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on the way to heaven

믿음과 삶의 이야기

[스크랩] 천국시민권 (빌3:20-21)

샤론의 수선화 2018. 1. 29. 19:06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빌3:20-21)


어제 주일에 에베소서 성경공부를 하면서 교회의 개념에 대하여 배우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지칭하는 '에클레시아'라고 하는 헬라어와 '코이노니아'라고 하는 두가지 헬라어의 의미를 배우면서... 교회의 명확한 정의를 알게 되었습니다. '에클레시아'는 '밖으로 불러모으다'라는 뜻이고 ''코이노니아'는 '함께 나누어 공유하다'라는 뜻입니다. 이 두가지 개념으로 교회를 정의하자면, '하나님께서 세상 밖으로 불러모아 서로 사랑을 나누며 세상에 공유하기 위해 만드신 한몸공동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고 말합니다. 열방의 성도들은 저마다 각기 다른 이 땅의 국적으로 가지고 있지만, 그들의 진짜 국적은 하늘나라에 있습니다. 이들은 죄로 물든 세상에서 구별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불러 모으신 천국시민권자들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다시 오실 예수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이 땅에서 몸담고 살아가는 처소를 잠시 스쳐지나가는 여관방처럼 여기며 나그네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이들에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에 허물투성이인 우리의 낮은 몸이 영광의 몸의 형체(부활체)로 순식간에 변화되어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될 거라는 사실입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고전15:51-52)

마지막 나팔 소리에 죽은 자가 무덤에서 일어나고 이 땅에 살아있는 자들은 순식간에 변화되어 공중으로 끌어올림을 받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소망을 가지고 늘 마라나타 신앙을 품고 자신의 목숨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살았습니다.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실 것이기 때문에 땅의 것을 생각하거나 배(Stomarch)를 채우며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에 얽매여 살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도 천국시민으로 구별된 주지구 천국대사로서의 신분의식을 가지고 하늘에 속한 사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적용>
함께 천국시민으로 불러주신 형제자매들을 존귀히 여기며 중보기도로 섬기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또한 복음을 전하며 천국시민이 될 자들을 불러모으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전도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저를 죄악된 세상에서 구별하여 천국시민으로 불어내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될 그 날을 소망하며 매일매일을 살게 하심 또한 감사합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며 함께 천국시민으로 살아갈 또 다른 영혼들을 찾아나서게 하소서. 침몰해 가는 타이타닉 호에서 한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한 작은 호미질과 마중물을 붓게 하소서. 다시 오실 그 날을 바라보며 천국시민으로서의 사명을 믿음으로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곰팅이의 하늘우체통
글쓴이 : 곰팅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