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으로 보는 건강 진단법 8가지…주황색은 위험?!
윤태희 기자 / 입력 2016.01.14 15:08 ㅣ 수정 2016.01.14 15:08
기사 원문,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114601016§ion=culture&type=&page=
최근 미국 매체 리틀띵스닷컴(www.littlethings.com)은
클리블랜드와 메이요 클리닉 등,
일류 병원에서 밝힌 소변 색상·상태에 따른 다양한 증상 8가지를 소개했습니다.
호박색 (꿀색)
소변 색상이 평소보다 좀 더 어둡다면,
체내 수분이 부족하거나, 화장실을 자주 안 가서 그런 것일 수 있습니다.
소변은 몸에서 독소를 빼내는 기능이 있으니 참지 말고,
신호가 오면 화장실에 다녀오고,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무색 투명
위와 반대로,
수분이 지나치게 많아서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어요.
신장 기능이 따라가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저 나트륨증이 생겨 몸에 다양한 질병이 나타날 수 있다는데요,
우선 두통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정신 이상, 의식 장애, 간질 발작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아주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갈색
콜라처럼 소변 색상이 진해지면,
심각한 수분 부족 상태일 수도 있다는데요,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누에콩(파바콩)이나 알로에 같은 것을 너무 많이 먹어도 이런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클로로퀸과 프리마퀸와 같은 항말라리아제와,
메트로니다졸(후라질주)과 니트로퓨란토인과 같은 항생제,
카스카라(갈매나무 일종)나 센나(차풀)과 같은 생약 성분을 포함한 변비약,
메토카르바몰과 같은 근육 이완제를 투여했을 때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거품
그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것 같으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는 단백뇨일 가능성이 있다는데요,
메이오 클리닉에서는
소변의 거품이
신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징후일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분홍색 또는 붉은색
이 때는 다양한 요인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사탕무와 블랙베리, 대황 등 음식의 영향도 있지만,
요로 감염이나 신장 질환, 전립선 이상, 심지어 암일 가능성도 있다는데요,
그 외에 항암 약제나 변비약, 결핵약을 투여받으면,
소변 색상이 붉은 오렌지처럼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황색
분홍색처럼, 주황색도 여러 요소가 있을 수 있다네요.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간이나 쓸개관(담관)에 문제가 있으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소변 색상이 어두우면 수분 부족일 수도 있지만,
짙은 주황색이 나온다면, 만일을 대비해 검사해 둡시다.
파란색 또는 녹색
흔히 보기 어려운 색깔이죠?
만약 소변에서 이런 색깔이 비쳤다면, 유심히 보셔야겠습니다.
혈액 속에 칼슘이 쌓이는 희귀 유전 질환인 고칼슘 혈증일 가능성도 있지만,
종종 음식과 그 색소에 의한 영향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검사하기 위한 약물을 사용했을 때에는
비슷한 증상이 나올 수 있다네요.
지속해서 이런 색상이 나올 때에는 주의해야겠습니다.
탁하거나 흐림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요로 감염증이나 신장 결석에 의한 영향입니다.
음식이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붉은색이 아니어도 미량의 혈액이 섞여 탁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방광염일 때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때는 배뇨할 때 통증이 동반된다고 하네요.
임신 중에도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므로,
불안할 때에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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