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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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만난사람들

[스크랩] <나의 간증 미국생활 #4 >

샤론의 수선화 2012. 4. 9. 17:02

<나의 간증 미국생활 #4>

물질에 의한 타락...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 6:10)


천국을 다녀오면 사람이 갑자기 성화되는가...
나는 그렇지 않음을 나의 삶을 통해 알았다.. 인간은 어떠한 기적적인 체험을 했어도 인간의 죄성때문에 성화는 기적처럼 갑자기 잃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나는 몸소 깨달았다. 성화와 체험은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그것이 천국을 다녀온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 할지라도 말이다...

천국에 다녀온 황홀함과 기쁨은 얼마 가지 못했다.. 마음가운데는 늘 그래 천국이 있구나. 알았어.. 이제 열심히 일해서 이땅에서 성공해서 멋지게 살다가 천국가면 돼.? ...라고 생각을 했다.... 나 자신을 돌아 보면서 얼마나 인간이 하나님의 경지에 도달 할 수 없는 나약한 죄인 인가를 알게된다.. 보지 않고 믿는 믿음을 크게 보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정말 이 말씀이 뼈저리게 맞는 말씀이란 사실을 깨닫는다....
어떠한 기적적인 체험을 하지 않아도 주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사람들이 존경스럽다...그런 사람들은 정말 축복 받은 사람들이다..

먹고 살아야 하는 생계유지 문제로 천국 경험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내 몸이 완전히 회복 되기도 전에 일을 했어야 했다.. 주님께 감사한것은 얼굴에 유리가루들이 많이 박혀서 작게 작게 긁힌 상처들은 있지만 몸 어디에도 크게 잘못된 곳은 없었고 팔 안쪽으로만 큰 흉터를 남겼다.. 나는 늘 이상처를 영광의 상처라 생각한다.. 이 상처를 볼때마다 천국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나에게 축복을 해주시고 결코 잊지 말라는 증거로 상처를 남겨주신것이다.

그러나...영의 세계와 육의 세계의 거리는 그 어떤 인간의 힘으로도 좁혀질 수가 없이 멀리 떨어져 있음을 깨닫는다.. 하나님께서 이 둘 사이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다리를 놓아주셨다는 사실은 이런 일이 있고도 20년이란 세월이 지나서야 겨우 알게 되었을 뿐이다.

나는 이땅에서의 성공을 위해 보통 남자들의 몇배로 일을 열심히 그리고 많이 했다..
미국에 살면서 20년간은 휴가라는 것을 가져보질 못할정도로 365 일 일에 미쳐서 살았다. 굶주림의 두려움은 나로 세상의 물질적인 성공의 욕심을 불어넣어 주었다.

세상적인 성공에 가까워 지면 가까워 질수록 나는 점점 하나님과 멀어져만 갔다.. 시간이 지나면서 성경은 그저 책장에 꽃혀있는 장식품이었고 주일날 교회갈때만 꺼내서 폼으로 가져 갔다.. 믿음이 없었나? 그때당시에는 그것이 믿음인줄 만 알았다. 천국까지 보고온 내가 하나님의 존재와 천국의 실제함을 아는데 그 사실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천국은 나중에 내가 죽으면 가는 곳이고 이땅에서는 지금 당장 가족을 돌봐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성공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여기고 또 그것을 하나님은 도와 주실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나님은 나에게 위기가 처할때마다 도와주시고 내가 구하는 것을 주시는 나를 돕는 분으로만 여기고 살았던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하나님은 나를 세상적으로 성공하도록 내버려 두셨다..

나는 늘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저를 이땅에 다시 보내신 이유가 돈을 많이 벌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그 사람들에게 천국이 있다는 사실을 말하라는 것이죠? 그렇게 순종하겠습니다.. 그러니 저 돈 많이 벌게 해주세요 그러면 제가 그 돈으로 교회도 짓고 선교비도 많이 보내고 고아원도 차릴께요 그리고 약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나쁜 사람들을 제가 잡아 넣을께요.. 약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은 좋은 일이잖아요..라며 ...

천국까지 다녀온 사람이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가... 그러나,, 죽음의 경험,, 그리고 천국 경험.. 주님의 도우심으로 극적인 상황에서의 구해주심..이러한 것 들은 그때 뿐이었다... 마치 여자가 아이를 출산할때의 고통을 시간이 지나면서 잊기 때문에 아이를 또 갖는 것 처럼.... 그렇게 잊혀지는 것이 바로 기적과 체험이었다...

베드로가 예수님이 붙들리셨을때 고개를 돌리고 외면한 그 모습이 바로 나였다...
아무리 예수님이 베드로 앞에서 기적적인 일을 보이셨어도 육신에 메여있는 인간은 그 기적이 자신의 육신의 안락을 유지하는 것과 상관이 없다면 믿음에서도 돌아설 수 있다라는 사실은 나 자신이 얼마나 추악하고도 뻔뻔한 괴수같은 죄인인지를 상기시킨다..

그만큼 우리의 육신의 문제는 가장 악한 것이라는 생각이 천국경험 이후에도 끊임 없이 일어난 기적적인 체험을 하고서도 한참이 지난 내 나이 마흔 중반이 되어 이제 비로소 조금 깨닫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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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점점 인정을 받고 나의 삶은 자리를 잡아나갔다...너무나 감사하게도 시어머니의 병도 많이 나아져가고 남편의 직장도 점점 안정을 찾아갔다.. 이제야 비로소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배풀어 주신 축복이었다...

그러던중 남편이 미육군 예비군을 모집하는 모집병에 뽑혀서 입대를 했다..
그리고 발령받은 곳이 필라델피아에서 3시간 남부로 내려와야 하는 메릴랜드 주에 발령을 받은 것이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이사를 왔다.. 시어머니도 건강이 많이 회복되서 따로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아파트로 이사를 나가셨다..

이사 와서 나는 계속 신문사 기자로 열심히 일했지만 하나님의 뜻데로 살지 않고 세상의 성공만을 위해서 사는 삶은 결코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았다..남편의 술버릇은 고쳐지지 않았고..남편은 주중에 일하는 시간 외의 모든 시간은 술을 마시며 폭력을 행사했다..

사는게 지옥같았다. 남편은 늘 집세의 일부와 한달에 100 불 이상 생활비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늘 일을 해야지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었다..몸이 늘 피곤했지만 ...생활비도 주지 않으면서 매 주말마다 술먹고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과의 전쟁은 나를 점점 지치게 만들었다.. 이러한 생활을 하면서 아들을 키워야하는 스트레스가 계속 반복되면서 어느새 나는 삶에 지치면서 하나님을 점점 잊고 슬픔에 빠져 살았다..

매일 술먹고 횡패를 부리는 아빠를 두려운 눈으로 바라보는 큰아들이 늘 안쓰러웠다..
설상 가상 아들은 어릴적 부터 잘 먹지 못하고 자라서인지 늘 폐렴등 병치례를 했다..

나이 26세 어린나이에 늘 일만 해야 했고 늘 남편과 싸워야 했다..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며 늘 일하고 돌아오면 잠들기전 까지 창문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밖을 내다보며 나의 처지가 너무 불쌍해서 울기만 했다.. 한국에 있는 가족이 보고싶었지만 한국은 나에게 끔찍한 기억들만 떠오르게 할 뿐이었다... 사막에 혼자 떨어져 아무도 없는 곳에서 감옥생활을 하는 것 같아 늘 슬픔에 잠겨있었다..

내 안에는 늘 악한 남자들을 미워하는 분노와 불쌍한 사람들을 가엽게 생각하는 긍휼함이 늘 충돌을 일으켰다... 불공평 한 세상에 대하여 늘 분노로 가득차있었고... 죽음과 인간의 삶 사이에서 늘 깊은 갈등을 느꼈다...

그러다가 둘째아이를 임신을 하게 됐다...돈벌기도 힘들고 생활도 힘든데 임신을 했다니...나는 늘 창가 앞에 앉아 울면서 주님께 기도했다.. 주님 저 그 천국에 지금 데려가 주시면 않돼요? 하면서.. 매일 울기만 했다...

배가 불러오면서 이상하게도 숨을 쉬기가 힘들었다.. 계단을 올라가거나 조금만 걸어도 숨이 너무 차서 머리까지 뜨거워 졌다...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해보니 선천성 심장판막증 이라는 것이다... 나는 그때까지 알지도 못했던 심장병이라니... 그러나 지금은 급하게 수술할 정도는 아니지만 피가 거꾸로 심장으로 역류를 하니 지켜보다가 심각해지면 수술을 받아야 할것이라는 것이었다..

마음이 조급해졌다.. 언제 심장마비로 죽을지도 모르는데 나는 하나님 믿고 천국갈 수 있지만 아들은 누가 먹여살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장병이라는 의사의 말을 들으며 오히려 빨리 돈벌어서 아들에게 물려주고 천국으로 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다...

아기가 태어나고 젖을 뗄 무렵 다시 결심을 했다... 돈을 벌어야 겠다...
내 수중에 있는 돈이라고는 500 불이 전부였다... 난 그 돈으로 신문사 기자생활을 하며 동시에 광고대행 회사를 차렸다.. 이름만 주식회사를 신청한 것이다.
그리고 나는 아들 둘을 베이비시터 손에 맡기고 매일 4시간만 자고 주일도 없이 365 일 일에 미쳐 살았다... 결국 나는 광고회사로 성공했고 언론사 쪽에서는 큰 광고주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26살이 되던해에는 내 스스로 벌은 돈으로 고급차, 가구, 명품 옷 등 사고싶은 것은 다 살수 있었고. 갑부들이 모이는 파티장소에 늘 초대받으며 화려한 생활을 했다.
가난하고 고통 받았던 시간들 조차 내 머리속에서는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가끔가다 떠오르는 과거의 생각들을 막아버리면서 교회는 피곤하지 않을때 가끔 나가는 정도였다..또한 기자생활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약자를 괴롭히는 사기꾼들을 추적해서 모든 증거자료를 수집한다음 수사기관에 넘겨 그들을 잡아들이며 나는 한인 언론사에서 실력있는 기자로 인정받고 또 개인 사업으로도 성공한 젊은 아시아 여성으로 미국사회에서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나에게 이제 문제는 나를 괴롭히는 남편과 나의 나약한 건강이었다..

매달 쓸것과 누릴것을 다 누리면서도 매달 천만원 이상씩 저금을 했으니 20대 중반에 번 돈 치고는 지금생각해도 많이 벌었다..
나는 그 돈으로 누구든지 어려운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면 돈을 주고 교회에 헌금도 많이 하면서 스스로 나는 ?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기도는 하지만 예전처럼 간절한 기도는 나올일이 없었다.. 그저 간절하게 기도할때는 남편이 술취해 폭력을 휘둘를때 정도 였다.. 그때마다 울면서 주님 저 사람과 이혼하게 해주세요... 그게 기도였다..나는 하나님 앞에 매우 떳떳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살았다...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늘 하나님을 순진하게 섬기던 내가,,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을 그저 나를 도와주시는 분으로만 생각하는 교만하고도 타락한 인간이 되어가고 있던 것이다..

나는 늘 악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받은 피해자이며, 누구에게 돈한번 빌려본적 없이 내 스스로 빈손으로 시작해 성공했고 또 그 돈으로 좋은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나는 하나님앞에서 부끄럽다는 생각을 한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리고 이 모든 축복은 나처럼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열심히 삶을 사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이라고 여기고 살았다. 경제적으로 편해 지면서 간절한 기도를 할 일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성경말씀은 어느덧 잘 읽지도 않고 어릴적 부터 성경을 읽었으니 머리속에서 알고 있는 내용으로만으로도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생각했다.. 하나님이 계신것을 믿고 천국이 있는 것도 알았는데 성경을 더 알아야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을 한것이다..

오직 나는 밤낮없이 돈 버는 일에만 집중하는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항상 나는 우울했다... 바로 불행한 결혼 생활때문이었다....
하나님을 잊고 일에만 열심을 내며, 내 스스로 좋은 사람으로 비춰지기 위해 좋은일을 하고 살았지만 내 개인의 삶은 아무도 모르게 지옥같은 삶을 살은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과 전혀 상관이 없었다.. 기도는 그저 남편때문에 속상해서 울때 주님께 하소연을 하는 것이었고 돈이 들어올때 감사합니다. 하는 정도였다... 한마디로 착하게 열심히 살면 천국 가는 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처음 필라델피아에서 만난 목사님 앞에서 차 핸들 밑으로 부끄러워 내 얼굴을 숨겼던 순진했던 나는 온데간데 없었고 이제는 교회에서도 훌륭한 성도로 앞줄에 멋지게 차려 입고 앉아서 헌금을 넉넉히 내는 떳떳한 교양인 이었다.. 늘 목사님들은 날 이뻐해주시고 인정을 해주셨다... 머리로 아는 성경 지식은 있어서 아는척 하는 정도는 됐다. 나는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교회에서 신실한 사람으로 보여지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목사님이나 장로님들은 늘 나를 존중해주었고 교인들도 늘 나를 부러워 했다..
기도는 늘 주님 이렇게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돈벌어서 좋은 일에 쓰겠습니다.. 라고 기도했을 뿐이다..성경을 알아야 교회의 직분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읽는 정도였다. 교회에서 무슨일을 도울때는 남들의 시선과 체면때문에 열심히 하는 것이었다. 누가봐도 신실하고 돈많은 멋진 크리스천이었다. 십일조도 늘 기분으로 적선하듯이 교회에 기부를 하듯이 냈다... 누가 십일조를 얼마를 했다라고 나오는 기록에 내 이름이 남들보다 제일 위에 써있는 그 짤릿하고도 우쭐한 기분이 좋았다..

돈과 명예는 나를 그렇게 점점 타락시켰고 하나님의 뜻과는 점점 멀어져만 갔다...

그러다가 어느날 부터 나는 밤마다 마귀가 나타나 나를 해치는 악몽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매일밤 잠을 못이룰 정도로 같은 마귀가 계속 꿈에 나타나 나를 괴롭혔다.. 도저히 무서워서 잠을 자는 것이 두려울 정도로 시달렸다... 병원을 가도 우울증 약만 주었지만 저승사자 같이 생긴 마귀는 나에게서 떠나가질 않았다. 얼마나 무서웠는지 늘 십자가와 성경책을 머리 옆에다 두고 잠을 청했다.. 그러나 마귀는 상관 없이 밤마다 나타났다.

다급해지니 새벽에 일어나 주님께 통곡을 하며 기도했다... 아니 오히려 항의 하듯이 기도한것이다...

주님...내가 세상에서 잘못하고 사는 것도 아니고 정정 당당하게 내 힘으로 자립해서 성공한 것인데 그게 왜 잘못됐다는 것인가요.... 저는 억울한 일만 당하며 살았고 또 저는 나쁜짓을 하지 않고 살았는데 왜 저는 성공하면 않되는 건가요..다른 사람들은 돈벌면서도 잘 살잖아요 왜 나는 않되죠?... 제발 마귀를 저에게서 떠나가게 해주세요... 하면서 기도했지만 주님은 아무런 말씀이 없으셨다... 기도하면서 어떤 감동 같은 것도 없었다... 끝내는 도저히 힘들어서 새벽기도를 나가기 시작했다.... 새벽기도 나간지 일주일만에 마귀는 나타나지 않았고.. 그 이후로도 그런 일은 없었다... 이유는 모르겠다.. 새벽기도를 나가서 마귀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아무튼 새벽기도를 다니면서 그런일은 내게 사라졌으니 말이다..

그러나 나는 늘 하나님의 마음을 내 멋데로 판단하고 나의 생각에 맞게 합리화시켰다... 하나님이 나에게 벌주시는것인가?...... 아냐... 하나님은 나에게 그러실 분이 아냐... 이 모두가 하나님이 축복해 주신것이고 내가 그 돈으로 착한일도 하고 있는데..... 내가 심장이 않좋아 몸이 아프고 피곤하니까 이런일이 일어난 걸꺼야 라며 마음을 달랬다...그러면서도 나는 물질을 내려놓고 싶은 마음이 털끝 만큼도 없었고 주님앞에서 깊은 마음속에는 양심에 걸리긴 했지만..하나님도 이해하실꺼야 하면서 나의 양심의 소리를 늘 외면했다... .. 어떻게 이룬 것인데...... 나는 남들보다 특별한 은혜를 받은 사람이고 나는 억울한 일을 많이 당했는데도 교회에 헌금도 많이 하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물질로 축복해주실꺼야.. 라며 내 양심의 소리를 내 마음데로 덮어버리는 영적 교만으로 가득찬 사람이 되어 있던 것이다.

돈은 가난해서 이틀에 한끼를 먹으며 내 입에 들어갈 것을 시어머니에게 드리고 가진 노동을 다해도 아기를 먹일 수 있음에 하나님께 늘 감사의 기도를 드렸던 나를 이렇게 교만한 사람으로 바꾸어 놓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나를 지켜보신 하나님.....

그러나...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내가 하나님을 배신 했어도.... 내가 하나님을 이토록 무시하고 하나님앞에서 이렇게 추악한 모습으로 교만해져 있었어도... 하나님은 ....하나님은......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이 일이 있고 얼마후 나는 살모넬라 중독에 걸려 병원에 실려가게 된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났다... 이렇게 하나님은 다시 나를 부르셨다....

(예전의 간증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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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ean 의 골방
글쓴이 : Jean H Cumming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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