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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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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말씀 사진

항아리를 부수라

샤론의 수선화 2018. 5. 7. 22:12




항아리를 부수라

오늘은 “항아리를 부수라”라는 내용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사사기 7장 16절 말씀에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라”
고 말씀하십니다.

사사기 7장에서, 한 밤중에 기드온의 삼백명 용사는
수 만 명의 미디안 적군 진영을 향해 나아갑니다.

무기는 다른 것이 없습니다. 병사들의 손에 나팔과 횃불을
감춘 항아리를 들고 있을 뿐입니다. 칼이 없습니다.
창이 없습니다. 그리고 적진 앞에 가서 나팔을 붑니다.
항아리를 부숩니다.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라고 소리칩니다.

원래 기습작전이라는 것이 은밀하게 해야 하는데,
적군의 코앞에서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부수고 환하게
횃불까지 들고 있다는 것! 자살행위 같지 않습니까?

하지만 어떻습니까? 오히려 그 깨어지는 소리와
감추어진 불빛이 드러나자 미디안 적군들은
깜짝 놀랍니다. 혼비백산이 됩니다.
서로 칼로 치고 서로 도망가기 바쁜 것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태산 같은 문제가
우리 앞을 가로막고 놓여 있습니까?
침묵의 항아리를 깨십시오.

부수고 그리고 더욱 부르짖어 기도하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태산을 옮기시든 사라지게 하시든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할렐루야!

  시편 22편 5절
5 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였나이다

예레미야 33장 3절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빌립보서 4장 13절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하찮게 여김을 받을 때

그대여 남들이 하찮게 여김으로
울어 보았는가?

얼마나 밤잠을 설치며
아파하며 울었는가?

하지만 오히려 그 순간이
축복의 시간

나 홀로 마주하는
처절한 성찰의 시간

타인과 싸우는 자
결국에 지고

자기와 싸우는 자
결국에 이긴다

하찮게 여김을 받은 날
그날이 은혜의 시작

- 소 천 -

하루에도 수십 차례 문자 보내던 친구에게 심한 무시를 당한 이후
상심에 빠졌다가 자신을 돌아보는 순간 터져 나온 편안함과 감사에
감격하여 쓴 글입니다

Graceful - 친구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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