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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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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말씀 사진

부모를 공경하라

샤론의 수선화 2018. 5. 10. 18:50
부모를 공경하라





오늘은 “부모를 공경하라”라는 내용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출애굽기 20장 12절 말씀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정약용이 쓴 ‘다산문선’에 효자 정관일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태생부터 효심이 지극한 이 사람이
여섯 살 되던 해에 방에 있다가 추운 밤이 되도록
밭을 둘러보러 나간 아버지를 걱정합니다.

“아버지가 들에서 떨고 계시는데
자식 된 도리로 어찌 따뜻한 방에 마음 편히
있을 수 있겠습니까?”하며 밖으로 나가려 합니다.

그리고 몇 년 뒤 아버지가 멀리 장사를 나가 계시면서
집에 “나는 평안하다”라고 편지를 보냈는데
효자는 그 편지를 품에 안고 엉엉 울더랍니다.
어머니가 이상하게 여겨 그 까닭을 물으니 효자는
“아버지께서 아마 병을 앓고 계시나 봅니다.
글자의 획이 떨리고 있지 않습니까?”

아버지가 돌아왔을 때 물어보니
과연 병이 위독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십계명 중에 사람에게 주신
으뜸 계명이 있지 않습니까?
바로 “부모를 공경하라”라는 계명입니다.
이는 단순한 윤리의 말씀이 아닙니다.
계명 곧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을 모시듯 마음을 다하여
부모님을 모시는 성도가 되십시오.

할렐루야!

신명기 5장 16절
1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잠언 23장 25절
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마태복음 15장 4절
4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소나무에 핀 카네이션

고향 집에 소나무가 몇 그루 있다
어느 날 자세히 보니 대문 입구 소나무에 빨간 꽃이 보였다 다가가
자세히 보니 카네이션이었다 그건 소나무에 꽃이 핀 게 아니라 누군가
카네이션을 달아놓은 거였다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사다 드렸는데
그 꽃을 소나무에 달아놓으신 거다
“어머니 왜 여기에 카네이션을 달아놓으셨어요?”라고 물으려다 그냥
어머니 얼굴만 바라보았다

그건 그냥 꽃이 아니었다 자식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마음이
카네이션으로 피어난 것이었다 그 후 우리 집에는 365일 카네이션
꽃이 피어있다 이제 5월 8일만 어버이날이 아니라 365일이 어버이날이
되었다

어버이날은 자식이 어버이를 찾아뵙는 날인 줄 알았더니 어버이가 자식을
기다리는 날이었다 그 마음이 어찌 365일뿐이겠는가? 자식을 그리워하는
마음 그 자체가 삶이요, 인색의 낙이요, 희망이요, 존재 이유인 것을 자식은
왜 모르는 걸까?
서산의 지는 노을처럼 점점 희미해져 가는 부모님의 여생이다 가기 전에
달려가 포옹해 드리는 일보다 더 급한 일이 있는 걸까?

- 책 ‘빈 껍데기 우렁이야기’ 중에서/ 새벽편지 박정은 -

어버이날은 365일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님을 자식이 단 하루만이라도
떠올리라는 뜻으로 만들어진 게 아닐까요?

신여음 - 언제나 반가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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