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변화(Conversion)
(행 9:1-9)
1. 인적 사항
- 바울은 ‘파우로스(헬, 작은 자)’라 부르며 , 본명은 사울로 ‘여호와께 간구하다’라는 뜻을 지님.
- 베냐민 지파 출신으로 길리기아의 다소에서 출생, 나면서부터 로마시민권 취득. (행 22:28)
- 바리새파 소속, 상류가문 출신의 배경으로 당대의 석학 가멜리엘 문하에서 교육 받음. (행 22:3)
- 다메섹 선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뒤 유대 교에서 기독교로 개종. (행 8:18)
- 천막 제조업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독신으로 3차에 걸쳐 선교여행을 수행. (고전 7:8)
- 누이가 예루살렘에 살았으며 그 아들 조카의 도움으로 예루살렘에서 위기를 면함. (행 23:16)
- 그리스도의 표적을 많이 지닌 사람으로 외적 고통 및 내적 고통인 육신의 질병을 지님. (고후 12:7)
- 신약성경 13권을 기록한 성경의 주요 저자 :
A.D. 51년 : 데살로니가 전, 후서
A.D. 55년 : 고린도전서
A.D. 56년 : 고린도 후서, 갈라디아서
A.D. 57년 : 로마서
A.D. 61년 : 에베소서
A.D. 62년 : 빌리몬서
A.D. 63년 : 골로새서, 빌립보서
A.D. 65년 : 디모데 전서
A.D. 66년 : 디도서
A.D. 67년 : 디모데후서
- 베냐민 지파 출신으로 길리기아의 다소에서 출생, 나면서부터 로마시민권 취득. (행 22:28)
- 바리새파 소속, 상류가문 출신의 배경으로 당대의 석학 가멜리엘 문하에서 교육 받음. (행 22:3)
- 다메섹 선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뒤 유대 교에서 기독교로 개종. (행 8:18)
- 천막 제조업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독신으로 3차에 걸쳐 선교여행을 수행. (고전 7:8)
- 누이가 예루살렘에 살았으며 그 아들 조카의 도움으로 예루살렘에서 위기를 면함. (행 23:16)
- 그리스도의 표적을 많이 지닌 사람으로 외적 고통 및 내적 고통인 육신의 질병을 지님. (고후 12:7)
- 신약성경 13권을 기록한 성경의 주요 저자 :
A.D. 51년 : 데살로니가 전, 후서
A.D. 55년 : 고린도전서
A.D. 56년 : 고린도 후서, 갈라디아서
A.D. 57년 : 로마서
A.D. 61년 : 에베소서
A.D. 62년 : 빌리몬서
A.D. 63년 : 골로새서, 빌립보서
A.D. 65년 : 디모데 전서
A.D. 66년 : 디도서
A.D. 67년 : 디모데후서
2. 주요 생애
바울의 부모들은 B.C. 4년경에 갈릴리의 기살라에서
소아시아 길리기아 다소로 이주해 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 당시 로마에서는 공화정후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로마시민권을 부여해 주는 시기였으므로 가족은 쉽게 시민권을 받았으며
A.D. 1년에 바울은 태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30세가 될 때까지 철저한 유대교 교육을 받고 자랐으며
스데반의 순교현장에 참여함으로 본격적인 기독교인 핍박에 앞장섰습니다.
그러던 중 34세 경 (A.D. 34)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나고 난 후
아나니아에게 세례를 받고 기독교로 개종하였으며
3년간 아라비아 사막으로 들어가 체류함으로 주님과 단독 교제를 가졌습니다.
그 후 고향 다소에 돌아가 은신하고 있는 가운데
A.D. 44년에 (44세) 바나바의 방문을 받고
안디옥 교회에 가서 함께 복음을 가르쳤습니다.
3년 후 성령님의 지시에 따라 A.D. 47년경 (47세)
제 1차 선교 여행을 떠나게 되었으며
바나바와 마가를 동행인으로 함께 출발하였습니다.
1차 전도여행 중 마가의 중도귀환으로 바나바와 다투고 난 후 서로 헤어져
2차 전도여행은 실라와 함께 A.D. 49년에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성령님의 강한 인도하심으로 소아시아 지역을 벗어나
유럽의 빌립보로 전도사역이 확장되게 되었습니다.
3년간의 사역을 마치고 A.D. 52년경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교회에 보고 후 수리아 안디옥으로 귀환하여 3차 전도 사역을 준비하였습니다.
A.D. 53년이 되자 아시아와 에베소를 중심으로 3차 전도여행을 떠났으며
A.D. 57년까지 사역을 마친 후 예루살렘 방문 시 체포되었습니다.
A.D.(58년) 그 후 가이사랴로 호송되어 감옥에 2년 동안 연금되어 지내다가
로마로 호송되어 A.D.62년까지 투옥 생활을 하였습니다.
A.D.63년에는 석방되어 다시 사역하며
마지막으로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를 기록하였으며
A.D.67년에 다시 로마에서 2차로 감금되어
A.D.68년에 네로의 박해 시 목 베임을 당해 순교하였습니다.
약 10년에 걸친 3차 전도여행 지역(A.D.47 - A.D.57):
1차 여행 : 안디옥 – 구브로 – 더베 – 앗달리아 – 안디옥 (행 13:1 – 14:28)
2차 여행 : 수리아 – 길리기아 – 브르기아 – 갈라디아 – 마게도니아 – 빌립보 –
데살로니가, 베뢰아 – 아덴 – 고린도 – 에베소 – 안디옥 (행 15:41 – 18:22)
3차 여행 : 갈라디아 – 브르기아 – 에베소 – 아시아의 일곱교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에베소) –
마게도니아 – 헬라 – 드로아 – 밀레노 – 두로 – 가이사랴 – 예루살렘 (행 18:23 – 21:17)
1차 여행 : 안디옥 – 구브로 – 더베 – 앗달리아 – 안디옥 (행 13:1 – 14:28)
2차 여행 : 수리아 – 길리기아 – 브르기아 – 갈라디아 – 마게도니아 – 빌립보 –
데살로니가, 베뢰아 – 아덴 – 고린도 – 에베소 – 안디옥 (행 15:41 – 18:22)
3차 여행 : 갈라디아 – 브르기아 – 에베소 – 아시아의 일곱교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에베소) –
마게도니아 – 헬라 – 드로아 – 밀레노 – 두로 – 가이사랴 – 예루살렘 (행 18:23 – 21:17)
3. 사역 중 바울이 체험한 특이사항
우리가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다시말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산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을 만나면 삶이 변화되고,기적이 일어나며
종국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에는
과거 초대교회 사도들이나 성도들에게 나타난 역사하심의 체험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데 따르는 애석함이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사도바울은 그 어느 누구 보다도
부활하신 예수님과 가장 친밀하게 동행하는 삶을 살았고,
주님의 뜻을 이루며 살되 수많은 기적과 이사를 행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세운 위대한 신앙의 인물입니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하여 주님의 선택을 받았고,더 나아가 능력있는
신앙생활을 할수 있었는지, 그의 믿음생활을 통하여
우리도 주님과 동행하며 그와 동일한 은혜를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능력있는 삶을 살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먼저 사도바울의 일생에 획기적인 세 가지 신앙 사건이 있었다면,
그것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체험과,
삼중천에 이끌려 올라간 체험과,
그가 겪은 욱체의 가시의 고통을 은혜로 극복한 체험이 될것입니다.
1. 다메섹 도상의 체험은 그의 영안의 눈을 뜨게 하였습니다.
눈이란 발견하는 역할을 위하여서 주어진 기관 입니다.
그러므로 눈의 종류와 성능에 따라서 우리가 모르는
세계를 더욱 많이 찾아 낼수있고
그 세계에 참여하여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모든것을
경험하고 누리며 복된 삶을 살수 있는 것 입니다.
그런데 눈에는 일반적인 생활의 눈과
신앙적인 영적인 눈의 두종류가 있습니다.
생활의 눈은 나의 노력으로 범주를 넓혀 나가 볼수 있는것이요,
영적인 눈은 성령님이 열어주셔야 볼수 있는 눈으로
주님의 특별한 은혜가 있어야 볼수가 있습니다.
1) 주님은 당신이 선택한 자에게 영안의 눈을 열어 주십니다.
우리가 영안의 눈을 뜨기 위해서는
먼저 주님의 선택 받은 자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행9:15)
사도바울이 주님께서 예정한 선택자가 된것은
그가 충성하는 마음과 온전한 성품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거하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수종하리로다'(시101:6)
2) 영안이 열리면 영의 세계를 알수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의 눈으로 부활과 승천,천국과 지옥 또는 계시, 등을 이해 할수 있다면,
영의 눈으로는 직접 영의 세계의 역사를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만날때 강한 빛을 보았고, 확실한 음성을 들었으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채험을 하였습니다.
이와같이 신앙생활은 믿음의 눈에서 체험을 통하여 영의 실재가 확인 될때에야
이를통해 비로서 영적인 신앙생활을 할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체험하는 그때에 깨닫게 해 주시는 것이
바로 주님의 계획하신 나의 삶의 목적과 방향입니다.
(이방인의 빛이요, 사도가 된 바울의 예)
2. 세째 하늘을 다녀오는 체험으로 천국을 소유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고후12:2)
하늘나라는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시행되는 곳을 말합니다.
즉, 성경 말씀에 약속하신 모든것이 예컨대 우리가 알고있는
생명수,생명나무,영생,강건,신령한 몸,부활,신부,후사,어린양의 혼인잔치, 등이
그곳에서 실재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낙원이란 말은 '파라다이스(paradise)'로 바사어에서 온것인데
그 의미는 담으로 둘러싸인 동산 이라는 뜻이며
왕이 특별히 귀히 여기는 사람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고자 할시,
최고의 시설을 갖추어놓고 그 사람을 동산으로 불러 함께
즐길수 있는 권리를 주었던 곳이라 합니다.
성경에 기록된대로 바울은 죽어야만 갈수 있는 천국을
주님의 고난에 동참함으로 살아서 다녀온 유일한 사람입니다.
이는 천국을 소유하고 사는 사람이
진정 그리스도인임을 보여준 사례입니다만
그가 천국에 올라가 말할수 없는 말을 들었다 함은
하나님의 종말에 대한 계획과심판, 새 예루살렘, 새 천국, 새 백성, 등
인간에게 비밀로 계시되어 있지 않은 미래의 상황들 이었을 것입니다.
또한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란
인간의 언어 표현으론 도저히 나타낼수없는 황홀함과 거대함,
그리고 빛나는 영광이나 충만함 외에도,
성도들의 주거하는 장막, 등 놀라운 현상을 말하는 것 일겁니다.
그러므로 에덴 동산이 천국의 그림자 였다면, 예측컨대
바울은 아담보다 더 큰 실체를 체험한 것 일겁니다.
그렇다면 아담과 하와가 조금도 부럽지 않은 삶을 체험한
바울의 심정은 어떠 했을지 상상해 보십시요. 가히
우리가 상상할수조차 없는 큰 기쁨을 그는 분명 느꼈을 것 입니다.
3. 가시의 고통이 은혜로 능력이 나타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후 12:9)
흔히 우리들이 말하는 능력이란 힘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의 의미는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수 있는
은혜를 지니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는 예수님이 겪으신 고통에 견주어질때
주님이 극복하신 능력이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의 가시가 그에게 통증을 주는 것이었다면
예수님은 동일한 가시로 더 큰 찌름의 고통을 견디어야만 했던
가시관을 죽을때까지 쓰고 계셨습니다.
이로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몸소 채찍에 맞는 고통이
우리의 질병을 이기게 하고,
십자가에 매달리신 고통이 우리의 죽음을 이기게 하고
십자가의 길을 걸으시기전의 고민이
우리의 삶에 고민을 이기게 만들어 주는것 입니다.
사도바을의 위대한 신앙의 삶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다름아닌 주님을 죽도록 사랑하는 삶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주님을 핍박한 자신에게 용서와 사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것도 각오하였노라'
(행 21:13)
바울의 마음속에는 천국에서 뵌 예수님의 실제의 모습이
그의 맘속에 각인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자신을 기다리고 계신 그분을 하루빨리 만나고도 싶었을 것입니다.
그분께 빨리 갈수있는길은
자신에게 맡겨진 영혼들의 구원을 하루속히
완수하는데 있다고 믿었습니다.
로마 단두대에서 그의 목이 베어질때,그리고 머리가 세번이나 튀어 구를때,
그는 스데반의 순교의 모습을 마음에 품고 죽음을 맞이 했을 것입니다.
사랑은 지불로 완성이 됩니다.
이제 바울과 같이 우리에게도 이땅에서 사는동안
완성시켜야할 주님께 대한 '사랑의 빚'이 남아 있습니다.
주님께 드려야할 빚이 얼마나 많이 남아 있을지요.
출처 :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
글쓴이 : onuk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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