 못 뜨도록 진리의 소리를 못 듣도록 사단이 뿌려놓은 안목의 정욕은 달콤하여 영이

썩어 들어가는 문등병자가 되게합니다


나라를 어렵게 만드는 다른 왕들의 공격에도 가만히 있으라는 잠언이 아니라 자기 세력을 과시하고 축적하기

위해 다른 왕들을 죽이지 말랍니다

다른 왕들을 멸망 시키기 위해 힘을 축적하고 전쟁을 하지만 전쟁은 승자가 없이 모두가 다 아픔과 상처에

젖어 어려움을 만들어냅니다

왕은 하나님이 세우신다는 기본적인 진리만 알아도 전쟁을 멈출 것이지만 ,하나님을 잊고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사단에게 사로잡힌 세상 어둠은 나 혼자만 왕이 되어야 해서 다른왕들을 멸망 시키기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다윗 안에서 발견되어지는 그리스도의 형상은 자기를 죽기까지 쫒으며 죽이려 한 사울을 끝까지

지키고 죽일 수 있는 순간에도 손대지 않아 하나님의 질서에 순종한  모습을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왕이신 하나님이 이 땅으로 내려오신 순간부터 이 세상 왕을 인정하고 손대지 않았습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를 보여주셨습니다

사는 내내 나 보다 우위에 있는 자들을 그 어느 상황에서 그 어느 위치에서나 인정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저 자를 끌어 내리고 나 보다 낮은 자로 만들기 위해 머리를 굴리고 입을 놀렸는지....

그리스도를 만나고 보니 피흘리기를 좋아하는 그런 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리스도의 보혈이 내가 흘린 무고한

피의 신음소리를 덮어 주지 않으신다면 생명책에서 영원히 지워질 이름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의 은혜는 한량없으십니다

주님은 당신을 무고하게 공격하는 왕들에게 당하신듯 보이지만 최후의 승리를 얻으셨다는 진리를 믿는

나는 내 힘을 쌓으려 왕들을 죽이기 보다는 주님 십자가의 힘없이 당하는 듯 보이나 승리하는 역설을 

 사는 자되기 원하시는 주님의 뜻을 이루기 원합니다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 왕은 백성들 돌보는 일에 깨어있어야 해서 독주를 마시지않습니다

어떤 중독이든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술을 마시고 여자를 취하고 담배를 물고 마약을 하고,.,,파멸로 달립니다

여자를 취해야해서 술을 마시고 더 좋은 쾌락을 향해 마약을 하고 독주를 마시고~

말 못하는 자들을 위해 현명한 왕이 입을 열어야하는데 술에 취해 여자에 취하고 전쟁에 취하면 

진리를 선포하는 입을 열 수 없습니다

예수 신랑이 없어 고독한 자를 ,예수가 없어 궁핍한자를 ,예수가 없어 곤고한 자를 위해 신원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세상 독주에 취해 진리를 구분하여 예수이신 진리를 먹여주고 입혀줄 수 있는 구제를 할 수가 있겠는지요

두 가지를 다 잘 할 수 없습니다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습니다

진리이신 그리스도 예수, 복음을 먹여주고 입혀주는 입술이 되려면 깨어있어야 함을 다시 묵상합니다



샬롬






출처 : 토론토아름다운장로교회
글쓴이 : 예수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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