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찌니라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찌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눅 18:27~31)
부자와 거지 나사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부자는 죽어 음부에 들어가
뜨거운 불꽃 가운데 고통 받고 있고
거지 나사로는 아브라함 품에 있습니다.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나사로를 시켜서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하고 간청하지만
구렁이 있어 오지도 가지도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진짜로 급하고, 절박한 상황에서는
"아주 쪼금"을 더 귀하게 여기고 소중히 생각합니다.
엄청 목 마르면 물 한모금이 귀하고,
진짜로 배고프면 빵 한입이 귀하고,
엄청 피곤하면 잠 한숨이 귀하고,
돈이 없을 때는 단돈 십원도 귀합니다.
제가 어릴적에
"딱 한입만.. 딱 한번만.. 딱 십원만.."
하고 "딱딱"거리며 떼 쓴 적이 있습니다.
음부에서 불꽃 가운데 고통하는 부자도
얼마나 목이 마르면 물 한 바가지가 아니고
손가락 끝에 묻어 있는 물이라도 먹어보길 원합니다.
하지만 지옥은 딱 한모금의 물도,
단 한번의 기회도, 일말의 희망도, 소망도,
한 조각의 평안도 쉼도 없는
영원한 저주와 고통과 형벌이 있는 곳입니다.
실제인 지옥은 뜨거움으로 소금치 듯 하지만
구더기도 죽지 않고 사람도 죽지 않는
영원한 고통이 있는 곳입니다.
아브라함의 말은 들은 부자는
이제 자기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자기 다섯 형제가 회개하여
이 고통 받는 음부에 오지 않게
나사로를 살아나게 하여 그 형제들에게 보내
자기의 상황에 대해 증언하길 간청합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죽은 자가 살아나서 전한다 할지라도
권함을 받지 않는다 말합니다.
"먹어봐야 맛을 알지"란 개그가 있듯이
예수 믿고 고통스런 지옥에 가지 마라.
아무리 외쳐도 들어가보기 전에는
그 뜨거운 지옥 맛을 모릅니다.
부자가 죽어서 그런 지옥의 맛을 제대로 본 것입니다.
뜨거운 지옥에서 고통 중에 있는 부자의 마음,
곧 기도는 자기 형제들 만이라도 이 극심한 지옥에
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말합니다.
"형제들이 회개하리이다."
그렇습니다.
참으로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예수님 믿지 않고 죽은 내 형제나 가족도
고통 중에 있는 부자와 같은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제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십자가 앞에 모든 죄를 회개하는 자.
믿을 때에 선물로 오신 성령의 소욕을 좇고 순종하는 자.
성령을 멸시치 않고 소멸치 않는 자.
회개의 아름다운 성령의 9가지 열매 맺는 자.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
인내로 믿음의 경주를 달려가고 선한 싸움에 이기는 자.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자.
주님을 사랑하면 주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도 지키는 자.
주님이 빛 가운데 거하는 것 같이 빛 가운데 거하는 자.
주님을 왕으로 모시고 왕의 법에 순종하는 자.
내가 하는 말이 곧 영이요 생명이라
말씀을 사모하고 진리 가운데 인도 받는 자.
하나님의 은혜로 양육을 받아 근신함, 의로움, 경건함이 있는 자.
부자의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자.
약속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가운데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을 온갖 더러운 것에서 깨끗이 하는 자.
좁은 문으로 들어가길 힘 쓰는 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자.
자기를 낮추는 겸손한 자.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고 깨어 있는 자.
금을 사며, 안약을 사며 옳은 행실로 깨끗한 세마포를 사는 자.
믿음의 결국은 영혼 구원입니다.
슬픔과 고통이 없는 영원한 안식이 있는 그곳...
하나님의 영광이 해 같이 빛나는 그곳...
기쁨과 찬양이 넘치는 그 천국에 들어가는
복된 자들 되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많은 것을 나열했습니다만,
그 누구도 성령님의 도움 없이는 이룰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습니다.
건강한 생명은 자라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습니다.
주님이 열매를 찾으나 없는 나무는 찍어 불어 태웁니다.
이 모든 말씀들...
나는 못하지만 생명의 성령의 법을 집행하시는
성령님께서 친히 이끄시고 이루십니다.
우리는 성령님께서 나를 주장하시도록
성전을 늘 깨끗이 정리하며 성령님을 사모해야 합니다.
출처: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 부족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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