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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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삶의 이야기

[스크랩] 감추어진 보배를 찾게 되면

샤론의 수선화 2018. 5. 7. 19:44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잠언2:1~5


받으며,간직하며,기울이며,두며,불러 구하며,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은 결과가 과연 무엇일까요?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을 추구한 결과는

일반적인 명언과 격언과 속담이 줄 수 없는 것을 주는 것은 확실하지만

세상을 향해 보란듯이 증명해 보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마치 빌립이 예수님께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라고 

요구했듯이 우리 역시 그럴 수 있습니다


왜냐면 땅 속 깊은 금은보화를 찾듯이 찾은 결과 내가 가질 수 있게 된 것은

손에 잡히는 금은보화가 아닌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깨닫게 되어 하나님을 알게 된다"는 아버지와 나의 상호적인 앎이기 때문입니다


혹여 이제는 내가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닫게 되었으니 

돈도 벌리고 건강도 되살아나고 어려운 일들도 잘 풀리게 되겠지라며 우린 얼마든지 희망할 수도 있습니다

누가 우리들의 희망을 꺾을 수 있을까요?

이런 희망마저 없애 버린다면 도대체 우리는 무엇으로 숨을 쉴 수 있을까요?

때문에 세상은 세상 사랑으로서의 희망을 노래하고 꿈을 노래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희망하며 꿈꾸는 자들입니다

차원이 완전 다른 지혜와 훈계와 명철의 말씀입니다


잠언이 궁극적으로 받으라고 간직하라고 네 마음을 두라고 건네주는 

지혜와 훈계와 명철의 말씀은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그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생명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녕 말씀(주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안으로 들어가기를 사모하는 자들은 

하나같이 나로부터 나오는 일을 감행합니다

내가 나로부터 나오지 않고서 어찌 말씀안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렇듯 내가 나로부터 나오는 일이 바로 자기 부인이며 자기 죽음인 것입니다


범사에 여호와를 인정한다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범사에 나를 부인한다는 말씀 아닙니까?

나도 인정하고 여호와도 인정하는 일이 되던가요?

우리속에 그렇게 선한 것이 있다면 왜 성경은 의인은 한 사람도 없다고 말씀하셨으며

예수님조차 당신을 선한 선생이라고 부르는 말에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하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 하나님뿐이라는 말씀으로 반응 하셨을까요?


나란 낡은 인식체제속에 자리잡혀진 모든 생각들은 물론  

이 세상 말들이 주는 온갖 그럴싸한 희망과 꿈들마저 전적 부인하는 

자기 죽음을 감행하는 것이야말로 나로부터의 탈출인 것입니다


근데 이렇게 나란 옛 사람과 옛 자아란 애굽으로부터의 탈출은 사실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사건을 직접 지휘하시면서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줄 알게 되리라고 선포하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출애굽 사건을 통해 여호와를 알게 되었는데도

우리는 여호와만 섬기지 못해 혼합종교에 빠져 들게 되여 결국은 또다시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갑니다

이 때 또다시 출바벨사건을 직접 간섭하심으로 인해 여호와께서는 또다시 이스라엘에게 여호와이심을 알리십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거듭 거듭 하신 말씀이 바로

"너희가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는 것입니다


하다면 내가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아 알게 된 하나님은 누구일까요?

바로 그리스도 예수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이전에도 성경은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그리스도 예수가 아니면 우린 도무지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이 말은 십자가가 아니면 여호와 경외함이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십자가가 무엇입니까?

내가 하나님을 정말 알고 섬긴다면 어찌하여 하나님을 죽이겠습니까?

그것도 가장 처참하고 잔인한 수단 방법으로 말입니다


나는 도저히 여호와를 섬길 수도,경외할 수도 없는자로구나

내 안에는 여호와를 경외할만한 그 어떠한 것도 없구나

하나님을 알만한 것들이 온 천지에 깔려 있건만 내 속에는 정말 하나님을 제대로 알만한 그 무엇도 없어

소경으로 귀먹어리로 장님 코끼리 만지듯 하나님을 경외한답시고 경외했구나


이것을 깨닫게 됨은 내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살아남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성령을 받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잠1:23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는 말씀이 말하는 바 내 말이 무엇입니까?

참으로 많을 것이지만 긴요한 말씀을 떠올려봅니다

내가 죽었다가 삼일 후에 다시 살리라

내가 가면 약속한대로 성령을 보내주겠노라


나의 영이나 내 말이나 같은 뜻, 같은 목적을 지향하며 

지금 내(우리) 안에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으로 상호 내주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요14:9~20)"고 

말씀하신 그대로된 것입니다


우리가 은을 구하듯이 감추인 보배를 찾듯이 찾을 때 마침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는

날이 바로 그 날인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낡아져 끝내는 썩어져 가는 물질세계의 나날들 위에

하늘로부터 내려 온 그 날을 덧입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아버지!

내가 열렬히 하나님을 섬겼는데도 보상은 커녕 오히려 환란과 시련과 연단의 풀무가운데로

던져질 때 나는 비로서 당신 앞에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나야말로 하나님을 바알처럼 음란히 섬긴 음녀였노라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아닌데라며 설마 내가 음녀일까? 

수용하기 어려운 자들도 마침내 당신은 그 고백을 받아 내실 것입니다

그렇게 하심으로서 기여코 당신은 자기 열심과 자기 희생이란

자기의 의로 만든 우상 하나님을 파괴시킬 것입니다

바로 그렇게 파괴시키는 순간 비로서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닫게 하실 것이며 하나님을 알게 하실 것입니다


아버지!

당신을 사랑하며 살아 온 길들은 확실히 비단 길은 아니였지만 하늘 길은 분명했습니다 

감추어져 있는 보배, 즉 감추어진 진리를 열어 보여주시는 당신 사랑보다 나에게 더 귀한 사랑은 없나이다 

하여 오늘도 나는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 간직하오니

그 말씀이 시시때때로 내 귀를 열어 주사 이 세상 소리가 아닌 

당신 음성을 듣게 하옵시고

또한 그 말씀이 내 입을 벌려 소리를 높여 구하게 하옵소서

받게 되리라고 약속한 대로 받을 줄 내가 믿나이다

어둠이 가득한 이 현상적인 세계를 살아가고 있는 내게 수많은 말들을 건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잘 깨달아 빛으로 말하게 하옵소서

현상적인 안목으로 말하지 않고 하늘 차원의 빛된 말로 말하게 하옵소서





출처 : 토론토아름다운장로교회
글쓴이 : 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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