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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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대해

[스크랩] 바나바처럼 전도하기 [펌글]

샤론의 수선화 2017. 8. 15. 00:05

바나바처럼 전도하기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행11:24-26)



바나바는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아무도 인정하여 주지 않을 때 제일 먼저 인정하여 주었던 사람입니다.

바울을 바울 되게 한 중요한 사람입니다.



1. 바나바는 물질적 헌신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한 사람입니다.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인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 (번역하면 권위자) 라 하니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행4;36-37)



초대 교회가 은혜를 받고 유무상통할 때였습니다. 바나바의 본명은 요셉이었습니다. 바나바는 자기 밭을 팔았습니다. 그리고 그 돈을 사도들에게 헌금하였습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예수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그는 이 땅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2. 바나바는 바울을 사도들에게 소개한 사람입니다.

예루살렘에서는 바울을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하러 다메섹으로 갔던 사람이 갑자기 예수를 전하니까 믿지 않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루살렘의 기독교인들은 바울을 스파이나 위장된 변절자로 보았습니다.

워낙 예수 믿는 이들을 핍박하는 데 골수분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울의 진심을 예루살렘에서 제일 먼저 인정하여 준 사람이 바나바였습니다.

바나바는 바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행 9;27) 바울의 회심을 설명하여 주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이 바울의 진심을 알게 하였습니다.

사도들은 바나바 말이라면 들었습니다. 

믿었습니다.

사도들의 신뢰를 받고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바울은 바나바 덕분에 사도들을 알게 되었고, 사도들은 바나바 덕분에 바울을 알게 되었습니다.



3. 바나바는 원만한 사람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예수 믿는 이들을 핍박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야고보가 순교 당하였습니다.

평신도 집사 중에는 스데반이 제일 먼저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견디다 못 한 성도들은 도망을 쳤습니다.

안디옥까지 도망하였습니다.

당시 안디옥은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였습니다.

당시 로마가 가장 컸습니다.

알렉산드리아가 두 번째 큰 도시였습니다.

그 다음이 안디옥이었습니다.

큰 도시일수록 숨기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안디옥이었습니다.

성경이 말하고 있습니다.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행 11;19)



그 곳에 도망한 이들은 역시 전도였습니다.

이방인 헬라인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예수를 영접하였습니다.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행11;20-21)



그렇게 믿는 이들이 많은 이유는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이 소문을 들었습니다.

누구를 대표로 보낼 것인가 회의가 있었습니다.

그 때 바나바를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때 보낼 사람의 기준은 말할 것도 없이 원만한 사람을 보내야 했습니다.

예수 믿는 유대인들은 엄격하였습니다.

모세 율법을 다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랬기에 예수 믿는 것 외에 율법을 강요하는 사람을 보내어서는 안 됩니다.

유대인처럼 이방인이 예수 믿기를 강요하는 이는 당장 부딪치게 됩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원만한 사람을 보내야 합니다.

바나바가 뽑힌 것을 보면 바나바는 대단히 원만한 사람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행 11;22)



원만한 사람이라는 증거가 후에 분명히 나타났습니다.

바울이 제1차 전도 여행을 떠날 때 바울, 바나바 그리고 마가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런데 마가는 너무 힘들어서인지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포기하였습니다. 두 번째 전도 여행을 떠나려고 할 때 바울과 바나바는 크게 다투었습니다.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녀가며 교회들을 굳게 하니라>(행 15;39-41)



결국 바나바와 바울은 그렇게 같이 일하다가 갈라서고 말았습니다.

바울은 데리고 가지 말자고 한 것이고, 바나바는 데리고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사람보다 일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나바는 일보다 사람을 사랑하였습니다.

바나바는 원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초기 바울의 믿음은 대쪽같이 곧은 타협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후에 바나바 때문에 바울은 마가와 드디어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바나바는 원만한 사람이었습니다.



4. 바나바는 은혜를 볼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바나바가 예루살렘 대표로 안디옥에 갔습니다.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니>(행11;23)



은혜는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듣는 것이 아닙니다.

보는 것입니다.

은혜를 볼 줄 아는 이를 하나님은 사용하십니다.

바나바는 안디옥에 가서 하나님의 은혜를 보았습니다.

MD사역 세미나에 초청받아 종종 가봅니다.

작은 교회인데 은혜가 보입니다.

얼마 후 그 교회는 성장한다는 소문이 납니다.

큰 교회에 초청받아 갔습니다.

그런데 은혜가 보이지 않습니다.

얼마 후 소문이 들립니다.

그 교회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는 소문입니다.

은혜가 보이는 교회가 성장하는 씨앗을 가진 교회입니다.

안디옥 교회는 성장하는 교회였는데 은혜가 보이는 교회였습니다.

바나바는 은혜를 볼 줄 아는 이였습니다.



5.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착한 사람이란 원어적 의미는 친절하다는 뜻입니다.

바나바는 남에게 친절을 베푸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성도들은 자신의 오이코스들에게 친절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럴 때 복음의 문이 열려집니다.

성도들은 새가족들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그럴 때 새가족이 정착하기 쉽습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행 11;24)



6. 바나바는 겸손의 사람이었습니다.

바나바가 안디옥 교회에서 일하다 보니 교회가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바나바는 다소로 가서 바울을 안디옥 교회 목사로 세웠습니다.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행 11;25-26)



자기가 크게 만들어 놓은 교회에 바울을 자기보다 위로 추대하였습니다.

자기보다 예수를 늦게 믿은 바울입니다.

자기가 사도들에게 소개한 바울을 자기 위에 앉히고 자기는 그 밑으로 들어갔습니다.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남보다 높아지려고 안간힘을 쓰는 세상에 자기가 스스로 낮아진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바나바는 겸손의 사람이었습니다.



7. 바나바는 선교의 열정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안디옥 교회를 부흥시킨 두 명을 들라고 하면 말할 것도 없이 바울과 바나바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성령님께서 두 사람을 이방 선교사로 보내라는 것이었습니다.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행 13;1-3)



두 기둥이 없으면 안디옥 교회는 쓰러질 지도 모릅니다.

무너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두 명을 보내라고 하니까 순종하고 보낸 교회가 안디옥 교회입니다.

성령님이 두 명을 뽑으신 것을 보면 두 명은 선교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두 명은 선교를 대단히 성공적으로 이루어냈습니다.

바나바는 선교의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우리교회에서 바나바 같은 사람입니까?



출처 : 회복교회! 주님이 주인이신 교회
글쓴이 : 무심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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