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요11:43-44)
죽은 지 나흘이 되어 썩어 냄새가 나는 나사로...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나사로야 나오라!"는 한마디로
나사로를 살리시고 무덤 밖으로 불러내셨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는 생명의 능력이
예수님께 있었던 것입니다.
이 기적은 지금껏 예수님의 행하신
다른 어떤 기적들보다도 강력한 것이었습니다.
내 개인의 삶을 돌아볼 때에도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갈2:20) 말씀의 빛을 강력하게 조명해 주심으로
죄와 허물로 죽었던 내가 다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산다는 이 (갈2:20)의 진리는
내 안에 잠자고 있던 거인을 깨웠습니다.
그는 바로 성령의 본질을 가진 새사람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더이상 죄와 손잡고 걸어가던 옛사람은 내가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과 손잡고 동행하는 새 사람이 진정한 나입니다.
내 영혼의 본질이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 죄악덩어리였지만...
지금은 본질상 하나님의 자녀, 거룩덩어리가 되었습니다.
내가 깨끗해서가 아니라 내 안에 사시는 예수님이 거룩하셔서
거룩덩어리인 것입니다.
내 안에는 선한 것이 아무것도 없지만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기에
나는 보혈로 씻음받고 하나님의 긍휼 안에 살아가는 완전한 자입니다.
이러한 신분의식이 오늘 하루 어깨 딱 펴고 걸어가게 해 줍니다.
오늘도 죽은 자를 살리시는 말씀의 능력을 의지하여 부지런히 복음을 전해야겠습니다.
<적용>
오늘 신입생과 함께 복음성경공부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조리있는 말과 탁월한 비유 등 말의 스킬이나 방법보다... 심플하게 말씀과 복음의 능력을 의지하여 말씀을 나누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나사로를 살리신 주님께서 동일하게 제 영혼도 살리셨습니다.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산다는 (갈2:20)의 복음앞에 다시한번 무릎꿇고 나아가 경배하나이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거라는 이 천지가 개벽할 대박 메세지 앞에 분초마다 감격하며 입을 다물 수가 없습니다. 이 더러운 죄인의 몸 안에 지극히 거룩하신 성령하나님께서 내주하시단요!! 아무리 생각해도 주님의 파격적인 사랑과 은혜는 어떤 언어로도 표현할 수 없습니다. 많은 말보다도... 이 생명의 복음을 매일의 삶 속에 순종하며 사는 것만이 그 사랑에 보답하는 유일한 길임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육신의 더러운 소욕들이 고개를 쳐들때마다 제게 입혀주신 예수그리스도의 옷을 바라보며 내 육체를 향하여 이렇게 선포하게 하소서.
"이 옷을 입은 분은 그런 짓 하지 않았어."
"이 옷을 입은 분은 그런 데 가지 않았어."
"이 옷을 입은 분은 그런 생각하지 않았어."
나의 사랑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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