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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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향기

[스크랩] [필독]신랑이신 예수님께 드리는 사랑고백(아가서 발췌)

샤론의 수선화 2011. 12. 11. 21:38

나의 사랑하는 자는 희고도 붉어

 

만 사람에 뛰어난다.

 

머리는 정금같고 머리털은 고불고불하고

 

까마귀같이 검구나 은 시냇가의 비둘기 같은데

 

젖으로 씻은 듯하고 아름답게도 박혔구나

 

은 향기로운 꽃밭 같고 향기로운 풀언덕과도 같고

 

입술은 백합화같고 몰약의 즙이 뚝뚝 떨어진다

 

은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 같고

 

은 아로새긴 상아에 청옥을 입힌듯하구나

 

다리는 정금 받침에 세운 화반석 기둥 같고

 

형상은 레바논 같고 백향목처럼 보기 좋고

 

은 심히 다니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예루살렘 여자들아,이는 나의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일다.

 

나의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 오는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 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들에서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여라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그가 왼손으로 내 머리에 베개하고 오른손으로 나를 안는구나(아가서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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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부로서 이와 같은 사랑의 고백을 날마다 드릴 때 신랑되신 주님께서

 

어찌할바 몰라 하셔서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고

 

하시며 나를 데려 갈것입니다.이러한 사랑고백이 잘 안되거나 부담이 되시는

 

분들은 마음 문을 열고 주님의 보혈로 씻고 영과 혼과 몸에 덮음으로

 

주님과 하나가 되시기를 힘써시기 바라며 기도와 말씀으로 기름을 채우시면 됩니다.

 

기름은 주님에 대한 사랑입니다.

 

사랑이 모든 것을 이루고도 남습니다.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글쓴이 : 아비멜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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