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공경하라 |
오늘은 “부모를 공경하라”라는 내용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출애굽기 20장 12절 말씀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정약용이 쓴 ‘다산문선’에 효자 정관일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태생부터 효심이 지극한 이 사람이 여섯 살 되던 해에 방에 있다가 추운 밤이 되도록 밭을 둘러보러 나간 아버지를 걱정합니다. “아버지가 들에서 떨고 계시는데 자식 된 도리로 어찌 따뜻한 방에 마음 편히 있을 수 있겠습니까?”하며 밖으로 나가려 합니다. 그리고 몇 년 뒤 아버지가 멀리 장사를 나가 계시면서 집에 “나는 평안하다”라고 편지를 보냈는데 효자는 그 편지를 품에 안고 엉엉 울더랍니다. 어머니가 이상하게 여겨 그 까닭을 물으니 효자는 “아버지께서 아마 병을 앓고 계시나 봅니다. 글자의 획이 떨리고 있지 않습니까?” 아버지가 돌아왔을 때 물어보니 과연 병이 위독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십계명 중에 사람에게 주신 으뜸 계명이 있지 않습니까? 바로 “부모를 공경하라”라는 계명입니다. 이는 단순한 윤리의 말씀이 아닙니다. 계명 곧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을 모시듯 마음을 다하여 부모님을 모시는 성도가 되십시오. 할렐루야! |
신명기 5장 16절
1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잠언 23장 25절
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마태복음 15장 4절
4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소나무에 핀 카네이션 고향 집에 소나무가 몇 그루 있다 어느 날 자세히 보니 대문 입구 소나무에 빨간 꽃이 보였다 다가가 자세히 보니 카네이션이었다 그건 소나무에 꽃이 핀 게 아니라 누군가 카네이션을 달아놓은 거였다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사다 드렸는데 그 꽃을 소나무에 달아놓으신 거다 “어머니 왜 여기에 카네이션을 달아놓으셨어요?”라고 물으려다 그냥 어머니 얼굴만 바라보았다 그건 그냥 꽃이 아니었다 자식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마음이 카네이션으로 피어난 것이었다 그 후 우리 집에는 365일 카네이션 꽃이 피어있다 이제 5월 8일만 어버이날이 아니라 365일이 어버이날이 되었다 어버이날은 자식이 어버이를 찾아뵙는 날인 줄 알았더니 어버이가 자식을 기다리는 날이었다 그 마음이 어찌 365일뿐이겠는가? 자식을 그리워하는 마음 그 자체가 삶이요, 인색의 낙이요, 희망이요, 존재 이유인 것을 자식은 왜 모르는 걸까? 서산의 지는 노을처럼 점점 희미해져 가는 부모님의 여생이다 가기 전에 달려가 포옹해 드리는 일보다 더 급한 일이 있는 걸까? - 책 ‘빈 껍데기 우렁이야기’ 중에서/ 새벽편지 박정은 - 어버이날은 365일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님을 자식이 단 하루만이라도 떠올리라는 뜻으로 만들어진 게 아닐까요?
| |||||||
'365일 말씀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음 의 성덕후 (0) | 2018.05.10 |
---|---|
궁하면 통한다 (0) | 2018.05.10 |
항아리를 부수라 (0) | 2018.05.07 |
말씀 묵상 (0) | 2018.05.07 |
[스크랩] 2018 하늘우체통 탁상용캘린더 출시! (노트,스티커 사은품 증정!) (0) | 2017.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