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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만난사람들

[스크랩] [필독] 은혜영상 [소명.. 그리고 이그나티우스의 순교]

샤론의 수선화 2011. 12. 31. 15:07






 

 

58.143.70.112

사도요한으로부터 복음을 받고 훗날 안디옥 교회의 리더가 된 이크나티우스라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이 로마황제로부터 순교령을 받은 후 서머나 교회의 리더인 폴리갑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습니다.

 

"시라에에서 로마에 올 때까지 나는 바다에서나 육지에서나, 낮이나 밤이나 나 때문에 이익을 많이 얻으면 얻을수록 더 악하게 구는 군인들 가운데 묶여 있으면서 동물들과 싸웠습니다. 그리고 일단 나를 위해 준비해 놓은 동물에게 가기만 하면 나는 하나님께로 갈 것입니다. 나는 또한 내가 화를 돋군 동물이 내게로 와서 입을 딱 벌리고 나를 단숨에 삼켜 버리기를 바랍니다. 만약 내가 동물들의 화를 돋구지 못해서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내가 동물들에게 나 자신을 던져 버릴 것입니다. 이제 나는 학자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눈에 보이는 것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개의치 않음으로써 그리스도 예수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불이나, 교수대나, 맹수나, 뼈가 꺽이는 것이나, 몸의 지체들이 잘리우는 것이나, 내 몸 전체가 상하는 것이나, 마귀와 지옥의 고통이 내게 내려져서....

 

내가 그리스도 예수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그나티우스는 이 편지에 쓰인 고백대로 황제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믿음을 입증해서 황제를 몹시도 분노케 했습니다.

 

그래서 트라야누스 황제는 이그나티우스의 두 손에 강제로 불을 쥐게 하고는 옆구리에 기름에 적신 종이를 감아놓고 불을 질렀습니다. 그런 뒤에 뜨겁게 달군 가위로 그의 살을 찢었고 나중에는 맹렬한 맹수에게 먹잇감으로 던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그나티우스가 이렇게 장렬히 또 용감하게 죽는 모습을 보고 많은 이들이 예수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저의 소명은... 우리의 소명은... 여러분의 소명은...

 

어디에...

 

있습니까...

출처 : 회복교회! 주님이 주인이신 교회
글쓴이 : 김관운[무심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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