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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밀알 대전에 다녀왔습니다

샤론의 수선화 2016. 10. 12. 18:17

밀알 10월10일(월) 대전에 다녀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어찌이리 크고 놀라운지
그져 감사하고 감사드립니다

내 영혼아 주님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ㅠㅠ
아멘!!

대전역에 도착하니 곳곳마다 술판이 벌어지고
광장 구석구석 술로 인해서
우리 나그네님 들은 너부러져 있는 모습들..

임원들과 기도를 마치고
한바퀴 돌면서 나그네님들을 불러 모셨습니다

따듯한 라면에 밥말아서 김치와 드시게 하고
찬양으로 기도로 주님께 영광 올려드리고

나그네님께서 너무도 심하게 너부러져
있는 모습을 보고 그쪽으로
약상자를 들고 뛰어 갔습니다

이분은 양쪽 발바닥이 걸을 수도 없고
설 수도 없게 너무나 심하게 상처가 깊었어요

복지시설에서 나오신 어느 젊은 분이
계셨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하시길래

제가 옆으로 가서 얼른 손을 언지고
우리 주님께 간절히 기도를 했습니다

저는 할 수 없으나 우리 주님께서 하시고자
하면 능치 못함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분을 옆으로 제치고 간절히 기도하고
약상자를 열고 치료 하기 시작했습니다

양쪽 발바닥이 너무 너무 심하게
다 물집이 잡히고 생살이 드러나고
염증이 생기고
썩어 들어가려고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ㅠㅠ

이런 분들을 만날 때마다 늘 느끼지만
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께서 친히 부족한 자의 손을 통해서
나그네님들의 심한 상처를 치료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ㅠㅠ

천천히 치료를 다 해 드리고
자매님들이 계신 곳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곳에서 나그네님들의 발을 닦아 드리며
하분 한분 사연을 듣게 되고

함께 그문제로 우리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가지고 나간 이불과 옷을 드리고
갈아 입히면서 맘이 찡했습니다

대전역 나그네님들은 너무나 여락했습니다
이곳 분이기는 서울역과 비슷 했습니다

기도가 참 많이 필요한곳입니다

각자가 마음이 여리면서도 강하고
아무것도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분들처럼
보였습니다ㅠㅠ

대전역 광장은 서울역 광장처럼
그렇게 넣지가 않아요

가 보신 분은 알겠지만
좁은 광장에서 구석구석 나그네님들은
너부러져있습니다

몸은 상처투성이고
제대로 된 분은 별로 없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로 많은게 필요한 곳입니다

그러나 이분들은 지금까지 받아 보지 못했던
사람의 손길을 통해서 마음을 여는
것을 보았습니다

강하면서도 여린분들입니다
작은 손길에 눈물을 흘리고ㅠㅠ

감사하다는 말을 연신 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지금까지 이런 사람들은 처음 봤다고 합니다

우리주님이 하셨어요ㅠㅠ

많은 단체들이 왔다 가지만
예배를 드리고
찬양을 하고
먹을 걸 주지만
이렇게 썩은 피부를 만져가면서 기도하는
단체는 처음 봤다고 합니다ㅠㅠ

우리 주님이 하셨어요
우리 주님께 영광돌립니다

우리나그네님들이 예수님만 만난다면
이보다 더한 것도 할 수 있게
우리 주님께서 은혜를 부어 주실 거라 믿습니다

나그네님들의 발바닥을 갈아 드리다
보면 발바닥에서 나오는 그 모든 것들이
제 입으로 들어가니까
우리 자매님이 마스크를 사다 끼워주셨습니다

발 사역을 마치고 나면
나그네님들의 발바닥에서 나오는 것들이
입으로 들어가서 목에 먼지을 많이
먹은거 처럼해집니다

참 감사하게도 대전역에
사역자님이 7분이 세워졌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ㅠㅠ

한때는 주지승 이었다는 나그네님께서는
절을 다섯개나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염불을 어찌나 잘 외우시는지..ㅠㅠ
하지만 못하시게 했습니다
니그네님 께서도 이제부터 안 한다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지만
이제부터는 예수님을 믿게 노라 약속했습니다
우리주님께 영광 돌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나그네님들을 무척
사랑하고 이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이렇게 구석지고 낮은곳으로 모으셨나..?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주지승이 였다는 나그네님 역시 절간
다섯 개 가지고 있었다면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겠어요..?
아마 못 만났을 것 같아요

지금은 비록 비참해 보이고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이영혼이 하나님을 만난다면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어디 있겠어요
우리주님께서 하셨어요

하나님의 방법은 정말 말로 표현 다~ 못할 정도록
신기하고 신비롭고 감동입니다

정말 우리 주님만이 하실수 있는 사역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을까..?
하면서도 되돌아보면 하나님의
방법이였더라고요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십니다
정말이지 이게 맞나..?
이걸 어떻게 하지..
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 주님은 주님의 방법으로
일을 하고 계십니다

날마다 주님 살아계심을 경험하곤 합니다
이렇게 살아 계신 하나님을 대전역에서도
경험 하고 돌아왔습니다

대전 사역자님들을과
나그네님들을 위해 기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오늘 수원역 사역위해 기도해주세요
다녀와서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샬롬~~♡
우라 주님께 모든영광 돌립니다~♡♡♡

밀알 나그네 선교회
010-6471-8767번입니다
오직"예수님"배집사 입니다

성도는 누구의 시간표에 맞추어 살아 가야 하나요..?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글쓴이 : 오직예수 배집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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