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까지 맛나는 '어탕 라면?"
나만의 팁^^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 여름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장마가 시작되더니 남편은 심한 독감인지 며칠을 앓으며 식은땀을 흘리고 일어나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시장에 나가 싱싱한 장어를 사 와 건강보양식으로 장어국을 끓였습니다.
(장어국 끓이는 법 - http://blog.daum.net/hskim4127/8332961 참고하세요^^)
가족들이 이틀 먹고나니 식상하고, 먹기 싫어하는 것 같고 또 버리기는 너무 아까워
한 그릇 남은 장어국으로 라면을 끓어보았습니다.
평소 어탕국수를 좋아하는 남편이라 갑자기 생각나 해 보고싶어졌습니다.
마침 집에 국수 사 놓은 게 다 떨어져 할 수 없이 라면을 넣어보았습니다.
처음엔 안 먹겠다던 아들녀석도 젓가락을 들고 함께 먹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한 그릇 뚝딱 먹어치우고서는 "엄마! 더 없어요?"하는 게 아닌가
허긴, 작아서 더 맛있게 먹었는지도 모를일입니다.
부자간에 머리를 맡대고 후르륵 국물까지 마시는 것을 보니 참 행복하였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해 보실라우?
여러분도 한 번 해 보실라우?
▶ 먹다남는 장어국 버리기 아깝지요?
▶ 냄비에 장어국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라면을 넣습니다.
▶ 어느정도 라면이 퍼지고 나면 파를 살짝 넣어 색깔을 냅니다.
▶ 어떻습니까? 맛나 보이죠?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저녁노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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